청와대 개편 여부도 관심사다. 최근 비선실세 의혹이 불거지면서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른바 ‘문고리3인방’(이재만 총무비서관, 정호성 제1부속비서관, 안봉근 제2부속비서관)의 교체 요구가 거세다. 하지만 대다수의 여권에선 박 대통령이 국회의원 시절부터 한솥밥을 먹어 온 문고리3인방을 내칠 것으로 보는 시각은 드물다. 전향적으로 개편을 진행해도 김...
이번 인사에서 유임된 윤부근 삼성전자 CE부문 대표이사 사장은 사장단 인사 후 처음 열린 회의 분위기에 대해 “(늘 하던 것이라) 달라진게 없다”고 전했다. 이어 윤 사장은 ‘내년 생활가전 1위에 문제없느냐’는 질문에 “잘 진행되고 있다”고 답했다. 세트 총괄 여부에 대해서는 “능력이 돼야죠”라며 짤막하게 답변했다.
이날 사장단 회의에서 김현석 삼성전자...
LG화학은 이번 인사의 특징에 대해 △시장선도 성과 창출 여부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인사 단행 △한계 돌파 역량 및 성공 체험을 보유한 신규 사업 책임자 발굴 이라고 설명했다.
LG화학은 인사와 함께 소재·재료 사업 집중 육성을 위해 기존 3개 사업본부(석유화학, 정보전자소재, 전지) 체제를 3개 사업본부(기초소재, 정보전자소재, 전지), 1개 사업부문...
이어 "지금까지 어떤 연고로 KB에 왔는지를 묻지 않고 인사를 성과와 역량 위주로 평가할 계획"이라며 "제 비서와 운전기사도 정기인사까지 그대로 유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KB금융 고질 병인 '줄대기' 문화 근절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윤 내정자는 "임직원들에게 외부로 눈 돌리지 말고 성과에 집중하라고 당부했다"며...
아베 총리는 측근 인사들을 대거 유임하고 추가 기용해 자신이 그간 추진해온 정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베 총리는 1기 내각의 관방장관이었던 시오자키 야스히사 중의원을 후생노동상으로 임명했다. 시오자키 의원은 세계 최대 연기금은 일본 공적연금(GPIF)의 개혁에 우호적인 인물로, 시장에서는 앞으로 GPIF가 위험자산 투자 비중을...
아베 총리는 측근 인사들을 대거 유임하고 추가 기용해 자신이 그간 추진해온 정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아베 총리는 이번 내각을 통해 세계 최대 연기금은 일본 공적연금(GPIF)의 개혁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되면서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이 영향으로 엔화 가치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날 달러ㆍ엔 환율은 전일 대비 0.48...
관세청장 자리를 기재부 세제실장이 물려받았다는 점에서 바뀔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또 야권을 중심으로 최 후보자의 인사개입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미국 위스콘신대ㆍ연세대 인맥 등용 여부에도 정부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밖에 장관이 유임된 산업통상자원부나 보건복지부 등은 현재의 차관들이 계속 자리를 지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대한축구협회의 홍명보 감독 유임 결정에 많은 팬들, 나아가 국민들이 엄청난 비난을 퍼붓고 있다. 호주는 3전 전패로 탈락했지만 호주의 경기력을 비판하진 않는다. 강호들을 상대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고 경기를 통해 그들이 최선을 다한 모습을 모든 팬들이 확인했기 때문이다. 이란 역시 나이지리아와의 첫 경기 때만 해도 재미없는 축구, 침대축구라는...
유임을 결정하자 홍명보 감독이 지난달 27일 월드컵 벨기에전 후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이날 한국은 2014 브라질월드컵 벨기에와의 조별리그 H조 마지막 경기에서 수적 우세에도 불구하고 상대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패했다. 이로써 1무 2패(승점1)를 기록한 한국은 H조 4위로 탈락을 확정지었다.
경기 후 홍명보 감독은 사퇴 여부를...
