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에게는 뼈아픈 워터 해저드였다.
연장전을 기대하며 퍼팅연습을 하던 스니데커의 예상은 맞아 떨어졌다.
16언더파 272타로 타이 스코어. 18번홀에서 벌어진 연장 첫 번째홀은 버디로 무승부. 16번홀(파3·233야드)에서 스탠리는 6번 아이언으로 핀에 못미쳐 1온시켰으나 3퍼팅으로 그린을 오버시킨 스니데커에 무릎을 꿇었다.
기록만 보면 사실 스탠리가...
워터해저드 사이드는 페어웨이쪽으로 야자수와 바위, 그리고 모래바닥인 홀이다.
‘골프지존’타이거 우즈(미국)는 이날 티샷을 가장 잘 날려 페어웨이를 골랐다.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의 티샷 볼은 오른쪽 바위와 야자수 사이에 낙하했다. 위기상황. 먼저 우즈는 우드를 잡고 핀을 지나쳤지만 그린에 2온을 시켰다. 이글기회를 맞았다....
킹스 골프코스 는 빅아일랜드의 장관인 사화산을 배경이, 비치 골프 코스에서는 아무리 탁월한 골퍼라도 울게 만드는 거대한 워터해저드로 유명하다. 특히, 구불구불한 파 5홀은 겨울에는 고래를 관찰할 수 있는 절호의 포인트로 인기가 있다.
문화와 예술 축제가 연중 끊이지 않고, 새로운 빌딩과 상점, 레스토랑이 연일 오픈하는 맨해튼의 중심지 미드타운. 힐튼...
워터해저드에 들어간 볼을 마치 다 건지려고 덤빈다. 아예 잠자리채를 갖고 다니기도 한다.
12.자신이 잘 못쳐놓고 성질을 부리는 골퍼. 대개 캐디에게 화를 내거나 동반자가 방해해서 볼이 잘 맞지 않았다고 핑계를 댄다.
13.100타를 치면서 프로처럼 할 수 있다고 믿는 골퍼. 기량은 안되면서 있는 폼, 없는 폼 다 잡는 사람.
14.홀마다 티샷을 다시하겠다며 멀리건을...
이어진 16번홀(파5·524야드)는 페어웨이를 가로지르는 워터해저드가 2군데 자리하고 있어 쉽지않은 상황이었다.
존슨은 우드 5번 티샷으로 페어웨이, 우즈는 3번 아이언으로 페어웨이에 안착시켰다. 웨지샷으로 핀에 붙인 존슨은 버디를 잡아냈고 우즈는 그린에 올리지 못해 파에 그쳐 1타 뒤지며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그러나 17번홀(파3)에서 우즈는...
그러나 15번홀에서 세컨드샷이 우측으로 밀리면서 워터해저드에 빠져 보기를 범해 스코어를 더 이상 줄이는데 실패했다.
이글샷을 2개나 골라낸 잭 존슨은 12,13번홀과 16, 17번홀에서 버디와 보기를 주고 받으며 4타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특히 18번홀에서 7번 아이언으로 샷한 볼이 핀앞에 떨어지더니 홀로 빨려 들어갔다.
전날 이글을 2개나 뽑아내며...
그러나 15번홀(파3)에서 티샷이 짧아 그린앞 워터해저드에 볼이 빠지는 바람에 더블보기로 2타를 잃었고 16번홀과 17번홀에서 버디와 보기로 스코어를 더이상 줄이지 못했다.
1라운드에서 선두였던 최경주는 15번홀(파3)에서 무려 4타를 잃는 등 2라운드에서만 1오버파 73타를 쳐 우즈에게 선두를 내줬다.
호주의 제러드 라일이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랭크됐다. 더스틴 존슨와 닉 와트니(이상 미국)가 함께 6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2위에 랭크됐고 지난해 프로에 데뷔한 김우현(20)은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9위를 마크했다.
한편 존 댈리(미국)는 10번홀까지 7타를 잃다가 11번홀에서도 볼을 수차례 워터 해저드에 빠뜨리자 그대로 기권했다.
잡아내고 13번홀에서는 티샷을 벙커에 빠트리고도 절묘한 벙커샷으로 핀에 붙여 버디를 추가했다.
더스틴 존슨(미국)은 6언더파 66타를 쳐 2위에 랭크됐고 신예 김우현(20)은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9위를 마크했다.
한편 장타자 존 댈리(미국)는 10번홀까지 7오버파를 친 뒤 11번홀에서도 볼을 수차례 워터 해저드에 빠뜨리자 그대로 경기를 포기했다.
9번홀(파4)에서 앤서니 김이 이 홀에서 티샷을 워터 해저드에 빠뜨려 2타를 잃고 홀아웃했고 이기상도 보기를 적어내는 사이 최경주에게 우승의 기회가 찾아왔다.
