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월말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전월말보다 48억2000만달러 감소한 893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2월 64억7000만달러 감소 이후 가장 크게 줄어든 것이다. 직전월에는 942억달러까지 늘어 석달째 사상최고치를 경신했었다.
주체별로 보면 기업은 47억1000만달러 감소한 696억8000만달러를 기록해 석달연속 감소했다. 개인도...
관계였던 은행과 핀테크기업이 협업을 시도하고 있는 것도 긍정적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소액해외송금, 온라인 환전 등 혁신적 서비스 접근성 제고, 송금비용 절감 등 고객 편의 제고가 기대된다”며 “상반기 중 외국환거래규정을 개정해 온라인 환전영업자가 고객 계좌로 외화를 지급하는 것을 허용하고, ‘규제 없음’을 회신한 과제는 후속 절차를 신속히...
이번 지원 대상 수출중소기업은 기술보증기금과의 보증료 지원 협약으로 취급하는 하나은행의 보증서 담보대출 '위드론수출금융Ⅲ'를 통해 △하나은행에서 0.5%의 보증료 지원 △기술보증기금에서 0.2%의 보증료 감면 지원 △대출금리 감면 △외국환수수료 우대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박지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은 “기술보증기금과의...
주식시장에서 코스피가 1% 넘게 상승한데다, 외국인도 코스피시장에서 매수세를 이어갔기 때문이다.
반면, 결제와 네고(달러매도)가 수급공방을 펼쳤다. 전날 장중 하락세 속에서도 1114원에서 막혔고, 오늘은 1112원선에서 막히는 모습을 연출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 강세 분위기도 여전했다. 실제 위안화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외환시장...
KB국민은행은 29일부터 '비대면 거래외국환은행 지정(변경) 신청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고 KB스타뱅킹에서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또는 변경 신청이 가능해졌다. 이용 방법은 제출 서류를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해 KB스타뱅킹으로 전송하면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거래가 가능하다.
지정 거래가 가능한 해외송금은...
5월 부총재보 두자리 및 올 상반기 주금공·외국환중개·국금센터 등 후속인사측근 보은 인사에 차세대 주자 승진도..여성도 총 22명 승진
한국은행 2021년 상반기 정기인사가 소폭에 그쳤다. 부총재보 승진과 와병, 임금피크제 등으로 공석이 된 자리를 채우는 정도에 그쳤기 때문이다. 다만, 올 5월 임기가 끝나는 부총재보 두자리와 함께 주택금융공사 부사장...
이용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인 거주자 개인 고객이며, 기존 모바일 해외송금과 달리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없이 간편하게 송금이 가능하다.
KB금융그룹은 ‘고객 중심’이라는 최우선 가치를 기반으로 더 많은 혜택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디지털과 금융플랫폼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환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증권자금 유출+환율 급락에 NDF 등 선물환 거래 뚝선물환거래 4년만에 100억달러 하회, NDF도 4년만에 70억달러대
지난해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규모가 4년만에 감소했다. 감소폭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컸다. 외국인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자금을 뺀데다, 원·달러 환율 급락에 투기수요 및 환헤지 수요 축소에 차액결제선물환...
반면 카카오페이는 외국계 대주주 문제에 걸려 예비인가 문턱도 넘지 못했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정례회의를 열고 예비허가를 받았던 28개사 전체에 대해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내줬다. 마이데이터 허가를 받으려면 5억원 이상의 자본금, 보안 설비, 타당한 사업계획 등을 갖추고 대주주 적격성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업권별로 보면 은행업권에서 국민·농협·신한...
외환건전성 관련 점검도 은행권 수준으로 높인다. 금융투자회사와 보험업에 대해 외화유동성 비율, 잔존만기별 외화자산·부채, 외화차입 만기도래, 외화자금 조달·운용, 외국환포지션 한도를 월 또는 분기별로 점검한다. 필요 시에는 추가 속보성 지표(외화여유자금 현황 및 가용현금포지션 현황 등, 보험사 외화수요‧공급 현황, 증권사 유동성 상황 등)도 점검에...
