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민주통합당 심재권 의원이 입수한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의 ‘한국 원양어업의 불법어업(IUU : Illegal, Unreported, Unregulated)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한국과 에콰도르 등 10개국을 IUU 자행국가 목록에 등재했다. 미국 상무부는 이 목록을 올해 1월 10일 미국 의회에 제출했다.
IUU 자행국가로 등재되면 불법어업이나 혼획(특정 어류를 잡으려고 친...
수산청 위생계장, 해양수산부 개발계장•어업지도과장•원양어업과장•어업교섭과장•어업정책과장•어업교섭과장•어업정책과장 등의 수산 분야 실무를 두루 경험했다. 스페인 라스팔마스 총영사관 수산사무관, 주 미국대사관 파견근무, 해수부 국제협력관 등을 경험해 국제감각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2008년 해수부가 국토해양부와 농림수산식품부로 나뉜 뒤에는...
농식품부 당국자는 “현재 동원산업과 라이베리아 정부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데 결국 라이베리아 정부의 판단에 달렸다”며 “EU 소속 선박의 사례처럼 라이베리아 정부측과 협의가 잘돼 ‘혐의 없음’이 되면 우리 또한 ‘혐의 없음’으로 처리하지만 반대의 경우에는 불법어업이 된다. 현재 해당 원양 선사가 라이베리아 정부와 협상을 벌이는 것으로 알고...
자회사인 복건성 연강현 원양어업유한공사는 매출액 1696억원으로 2011년 대비 8.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19억원과 89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67.0%와 68.7% 증가했다. 자회사의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 역시 모회사와 비슷하게 모두 50%를 상회했다.
중국원양자원은 지난해 4분기 794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동기대비 두 배...
원양어업은 호조를 보였지만 불구하고 연·근해어업의 부진이 그보다 컸기 때문이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12년 어업생산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어업생산량은 318만3000톤으로 2011년 325만6000톤에 비해 7만3000톤(2.2%) 감소했다. 이에 따라 어업생산금액도 2011년 8조729억원에서 지난해 7조6890억원으로 3838억원(4.8%) 줄었다.
이는...
원양어업기지는 2010년 9월 건설이 시작됐고 현재까지 바다매립, 육지형성 및 환경평가의 단계까지 중요한 항목들은 건설이 완료된 상태이다.
하지만 어업기지를 건설 중인 연강현의 관두진이 복주시 마미구에 포함됨에 따라, 중국원양자원이 진행중인 원양어업기지건설을 포함한 모든 건설프로젝트가 정부의 재검토를 받아 공사가 지연되고 있는 상태이다....
중국기업의 아프리카 어업자원 정보 확보, 어업자원의 효율적 이용 및 개발을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중국 상무부 부부장, 중국원양어업협회 사무총장, 복건성 원양어업청 부청장 등 여러 기관 지도자들과 아프리카 국가의 주중외교관 및 아프리카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가운데 기업인으로는 중국원양자원의 장화리 대표이사가 유일하게...
러시아 EEZ 안에서의 조업량을 결정하는 한·러 어업위원회가 결렬됐지만 국내 명태 수급에는 큰 영향이 없을 전망이다.
농림수산식품부 강준석 원양협력관은 정부과천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한·러 어업위원회가 개최됐지만, 러시아산 게의 국내 수입 절차에 대한 견해차이로 쿼터 협상에 실패했다”고 21일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격려사에서 “과거 수산업은 수산물 수출과 원양 어업 등을 통해 외화를 벌어들이는 국가발전의 중추 산업 가운데 하나였다”며 “하지만 해양오염과 수산자원 감소, 연이은 기상 이변으로 수산업의 기반이 붕괴되고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에 그는 “이제 수산 정책이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정책의 패러다임을...
