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셰브론골프 2R 8언더파 단독선두

입력 2011-12-03 10:47 수정 2011-12-0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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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에서 단독선두에 나선 타이거 우즈가 18번홀에서 세컨드 샷을 하고 있다. AP연합
‘골프지존’타이거 우즈(36·미국)가 신바람을 일으켰다.

우즈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 오크스의 셔우드CC(파72·7027야드)에서 열린 셰브론월드챌린지(총상금 500만달러) 2라운드에서 이글 2개, 버디 5개에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를 기록, 5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136타쳐 공동 2위 최경주(41·SK텔레콤)와 매트 쿠차(미국)를 3타차로 따돌리며 2년만에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우즈는 2009년 11월 호주 마스터스 대회 이후 2년 넘게 우승이 없다.

우즈가 2라운드를 끝낸 뒤 선두에 오른 것은 지난달 호주오픈 이후 한달만이다.

2번홀(파5)에서 천금의 이글을 노획한 우즈는 3번홀과 6번홀에서 버디와 보기를 주고 받은 뒤 8번홀에서 버디를 골라냈다. 후반들어 11번홀(파5)에서 다시 이글을 잡아낸 우즈는 12, 13번홀에서 줄버디를 하며 무려 7타나 줄였다. 그러나 15번홀(파3)에서 티샷이 짧아 그린앞 워터해저드에 볼이 빠지는 바람에 더블보기로 2타를 잃었고 16번홀과 17번홀에서 버디와 보기로 스코어를 더이상 줄이지 못했다.

1라운드에서 선두였던 최경주는 15번홀(파3)에서 무려 4타를 잃는 등 2라운드에서만 1오버파 73타를 쳐 우즈에게 선두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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