마이데이터 사업은 고객이 동의하면 은행, 카드사, 증권사 등에 흩어진 정보를 한 곳에 모아 고객이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존에는 고객의 동의만 얻으면 자율적으로 할 수 있었으나 올 2월 5일부터는 허가제로 바뀐다. 금융위의 ‘허가’를 받은 기관만이 마이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2월 4일까지 금융위의 허가를 받지...
1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 12월말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전월말보다 5억9000만달러 증가한 942억달러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사상 처음으로 900억달러를 돌파한 이래 사상 최고치를 지속한 것이다.
주체별로 보면 기업은 2억달러 감소한 743억9000만달러를 기록해 두달째 감소했다. 반면, 개인은 7억9000만달러 늘어난 198억1000만달러로 넉달연속...
세계은행(WB)에 따르면 세계 경제는 지난해 –4.3% 역성장에서 올해는 4%로 반등할 전망이다. 민간 투자은행들은 6%대의 성장을 예측했다.
올해 경제성장에서 관건은 백신 보급 추이다. 백신 접종 시나리오에 따른 경제성장률이 미국의 경우 최대 4.8%에서 최저 1.8%까지 차이를 보일 것이라는 추산도 있다.
중국과 유로존은 각각 7.9%, 3.6% 성장하며 반등...
미래에셋대우, 발행어음 사업 도전에 ‘외국환거래법 위반 논란’ 변수되나
미래에셋대우의 발행어음 사업 인가 심사 절차가 이달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최근 불거진 회사의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가 인가 심사 절차에 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미래에셋대우의 단기금융업무(발행어음) 사업...
3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3분기(7~9월)중 달러 순거래규모는 0.0억달러를 기록했다. 순거래규모는 코로나19가 한창이던 1분기 마이너스(-)58억5100만달러를 기록한 이래, 2분기 -3억4500만달러로 축소된 바 있다.
달러 순거래규모란 매입액에서 매도액을 뺀 것으로 그 값이 플러스면 외환시장에서 달러를 흡수해 매수개입을 한 것이고, 마이너스면 공급해...
멕시코 정부가 중앙은행을 달러 매수자로 두는 외국환관리법 개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멕시코의 알레한드로 아르멘타 상원의원은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아르멘타 의원은 “의회에서 내년 1월 중앙은행 및 재경부 관계자들과 세부사항을 조율해 2월 하원이 승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후 상원이 법안 통과 전 최종 투표를...
김영성 KB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 상무는 “지난해까지 미국성장주 관련 펀드는 5개로 그 중 외국계 AB미국그로스펀드의 수탁고가 대부분을 차지했는데 올해 5월 KB미국대표성장주 펀드가 출시되면서 단기간에 1000억 원을 돌파한 것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이는 KB증권의 전문적인 리서치와 KB자산운용의 운용노하우를 결합하여 높은 성과를 기록한...
외국인들이 정리하고 나가는 것 같다”며 “국내 은행들이 해외펀드 투자를 위한 에셋스왑(자산스왑)으로 빠지는 것과는 사례가 다르다. 실제 북 정리가 이뤄지고 있고 리얼머니가 빠져나가면서 자금시장에서 달러가 실제 모자란 분위기”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작년 연말에도 비슷했다. 한국쪽 북을 정리하고 내년에 가볍게 시작하려는 듯 싶다. 연초엔...
1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1월말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전월말보다 2억9000만달러 증가한 936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직전달에 사상 처음으로 900억달러를 돌파한 이래 두달 연속 사상 최고치를 이어갔다.
주체별로 보면 기업은 1억4000만달러 감소한 745억9000만달러를 기록한 반면, 개인은 4억3000만달러 늘어난 190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개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