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4월 임시국회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원내대표 주례회동을 4일 열었지만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 여당에서 이번 회기 내 통과를 추진하고 있는 ‘관광진흥법 개정안’과 ‘지방재정법 개정안’은 향방을 가늠키 어려워졌다.
이날 여야는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의 임기를 이틀 앞둔 가운데 열린 마지막 주례회동을 합의없이 마무리 했다.
세월호특별법...
앞서 여야는 실무기구의 협의 결과를 본 뒤 ‘원내지도부 8인 회동’을 연다는 방침을 확정했으나, 실무기구 내 논의도 이견이 만만치 않아 이날 중 결론을 내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실무기구가 계속 어려움을 겪는 것 같아 시간이 지금 없어서 내일 ‘4+4 회동’을 하면 더 좋고, 아니면 ‘4+4’를...
공무원연금 개혁 관련 여야 원내지도부간 4+4 회동을 앞두고 실무기구가 26일 막판 조율에 나선다.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실무기구는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6차 회의를 열고 단일합의안을 도출하기 위한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다.
실무기구는 그간 회의를 통해 공무원이 납부하는 연금 비율인 기여율은 9~10%, 연금 수령액인 지급율은 1.65~1.75% 수준으로 합의한...
하지만 특검 도입을 놓고 지도부 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유 원내대표는 “검찰 수사로 국민 의혹이 해소되지 않거나 검찰 수사가 국민의 의심을 사는 일이 발생한다면 특검으로 가는 것도 절대 피하지 않겠다”고 밝혀 김 대표와 다른 입장을 견지했다.
당내에서도 비박(비박근혜)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가장 신속한 활동에 나선...
2+2회동을 하든지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야 지도부 차원에서 신속히 합의해 입법권을 가진 특위에서 연금개혁을 마무리하자는 얘기다.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의 생각은 다르다. 서영교 원내대변인은 “새누리당이 공무원을 설득하고, 정부를 설득하고 야당과의 합의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실무기구 활동 시한에 대해서도 새누리당은 이달...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와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여의도에서 상견례를 겸한 오찬 회동을 한다.
회동은 국회와의 소통 강화 차원에서 이 실장이 제안해 이뤄졌다. 이 실장은 지난달 26일엔 새누리당 원내지도부와 먼저 상견례를 했다.
새정치연합 원내지도부는 이 실장에게 공무원연금 개혁이나 해양수산부가 입법예고한 세월호 특별법...
한편 여야는 지난 28일 종료된 공무원연금개혁 대타협기구에서 합의 못한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날 원내지도부 주례회동에서 ‘실무기구’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실무기구의 활동 기간은 1주일 안팎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이를 통해 기여율과 지급률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전날 여야 원내지도부는 주례회동을 갖고 박 후보자 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박 후보자는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신영철 대법관의 후임으로 지난 1월 21일 임명 제청됐다. 인사청문요청서는 1월 26일 국회에 제출됐지만, 새정치연합은 박 후보자가 28년 전 ‘박종철 고문 치사 사건’ 수사팀에 참여한 것을 문제 삼아 반대하면서 청문회 개최가 지연돼왔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4일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사실상 결정하고, 오후 열리는 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에서 구체적인 일정 등을 조율키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1월26일 박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58일 만에 청문회 일정이 잡히게 됐다.
새정치연합 원내지도부는 이날 국회에서 박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소속 야당...
하지만 서비스법에서 보건의료 부분을 빼기로 한 합의 사항을 놓고는 당장 원내 지도부가 반발해 갈등의 불씨를 남겼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어제 회동은 국정에 대해 서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대화가 시작됐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국회는 야당과 상생정치를...
새누리당 이종훈·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 유승민·새정치연합 우윤근 원내대표가 회동을 갖고 상호 위원명단 교환 및 검토를 통해 이 같은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여당 몫의 특위 위원장으로 4선의 이병석(포항 북구) 의원을, 간사로는 정문헌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또 8명의...
새누리당 원내지도부는 중진이면서 지역구가 선거구 재획정 대상이 아닌 의원들 가운데 적합한 인물을 고심해 왔다.
선거구 재획정, 선거제도 개편 등을 논의할 정개특위의 위원장으로 내정된 4선의 이 의원은 경북 포항 북구가 지역구이다.
한편 새누리당 유승민·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회동을 갖고 여야 위원 각 10명씩의 명단을 교환하고...
여야 원내지도부는 이날 회동을 통해 4월 임시국회 회기도 확정했다. 4월 임시국회는 내달 7일부터 5월6일까지 30일 간 진행된다. 교섭단체대표 연설은 8일과 9일 이틀 간 진행되며, 대정부 질문은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정치, 외교·통일·안보, 경제, 교육·사회·문화 등 4개 분야로 나눠서 진행된다. 안건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4월23일, 4월30일, 5월6일 세차례에 걸쳐...
이날 새누리당 유승민·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와 새누리당 조해진·새정치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원내지도부 주례회동을 통해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합의안을 살펴보면 여야는 우선 지난 3일 본회의 처리가 무산된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을 보완해 4월 임시국회에서 우선 처리키로 했다. 또 내달 바닥을 보이고 있는 누리과정 국고지원 예산...
새누리당 유승민·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내표를 비롯한 양당 원내지도부는 이날 ‘4+4 회동’을 통해 김영란법 쟁점 안에 대한 일괄타결을 시도했다. 협상에서 대부분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최대 관심사였던 가족의 신고 의무는 배우자에 한정했다. 과태료 부과는 권익위원회가 아닌 법원이 맡기기로 합의를 이뤘다. 법 시행 및 처벌은 1년 6개월 뒤로...
이 총리는 야당 지도부와도 회동을 갖고 소통을 강조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이 총리에게 “우리 당이 (총리 인준에) 반대했던 건 지나간 일이고, 박근혜 대통령 불통 문제까지 잘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총리는 “박 대통령께서도 소통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하고 계시다. 소통에 힘쓸 수 있도록 잘 보필하겠다”고 답했다.
이 총리는 또 새누리당 원내대표...
여야 원내지도부가 24일 주례회동을 열고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김영란법 통과 등을 논의한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새정치연합 원내대표실에서 만나 이 같은 국정 현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동은 양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원내수석부대표와 정책위의장 들이 참석하는 '3+3' 형태로 이뤄질 전망이다....
이미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국민 눈높이를 충분히 감안한 과감한 인적쇄신을 주문한 바 있다.
실제 국정지지도의 회복과 경제살리기 및 구조개혁 등 집권 3년차 국정과제의 완수를 위해서는 비서실장 인선을 통해 위기정국의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는 건의가 박 대통령에게 많이 올라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주목되는 인사가 권영세 주중대사다. 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