청와대와 여권 관계자 등에 따르면 개각이 발표되기 전날인 밤늦게까지 1~2개 부처 장관의 교체 여부가 확정되지 않아 막판까지 혼선이 거듭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개각 발표를 하루 앞둔 12일 저녁까지 기자에게 “7~8곳의 개각 발표가 있을 것 같은데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해 막판까지 조율이 진행됐음을 알렸다.
당초 미래창조과학부와...
새정치민주연합 박광온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 관심은 김기춘 실장의 퇴진여부였지만 박 대통령은 김 실장의 경질을 바라는 국민의 요구를 끝내 외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김 실장의 유임은 대통령부터 바뀌어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는 국민의 명령을 거부한 것이자 스스로 바뀌지도 않고 국민과 맞서겠다는...
교체 여부도 주목된다.
산업부 장관 후보로 김재홍 산업부 1차관과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안현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김정관 전 지식경제부 2차관 등의 기용이 점쳐진다.
국토부 장관 후보에는 한만희 전 국토부 차관과 최재덕 해외건설협회장, 남희용 주택산업연구원장이 물망에 올랐다.
미래부 장관 후보로는 윤창번 청와대 미래전략수석의 발탁과 현 장관 유임설...
청와대 참모진 개편은 사실상 대통령 순방 이후에 진행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김기춘 실장의 유임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대야관계에서 다소 역량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은 박준우 정무수석, 인사 검증에 실패한 홍경식 민정수석 등이 교체 우선순위로 거론된다.
이밖에 조원동 경제수석,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모철민 교육문화수석 등의 교체 여부가 주목된다.
우선 임환수 서울청장의 경우 취임한 지 3개월여 밖에 되지 않은데다 행시 28회 출신으로 김덕중 청장보다 행시 기수가 늦어 유임이 확실시된다.
이에 비해 올 4월 김 청장 취임 즈음 함께 부임한 이종호 중부청장, 제갈경배 대전청장 그리고 이전환 국세청 차장은 김덕중 청장과 행시 동기라는 점에서 교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본청장의 행시 기수 선배 또는...
LG그룹 회장의 장남인 구광모 LG전자 부장은 올해 초 승진한 만큼 또 한번 임원 승진자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LG 관계자는 “임원들의 승진 및 유임 여부는 뚜껑을 열기 전에는 아무도 알 수 없다”며 “지난해 이미 대폭 물 갈이가 있었던 만큼 상대적으로 올해는 인사 폭이 작지 않겠느냐는 것이 일반적 전망”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LG이노텍 대표, 오장수 LG하우시스 대표, 변영삼 LG실트론 대표,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 역시 승진 가능성은 아직 미지수라는 게 일반적 시각이다.
LG 관계자는 “임원들의 승진 및 유임 여부는 뚜껑을 열기 전에는 아무도 알 수 없다”며 “지난해 상대적으로 인사 폭이 컸던 만큼 올해는 인사 폭이 작지 않겠느냐는 것이 일반적 전망”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지난 3분기 영업손실 797억원을 내며 1년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세계 시장 점유율도 중국 업체에 밀리며 5위로 내려앉았다.
LG 관계자는 “임원들의 승진 및 유임 여부는 뚜껑을 열기 전에는 아무도 알 수 없다”며 “지난해 이미 대폭 물갈이가 있었던 만큼 상대적으로 올해는 인사 폭이 작지 않겠느냐는 것이 일반적 전망”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순우 회장이 행장직을 겸직하기로 한 우리은행과 유임된 3개 회사를 제외하면 10개 계열사 대표이사가 교체됐다.
5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지난 4일 대표이사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고 이 같은 인사 방향을 확정지으며 14개 자회사 대표이사에 대한 재신임 여부를 확정했다.
대추위는 각 자회사의 1·2순위 CEO 후보를 정하거나 재신임 여부를 결정했다....
임 내정자가 회장으로 선임된 직후 인사권을 발동할 지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앞서 어윤대 회장의 경우 선임 후 보름여 만에 계열사 사장 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 당시 어 회장은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KB부동산, KB선물 등 4개 계열사 사장을 교체했다.
KB금융 안팎에선 임 내정자가 KB금융 사장으로 재직한 점을 고려할 때 사장단 인사가 빨라질 것으로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