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피해 고객에게 생활필수품을 지원하고 자원봉사자 약 200명을 우면산 일대에 보낼 예정이다.
보험사들은 사고 상담과 조사를 위해 현장지원반을 운영하면서 피해 차량에 대한 긴급출동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험금을 최대한 신속히 지급키로 했다.
아울러 보험대출의 원리금 상환과 보험료 납입을 6개월까지 미뤄주기로 했다.
카드사들도 사망·실종자와...
수입원자재의 훼손으로 피해를 입은 수출입기업 지원을 위해 최장 3개월까지 수출환어음의 부도처리를 유예하기로 했으며 각종 외국환 수수료 감면 및 환율우대토록 했다.
이밖에 신한은행은 피해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생필품 14개 품목으로 구성된 물품을 100여개 가량 제작했다. 또한 자원봉사자 약 200명을 모집해 우면산 일대에 복구 자원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김정권 사무총장은 대구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하는 대신 이날 오전 우면산 산사태 현장으로 달려갔다. 여기에는 산사태 인접 지역구(동작을) 출신인 정몽준 전 대표도 함께 했다.
손학규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 역시 모든 일정을 폭우 피해 지역에서 소화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고위정책회의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보고받고 곧바로...
이 대통령은 우면산 산사태를 언급한 뒤 “과거 기준으로는 (주택 안전기준에) 상관이 없었을 것”이라면서 “이제는 기준치를 올리고 엄밀히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대통령 일행은 동작대표 남단에 잠시 차량을 세우고 불어난 한강에 잠긴 올림픽대로 등을 직접 보면서 예방책과 조속한 사후대책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날 방문에는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그러나 '여자 박대기' 김현아 기자는 끝까지 기자정신을 발휘해 우면산 산사태 소식을 전했고 이런 모습이 폭설 속에서도 보도를 포기하지 않았던 박대기 기자를 연상시켜 ‘여자 박대기’라는 칭호를 얻었다.
앞서 박대기 기자는 폭설이 내리는 상황에서 꿋꿋하게 상황을 보도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합동참모본부가 서울 우면산과 경기, 강원, 경기 양주시 등 지뢰유실이 우려되는 호우지역에 지뢰 탐지수색을 긴급 지시했다.
28일 합참은 해당 지역의 군 부대에 지뢰탐지와 수색작전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군이 지뢰 수색에 나선 곳은 서울 우면산과 경기, 강원 지역의 방공진지, 부대 탄약고가 유실된 경기 양주시 남면 한산리 일대, 북한의...
서울 강남, 사당역, 우면산 등 비 때문에 교통이 통제된 지역에서 택배 업무에 지장을 겪었다. 한 택배업체 관계자는 "자연 재해인 만큼 딱히 마땅한 대책이 없다"며 "도로 및 교통 상황을 점검해 우회 도로를 이용하는 방법 밖에 없는데 이마저도 여의치 않다"고 말했다.
당일 배송 서비스를 실시하는 인터넷 서점도 큰 영향을 받았다.
예스24...
우선 전날 서울 방배동 남태령 전원마을 등 서초구 우면산 산사태로 인해 15명이 사망했고, 2명이 실종되며 20명이 다쳤다. 산사태로 방배동 전원마을에서 4명, R아파트에서 3명, Y아파트에서 2명, 보덕사에서 1명, 불교TV 앞 도로에서 1명이 사망했고 우면동 양재자동차학원 뒷산과 형촌마을에서도 각각 1명이 숨졌다. 방배동 윗성지마을과 우면동 송동마을...
군 당국이 우면산 지뢰유실 가능성을 조사하고 나섰다.
28일 군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난 서울 우면산 일대에 과거 매설했다 미처 제거하지 못한 지뢰가 일부 남아있어 유실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측은 "과거 이 일대에서 지뢰 제거작업을 해왔으나 10여 발이 수거가 안 된 상태"라면서 "혹시 모를 유실에...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우면산에 과거 매설했다 미처 제거하지 못한 지뢰가 남아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28일 오전 트위터를 통해 'M14 대인지뢰를 조심하세요'라는 글이 네티즌들 사이에 퍼지고 있다.
이 글을 게재한 작성자는 M14 대인지뢰 사진과 함께 "산사태가 난 우면산 인근에 사시거나 토사가 밀려든...
시간당 최대 100㎜의 폭우가 서울 관악구, 서초구, 강남구 등 한강 이남 일부 지역에 집중적으로 폭우가 쏟아지면서 인근 지역을 물바다로 만든 가운데 워낙 지반이 약했던 우면산 자락 여러 곳이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예상치 못한 인명피해를 냈다.
◇관악·서초·강남에 집중 호우 = 서울 한강 이남 지역에 27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가량 쏟아진 폭우가 서울...
인명피해 대부분이 우면산에서 발생했다. 이 사고는 기습적인 폭우 때문이지만 예고된 인재였다. 지난해 9월말 200㎜에 가까운 폭우가 내릴 당시에도 산사태가 토사와 돌덩이가 인근 도로로 쏟아진 적이 있어 예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인명피해 뿐 아니라 침수에 따른 도시교통도 마비됐다. 지하철역이 침수되면서 지하철 운행이 중단·지연 사례가 잇따르고...
한국씨티은행 우면산지점도 정상적으로 영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
외환은행은 서초구 우면동지점이 정전으로 인해 업무가 불가능했으나 이날 오후 5시께 정상 복구되면서 모든 지점이 정상화됐다. 강남 지역 강남대로지점과 서초동 지점도 오전 9시부터 정전으로 영업에 차질을 빚었지만, 변압기 교체 등 복구 작업을 완료하고 오전 11시부터 정상 영업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께 서초구 우면동 우면산에서는 산사태로 전원마을과 형촌마을 등지에서 9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
은평구 불광천 등에서는 하천이 불어나면서 3명이 급류에 휩쓸려 생사가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서초구와 관악구를 중심으로 산사태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되고 있어 인명피해는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난...
전화하면 즉시 가까이 위치한 공사 지역본부나 지사의 전문 엔지니어들이 긴급출동해 위해요소를 제거하고, 소비자들의 안전한 가스사용을 돕고 있다.
한편, 27일 서울 우면동 우면산 인근에서 가스냄새가 많이 난다는 제보로 공사 사고조사반이 긴급 출동한 결과, 수해로 나무가 쓰러지면서 한 주택의 가스계량기가 파손된 것을 확인하고 안전 조치를 취했다.
27일 오전 8시53분 서울 서초구 우면동 우면산에서 호우로 산사태가 발생 9명이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산사태로 방배동 남태령 전원마을 4명, 방배동 S아파트 2명, 방배동 R아파트 1명, 양재동 양재면허시험장 뒷산과 우면동 형촌마을 각각 1명이 사망했다.
R아파트와 일원동 C아파트 등에서는 8명이 부상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전원마을에서는 1명이 실종됐다....
8시45분경에는 서울 서초구 우면동 우면산터널 요금소 출구에서 산사태가 일어났다.
경찰은 토사를 치우면서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과천에서 우면산터널 방향은 정상적으로 운행하고 있다.
증산 지하차도와 동부간선도로 성동교-월계1교 구간,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월릉교 서울방향, 남대문로 명동지역 1개 차선, 양재천 하부도로 영동1교-KT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