이 홀에서 파를 잡은 최경주는 이기상과 공동 선두로 올라섰고 10번홀(파4)에서 2m짜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어 13번홀(파4)에서 두번째 샷을 홀 옆 30㎝에 붙여...
지난단 4일 충남 태안 골든베이골프&리조트에서 끝난 한화금융클래식 최종일 12번홀에서 티샷이 그린앞 워터해저드 앞 빨간 선에 떨어졌다. 경기위원이 와서 그 지점에 떨어진 볼을 해저드 구역내 볼이라고 판정했다.
그러나 유소연은 경기위원이 해저드 구역으로 판단하기 전 이미 볼 주위의 풀을 손으로 제거했다. 이를 본 최나연(24ㆍSK텔레콤)이 항의했지만...
오른쪽으로 휜 13번 홀과 14번 홀은 나란히 위치하고 있고 그 사이에 워터 해저드가 놓여있다.
553야드나 되는 13번 홀의 우측 워터 해저드를 의식하면 왼쪽으로 공이 가게 되는데 이럴 경우 그린까지 거리가 멀어져 투 온이 어려워지는 상황.
청야니는 이런 판단에 티샷을 14번 홀로 보내고 그곳에서 두 번째 샷으로 투온을 시도하는 전략을 구사한 것....
빨간 말뚝이 있는 워터해저드에 들어가면 들어간 지점으로부터 2클럽 이내에 드롭을 한 뒤 플레이 한다. 그런데 이렇게 하는 골퍼가 몇 명이나 될까. 대충 페어웨이 중간에 던져놓고 친다. 말하자니 쫀쫀하다고 할테고, 말 안하자니 신경이 쓰여 내 샷만 망가지고. 사실 즐거워야 할 골프가 이런 몰(沒)매너인 사람을 만나면 짜증 나고 스트레스만 폭폭 쌓인다.
이런...
12번홀에서 티샷이 그린 왼편 ‘래터털 워터해저드’ 경계선에 멈췄다. 해저드를 표시하는 선 자체는 해저드로 간주된다. 볼이 해저드 안에 있기 때문에 경기 규칙을 숙지하며 세심하게 플레이해야 하는데도 유소연은 라이를 관찰하면서 볼 주위(해저드 안)에 있는 ‘죽은 잔디’(루스 임페디먼트)을 손으로 걷어 치웠다.
그러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경기...
11번 홀(파4)에서 1타를 잃어 선두 최나연에 2타 차로 벌어진 유소연은 12번 홀 티샷한 공이 왼쪽으로 휘면서 워터 해저드 선상에 떨어졌다. 이후 유소연은 해저드 선상에 놓인 공 주위의 풀들을 손으로 걷어내고 두 번째 샷을 쳤다. 그러나 14번 홀(파5)을 마친 뒤 화면분석을 한 경기위원회로부터 2벌타를 받아 선두경쟁에서 밀려났다....
우즈는 PGA 챔피언십 첫 라운드에서 5번홀까지 선두를 지켰으나 티샷을 워터 해저드에 빠뜨리면서 순조로운 게임을 이어나가지 못하고 7오버파로 라운드를 마쳤다.
해링턴은 "우즈의 경기력이 그의 실제 성적보다 훨씬 나았다"며 "우즈는 항상 라운드마다 자신이 얻어낼 수 있는 최고의 성적을 뽑아냈었는데 이번에는 최저의 성적을 낸 것 같다...
최나연은 연장 첫홀인 18번홀(파4.431야드)에서 티샷을 무려 291야드나 날리고 137야드 남은 거리의 세컨드 샷을 그린앞 워터해저드에 빠트리면서 엣지에 붙인 수잔 페테르손(노르웨이)에 아쉽게 역전패를 당했다. 수잔은 파를 잡았고 최나연은 보기퍼팅도 홀을 벗어났다.
LPGA 상금왕과 최저타수상을 수상한 최나연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노스...
이 홀에서 티샷한 볼이 약간 우측으로 밀리면서 그린에 오르지 못하고 워터해저드속으로 사라졌다. 드롭하고 친 어프로치도 핀에 짧았고 첫 퍼팅은 홀에 못 미쳐 더블보기를 범했다. 이후 티샷이나 세컨드 샷이 코스에 산재한 벙커란 벙커는 모조리 찾아니며 우즈를 힘겹게 했다. 16번홀 보기에 이어 가장 까다로운 18번홀도 4번째 벙커샷만에 그린에 올려...
페어웨이 오른쪽부터 그린 앞까지 워터해저드가 공포스럽게 펼쳐져 있다. 그린 왼쪽과 뒤쪽에는 벙커가 도사리고 있고 그린을 중앙을 중심으로 양 옆으로 내리막으로 흐른다. 톰스는 2001년 대회 3라운드에서 5번 우드로 행운의 에이스를 잡아내며 우승 발판으로 삼았다.
18번홀은 더 까다롭다. 파4에 507야드로 호수가 그린을 둘러싸고 있어 악명을 떨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