김학소 원장은 “50여년 간 심포지엄을 통해 한국 원양어업 어장인 중서부 아프리카 국가 수산전문가들과 수산자원 이슈 및 현안에 대한 논의를 해왔다”며 “수산업이 아프리카의 빈곤해결과 경제 성장에도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모알레 차관은 “한국과 아프리카의 수산협력은 중서부 아프리카의 수산 발전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해파리떼 급증으로 수산물 가격이 급등했지만 수산주 상승세에는 걸림돌이 되지 못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해석이다. 원양어업의 특성상 연안에서 발생하는 해파리떼 등은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결국 날씨와 유가가 이들 기업의 향후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원양어업 생산량도 28만5000톤으로 3.6% 증가했다. 대서양 포클랜드 해역 오징어(16.9%)와 남빙양크릴(새우, 13.3%)이 많이 잡혔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내수면어업 생산량은 14만톤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400톤(-2.5%) 감소했다. 뱀장어 치어 부족과 가뭄에 의한 내수면 어로활동 중단 등으로 생산량이 줄어든 탓이다. 종류별로는 향어(32.6%), 잉어(17.9%), 재첩...
이밖에도 그는 "어업소득 중 원양어업과 같은 대규모 어업을 제외한 어로어업에서 발생한 소득을 사업소득에서 제외하고 비과세해야 한다"며 "양식어업 중 1만㎡ 이하 소규모 양식어장에서 발생한 소득도 비과세 범위에 추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예산정책처는 주 의원이 제출한 개정안을 분석한 결과, 어로어업 및 소규모 양식업...
개편안에는 이밖에도 △엔젤투자소득공제율 확대 △노인근로장려세제 도입 △원양 및 외항어선 해외근로소득 비과세 한도 확대 △어업용 면세유 공급대상 확대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제 지원 확대 △비과세 재형저축 도입 등에 합의했다.
당정은 그러나 ‘파생금융상품 거래세 0.01% 부과’ 방안과 관련해선 원칙적으로 합의했음에도 거래 위축 등의 부작용을...
중국원양자원의 자회사인 복건성연강현원양어업유한공사(이하 연강현어업) 장복어업을 인수하겠다고 처음 밝힌 것은 2010년 6월 23일. 당시 제시한 인수가격은 433억원. 하지만 지난 1월 31일 인수금액을 1063억원(5억5000만RMB+420만달러)으로 정정했다.
회사 측은 사흘 뒤인 2월3일 당초 장복어업의 원양자격증서 및 어획허가증 등 무형자산만 인수하려다...
중국원양자원은 올해 ▲경쟁 회사 인수를 통한 시장지배력 증가 ▲추가적인 원양어업 라이센스 획득으로 정책위험 회피능력 향상 ▲장기발전전략의 충족 등 복합적인 시너지를 창출해 고수익 사업구조를 유지할 계획이다.
장화리 중국원양자원 사장은 “올해 상반기 8척의 신규선박 투입으로 어획량이 크게 증가하고 어가의 상승으로 지속적인 고성장이 가능할...
국토해양부는 2012년 오션폴리텍 원양어선 3급 해기사양성과정 원서접수를 지난 20일부터 3월 5일까지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선발예정인원은 40명(어업 20명·기관 20명)이며, 전문대졸 이상 학력소지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합격자는 인성검사, 신체검사 및 면접을 통해 선발하게 되며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합격자들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바다신문고란 어업인과의 쌍방향 소통강화를 통해 정책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수산정책 개선성과에 대한 체감도 증대, 수산분야의 의견이 가감 없이 정부에 전달되고 정책개선, 홍보 등 체계적인 대응이 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10월 11일 바다신문고를 신설하고 수산단체를 통해 의견수렴에 나섰다.
그 결과 지난해 말까지 수협중앙회...
복건성연강현원양어업은 29일 중국 농업부로부터 통지서를 받아, 일부분의 조업 선박을 동태평양으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조업 효율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조업선박의 조업은 중단되지 않고 계속되기 때문에, 이동에 따른 조업중단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