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 현대가 주요 경영권 분쟁 일지
△2000년 3월 정몽구 회장, 고(故) 정몽헌 회장 ‘왕자의 난’
△2003년 11월 KCC 대 현대엘리베이터의 경영권 분쟁 ‘숙부의 난’
△2006년 5월 현대상선 경영권 두고 현정은 회장과 정몽준 의원의 ‘시동생의 난’
△2008년 4월 현대중공업과 현대그룹의 현대건설 인수전
△2010년 9월 현대차그룹과 현대그룹의 현대건설 인수전
현대가 장남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고 정몽헌 현대그룹의 회장 간의 갈등은 2003년 ‘왕자의 난’으로까지 비화됐다.
한진그룹도 2002년 고 조중훈 회장이 타계한 이후 장남인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과 차남인 조남호 한진중공업그룹 회장, 4남인 조정호 메리츠금융그룹 회장이 유산상속 문제를 놓고 다툼을 벌였다.
비단 이 뿐만 아니다. 두산그룹도 경영권을 놓고...
이들 역시 정 회장이 1977년 설립한 현대정공 출신의 가신들이었다. 2000년 현대가(家) ‘왕자의 난’이전부터 정 회장과 함께하며 보필한 이들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정 회장께서는) 현대차그룹과 함께했던 경영진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직접 챙겨왔다”며 “조문 리더십이 그룹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당시는 범현대가에 왕자의 난, 현대그룹 해체 등으로 범현대가가 어수선한 상황이었기 때문. 정 회장은 경복고 동창의 소개로 서림 씨를 만나 연애를 시작, 결혼에 골인했다.
정 명예회장은 또 차남 정교선 부회장을 통해 유명 자동차 부품업체인 대원강업과 사돈의 연을 맺었다. 정 부회장은 대원강업 허재철(65) 회장의 장녀 승원(37)씨와 2004년 결혼했다. 대원강업은...
그렇기에 그룹 경영권을 물려받지 못한 장자들은 종가집을 차지하기 위해 소위 ‘왕자의 난’을 일으키기도 하고, 소송을 불사하기도 한다.
◇아버지의 후광으로 대권 손에 쥔 ‘2인자’ = 세종과 양녕대군, 이건희 회장의 경영권 승계는 종종 이들에 비유된다. 태종이 장자인 양녕대군을 두고 셋째 아들에게 왕위를 물려줬듯, 고 이병철 회장이 장자인 이맹희 씨를...
스파크는 100회 에피소드에서도 블레어 월도프와 루이스 왕자의 결혼식을 망치려는 만행을 저질렀다.
그는 월도프의 전 남자친구인 척 배스를 교묘하게 꾀어 결혼식 전에 블레어에게 사랑을 고백하게 만들었고 이를 안 루이스 왕자는 월도프에게 상처를 주게 된다.
사실 가십걸의 정체는 지난해 11월에 이미 힌트가 주어졌다.
스파크 역을 연기한 미셀 트란체버그는...
왕자의 난 이후 현대그룹이 분열됐던 2000년대 초반에 비하면 삼성과의 격차를 현격히 좁힌 셈이다.
정몽구 회장이 이끄는 현대차그룹은 현대그룹으로부터 계열분리한 이후, 2005년부터는 줄곧 재계 2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더욱이 자동차 산업의 발전으로 현대차와 기아차, 모비스 등 현대차 핵심 계열사들은 고속성장을 거듭하고 있어 삼성과의 격차도...
한편 정 회장은 1999년 시작된 ‘왕자의 난’으로 현대그룹이 갈라지면서 현대기아차가 2001년 4월 양재동으로 사옥을 옮겼다. 이후 2004년 6월 현대모비스 업무보고를 받기 위해 한 번 들른 이후 계동사옥에 발을 끊었다.
그가 앞으로 사용할 곳은 아버지 정 명예회장이 쓰던 집무실로, 정 명예회장 별세후 정 회장의 지시로 그 방은 과거의 상태 그대로...
지난 1999년 시작된 '왕자의 난'으로 현대그룹이 와해되면서 2001년 4월 양재동으로 사옥을 옮긴지 꼭 11년만이다.
정 회장은 이날 오전 7시께 계동 현대건설 사옥 본관 정문 로비를 통해 입장했으며, 김창희 현대엠코 부회장,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 김용환 현대차그룹 부회장 등의 영접을 받았다.
정 회장은 복귀 소감을 묻는 질문에 "11년 만이다....
무엇보다 2000년 3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고(故)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이 현대그룹 경영권을 놓고 정면으로 맞선 ‘왕자의 난’은 현대그룹에 있어서 중요한 분수령이 됐다.
