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서 입주기업들은 '외투지역 입주자격의 완화', '외투기업 수익의 투자를 외국인 투자로 인정' 등 10여건의 현안과제를 건의했다.
추진단은 수집된 건의과제에 대해 관계부처와 협의, 적극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진단은 올 한해 총 17회에 걸쳐 지역현장을 방문한 바 있으며, 외국인투자지역, 주한외국상공회의소을 방문하는 등...
13일 지식경제부가 무역투자연구원과 한국갤럽에 의로해 외투기업 2301개 업체를 대상으로 2007년 경영성과를 분석한 결과, 외국인투자기업은 수익성, 생산효율 및 노동생산성 등에서 국내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수한 경영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수익성을 엿볼 수 있는 노동생산성(종업원 1인당 부가가치생산액)은 1억4180만원으로...
한편 초청 기관장들은 글로벌 경제 불황으로 인해 외국인 투자가 급감하는 상황에서 외투기업의 R&D 센터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 모색의 필요성을 공감하면서도, 실질적 지원이 아쉬움을 지적했다.
또 지원 방법을 다변화하고 범위를 확대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로써 외투기업에 대한 조세감면제도가 경제자유구역에 본격적으로 적용돼 우수 외국기업의 유치 및 외국인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외투기업이 7년형 조세감면을 받으려면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하더라도 외국인투자위원회를 통한 별도의 절차가 필요했으나 이번 제도 변경으로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의결만으로 동일한 혜택을...
지식경제부와 코트라(KOTRA)는 18일 글로벌기업의 한국투자법인인 파카코리아㈜, ㈜다이솔티모, ㈜휴니드테크놀러지스, (유)한국타임즈항공 등 4개 법인과 한국 내 연구개발(R&D)센터 설립과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기술개발을 위해 앞으로 3년간 약 4천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며, 기술개발이 완료되는 시점에 제품 양산을 위해 추가로...
관세청간 상호협력을 요청하는 등 지속적으로 심사방법의 개선을 요구해왔다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양해각서에는 윤영선 재정부 세제실장, 허병익 국세청 차장, 손병조 관세청 차장이 서명했다.
재정부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이전가격의 주요 대상인 외투기업의 세정상의 애로사항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에는 서울과 부산에서 우수 외투기업 180개사가 참가해 총 10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방문구직자는 1만5000여명에 이를 전망이다.
전시회에는 ING(7위), GE(12위), AXA(15위), BAT(29위), 지멘스(37위) 등 모기업이 전세계 매출액 500대 기업(Fortune Global 500) 안에 드는 대형 외투기업 22개사가 참여한다.
각 산업분야에서 두각을...
KOTRA 조환익 사장은 지난 18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주한 EU 대사, SJC(서울 재팬 클럽) 회장, 3M코리아 사장 등 주요 외투기업 및 외국기관 대표 8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환익 사장은 외투기업들의 경영환경 및 생활환경개선방안에 대해서 논의했으며, 앞으로 주한 외국상공회의소 등 외국인투자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조 관계를...
외국인투자지역내 기존 기업을 인수하는 경우, 외투금액유치 부담과 건물양수비용 등 초기 투자비용이 높아 대체 외국인투자기업을 찾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지식경제부는 기존기업 인수시에도 최초 입주시와 같이 현행 공시지가가 아닌 조성원가를 기준으로 임대부지를 공급키로 하고, 새로 조성되는 외국인투자지역부터 적용하여 나가기로 했다....
그러나 투자유치현장에서 만나는 외투기업이나 투자유력사 CEO들은 경쟁국에 비해 여전히 뒤쳐진 한국의 투자환경을 투자확대 주저요인으로 지적한다”면서 “이미 진입한 투자사의 이탈방지와 지속적 외자유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투자환경을 OECD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물류하주지원단은 이번 조사를 계기로 조만간 ‘글로벌 물류기업 협의회’를 구성, 외국인투자 물류기업들이 느끼는 애로사항이나 규제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정책적 제도개선 노력과 함께 외투 물류기업들에게 만족할만한 투자환경을 조성하는 데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KOTRA 외국인 투자옴부즈만 사무소에 접수된 국내 외국인 투자기업(외투기업) 관련 고충의 대표적인 사례다. 옴부즈만 사무소에 따르면 외투기업은 3년 연속 조세분야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조사됐다. 연간 약 360여건의 국내 외투기업 관련 고충 가운데 조세에 관련된 내용은 3년간 전체의 약 17% 내외를 차지한다.
조세분야에서 겪는 어려움의...
자기자본순이익률 등 성장지표가 국내 산업보다 대체로 높게 나타나 긍정적인 투자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자동차, 화학 분야에서 외투기업의 자기자본순이익률은 국내 산업과 비교해 각각 20.4%, 18.0% 높았다.
반면, 부채비율은 국내기업보다 높았으며, 배당성향 또한 높게 나타나 외투기업의 투자이익 회수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독일의 레오니(Leoni)사는 1997년 이집트에 자동차용 케이블 및 배선 공장을 설립, 현재 5개의 공장을 운영하는 대표적인 외투기업으로 성장했다. 1995년 이란에 진출한 스위스의 네슬레는 2006년 테헤란 인근에 신규 공장을 설립하는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우리도 제조업 진출사례가 있으나 경쟁국에 비해서는 규모가 아직 미미하다.
중동시장 제조업 진출을...
또 지구내 외투 기업과 신규 입주 외국 기업을 위해 학교와 병원, 커뮤니티 시설 등이 복합된 외국인 주거단지도 조성된다.
한국적 신도시 조성을 위한 신도시 컨텐츠와 디자인도 발굴된다. 동탄2신도시는 지구내 자연환경인 5개의 구릉과 6개의 하천, 저수지를 활용, '오산육수(五山六水)'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시 중심부에는 문화디자인 밸리를 조성...
이날 보고된 방안에 따르면 지경부는 현재 경제자유구역내 입주 외투기업에 대해 법인세와 소득세 감면혜택 기간을 기존 5년(3년간 100%, 이후 2년간 50%)에서 7년(5년간 100%, 이후 2년간 50%)으로 2년 확대했다.
이는 그동안 경제자유구역이 오히려 투자자가 개별적으로 선택한 지역(개별형 외국인투자지역)보다 조세 감면혜택이 적은 기이한 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으로...
또한 우리나라 법인세율(25%)은 싱가포르(18%), 홍콩(16.5%), 두바이(면제) 등 경쟁국에 비해 높고, 경제자유구역의 외투기업에 대한 법인세 등 조세가 감면되는 투자업종도 공장시설투자를 수반하는 제조업과 물류산업, 관광호텔업으로 제한되어 무역, 금융, 다국적 기업본부 등 부가가치 높은 업무 및 상업시설의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경제자유구역의...
법무부 정보분석과 조정환 과장은 “정부는 온라인 외국인종합지원서비스 내용을 Invest Korea의 외투기업 뉴스레터와 공항만 입국심사대, 출입국관리사무소 등에 설치된 배너 등 홍보물과 국·내외 주요포탈사이트(야후, 구글, 네이버, 다음 등)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시스템의 보완·발전 방향에 대한...
외환은행과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27일 외국인과 외투기업에 대한 금융거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외환은행은 서울 글로벌센터에 직원을 상주시켜 예금계좌 개설, 신용카드 발급,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상담 등 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는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수가 100만명을 넘어섰으나, 언어장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