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피해로 교통 통제 잇따라

입력 2011-07-27 09:50 수정 2011-07-2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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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27일 오전2시20분께 잠수교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오전 6시5분께 폭우로 인해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이 침수돼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가 50여분만에 복구됐다 현재 다시 멈춘 상태다.

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이 교차하는 선릉역도 부분 침수돼 분당선 운행에 원활하지 못하다.

사당사거리 일대 도로도 물에 잠겨 오전 차량 소통이 어려운 상태다.

사당역은 오전 6시30분부터 순차적으로 역사 출입구에 물유입 차단막을 설치해 모든 역사 출입구의 출입이 통제됐다.

8시45분경에는 서울 서초구 우면동 우면산터널 요금소 출구에서 산사태가 일어났다.

경찰은 토사를 치우면서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과천에서 우면산터널 방향은 정상적으로 운행하고 있다.

증산 지하차도와 동부간선도로 성동교-월계1교 구간,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월릉교 서울방향, 남대문로 명동지역 1개 차선, 양재천 하부도로 영동1교-KT 앞 구간도 침수로 교통도 26일 오후부터 제한되고 있다.

청계천도 26일 오후4시50분을 기해 전 구간 통제로 확대됐다.

27일 오전 9시경에는 서울 서초구와 강남구 일부 지역이 정전되기도 했다.

한전은 건물 지하에 있는 수전 설비가 폭우로 침수되면서 주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하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서울시 재난안전본부는 27일 오전 6시 현재 서울지역에서 호우경보가 진행중인 가운데 전일 누적강수량이 276.5mm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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