정 명예회장이 현대가의 적통으로 정몽구 회장이 아닌 동생 정몽헌 회장을 지목하면서 불거진 경영권 싸움으로 거대그룹 현대는 크게 세 갈래로 쪼개졌다. 이른바 범현대가의...
카지노왕인 스탠리 호가 이끄는 마카오 최대 카지노업체 SJM홀딩스의 앞날이 불투명해졌다.
스탠리 호의 재산 분배 계획이 발표되자마자 도박제국의 승계문제를 놓고 가족들 간의 분쟁이 벌써부터 시작됐기 때문.
스탠리 호의 법률 고문은 “둘째와 셋째 부인의 가족들이 네 가족들에게 주식을 골고루 분할하고자 하는 호 회장의 바람과 달리 그의 주식을...
현대건설 고위간부는 “현정은 회장의 현대그룹이 정서적으로 현대건설과 맞을 것”이라며 “과거 ‘왕자의 난’을 촉발한 현대건설을 현대기아차그룹에서 곱게 보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던 만큼 잘 된 일로 본다”고 말했다.
반면, 현대건설 노조와 퇴직자 모임인 현대건우회에서는 실망의 목소리가 새어나오고 있다. 무엇보다 새 주인의 자금력에 대해 반신반의...
이처럼 고 정 명예회장이 애지중지하던 현대건설의 경영난은 고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간의 경영권 다툼, 속칭 ‘왕자의 난’이 벌어졌던 2000년 이후 본격화 돼 결국 채권단으로 경영권이 넘어가는 사태를 맞이했다.
국내 굴지의 건설사가 채권단으로 넘어간지 10년이 지난 2010년. 현대가의 장자인 정몽구 회장과 며느리 현정은 회장 등...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과 현대그룹이 인수전에 나서고 현대중공업과 KCC그룹이 현대차를 지원하거나 현대차그룹과 현대중공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현대그룹과 인수전을 벌일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범 현대그룹의 모태였던 현대건설은 지난 2000년 '왕자의 난'을 거쳐 2001년 계열 분리돼 채권단 공동 관리를 받다 2006년 워크아웃을 졸업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2000년 일명 '왕자의 난'과 2001년 그룹계열 분리 과정을 거치면서 유동성 위기로 채권단의 공동관리 체제에 들어갔다가 2006년 4월에 워크아웃을 졸업했다.
이후 부실책임이 있는 '옛사주'의 입찰 자격 문제를 당시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제기하면서 매각이 지연됐고 대우조선해양 매각 등에 우선순위도 밀리면서 지금까지 주인을 찾지 못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00년 일명 '왕자의 난'과 2001년 그룹계열 분리 과정을 거치면서 유동성 위기로 채권단의 공동관리 체제에 들어갔다가 2006년 4월에 워크아웃을 졸업했다.
이후 부실책임이 있는 '옛사주'의 입찰 자격 문제를 당시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제기하면서 매각이 지연됐고, 대우조선 매각 등에 우선순위도 밀리면서 지금까지 주인을 찾지 못했다.
실제로 김 사장이 그룹 홍보업무를 담당하는 동안 두산그룹은 낙동강 페놀 사건과 그룹 구조조정, 총수 일가의 소위 '왕자의 난' 등 굵직한 사건들이 많이 발생하기도 했다.
재계 관계자는 "그룹 홍보실장은 정부부처의 대변인과 같은 역할을 하는 자리"라며 "그룹 총수와 주요 경영진 등 의사 결정선상의 최측근에 위치하다 보니 최고경영진들로 부터의...
특히 2005년 ‘왕자의 난’ 사태 이후 투명한 그룹 지배구조 확립을 위해 연내 지주회사 전환을 목표로 (주)두산의 사업부문을 순차적으로 매각했다.
(주)두산은 출판사업 분할에 이어 종합포장재 사업인 테크팩을 4000억원에 매각했으며, 최근에는 주류사업부문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롯데칠성, GS그룹 등 유명 그룹과 사모펀드들이 주요 인수후보로...
과거 '왕자의 난'으로 불거진 형제간 경영권 다툼의 아픈 경험을 되풀이 하지 않겠다는 고육지책의 하나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일각에는 미성년자들의 주식 보유가 지분 확보 차원이 아닌 경영권 승계로 이어질 경우 '부의 세습'이 될 수 있다며 검증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이들 대부분은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비소득자들로...
창업주인 고 정주영 명예회장이 경영일선에서 손을 떼자마자 2000년 3월 공동회장이던 2남 정몽구 회장과 5남 정몽헌 회장간의 갈등인 ‘왕자의 난’이 일어났다.
정몽구 현대ㆍ기아차그룹 회장은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인천제철 등을 갖고 2000년 8월 현대그룹에서 분리해 나갔다.
이듬해 3월 정 명예회장이 별세한 후 두달 뒤 현대건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