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위는 조정소위를 통해 정부 예산안 세수심사를 벌이게 된다.
유 대표는 또 세월호 미수습자 유골 은폐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을 질타했다.
유 대표는 “국무총리가 대통령을 대신해서 사과하고 대통령은 ‘이해할 수 없다’, ‘안일한 대응이다’, 이렇게만 말하고 국민 앞에 사과 한마디 없었다”며 “대통령께서 직접 국민 앞에 나서서 앞으로 이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1일 예산안 조정소위원회는 국회, 대통령 비서실 및 국가안보실 등을 상대로 내년도 예산안의 감액 심사를 했다.
최근 정치권 안팎의 화두로 떠오른 특활비가 조정소위 심사대에 오르면서 여야는 내년 국회 특활비 3억 원을 삭감하는 데 합의했다.
국회 사무처 측은 “특수활동비를 이미 10억8600만 원 감액해 편성했고, (내년 예산안...
정 의장은 “예산안조정소위에서 노력을 하고 있지만 몇 가지 쟁점이 있다”며 “이 문제에 대해서는 원대대표, 정책위의장, 예결위 간사, 위원장들이 함께 협의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투 트랙으로 한쪽에서는 계수소위(예산결산위원회 계수조정소위)는 소위대로 할 일을 하면서 각 당 원내지도부들은 쟁점 현안에 대해서 협상하고 소통하는...
이 TF에서는 11월 초에 예결위 조정소위 위원 집중 점검회의를 열고 예산 대응 논리와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키로 했다.
이에 야당은 내년도 예산안의 대대적인 손질을 예고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내년도 예산안의 재정지출 규모가 박근혜 정부보다 크게 늘어나고 포퓰리즘 정책을 뒷받침하는 항목들이 적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더욱이 사회간접자본(SOC)...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하루 앞둔 17일 11조1869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과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소위원회 차원에서 집중 심사한다. 여야는 18일 본회의에서 두 현안을 처리하자는 데에는 공감대를 이뤘지만, 세부 조정을 두고 막판 힘겨루기에 들어간 상태다.
예결위는 전날 추경조정소위를 열어 밤늦게까지 법무부, 기획재정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박 2일의 논의 끝에 15일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예산안조정소위원회로 넘겼다.
예결위는 전날 오후 2시 15분부터 이날 오전 12시 40분까지 한 차례 차수를 변경하면서 전체회의를 진행했다.
야당 의원들은 종합 정책 질의에서 이번 추경이 법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공무원 증원이 장기간 재정 부담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리가 예산심사를 할 때 조정소위에서 공장을 돌린다고 한다. 주말에도 공장을 돌려야지.(웃음)”
△이번 추경안의 우선적인 쟁점은 근본적으로 국가재정법상 추경 요건에 부합하느냐 여부였다. 정부·여당에선 ‘대량실업 우려’를 들고 있지만, 야당에선 청년실업도 상고하저(上高下底)의 경향을 보이는 만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국가재정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안 심사에 착수해 예산안조정소위로 넘기려면 예결위원 50명 중 26명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지금까지는 민주당 소속 20명의 예결위원과 정의당 윤소하 의원, 무소속 서영교 의원만 추경안에 동의해 소위 회부가 불가능했지만, 국민의당 예결위원 7명이 협조하면 추경안은 국회 문턱을 넘게 된다. 예결위는 14일 전체회의를 열어...
예결위에서 추경안 심사에 착수해 예산안조정소위로 넘기려면 예결위원 50명 중 26명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야당의 협조 없이는 추경안 통과를 위해서는 야당의 협조가 절대적이다. 백재현 예결위원장은 “여야 4당의 간사 간 협의 이후 예결위 회의의 정상화가 이뤄지면 일정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지만, 야 3당은 일제히 “일방적 상정”이라고 비판했다.
이러한...
야당들의 이같은 기조는 변함이 없는 상태다.
추경안 상정에는 개의 정족수(5분의 1)만 채우면 된다. 문제는 예산안조정소위다. 소위로 넘기려면 과반 찬성이 필요하다. 예결위 위원 50명 가운데 민주당 소속은 20명으로 가장 많지만, 다른 당의 도움이 필요한 게 현실이다. 여야가 꼬인 정국을 어떻게 풀어낼지 주목된다.
그러나 여야의 관계가 야당에서 부적격 판정을 내린 국무위원 후보자의 인사 문제와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로 삐걱대는 데다, 정부조직법안을 둘러싼 여야 이견도 존재해 법안 심사과정 및 통과에 진통이 예상된다.
윤 의원 측은 “공청회를 거친 뒤 정부조직법안 관련한 당론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했지만, 당 일각에선 개정안 중 국토교통부의 수자원 및 하천...
미 민주당이 2018 회계연도 예산안에 장벽 건설 자금이 포함되면 거부하겠다고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그뿐인가? 트럼프 대통령은 4월 13일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은 저금리와 약달러를 선호한다고 하면서 연준의 재닛 옐런 의장을 재신임할 가능성까지 비쳤다. 미국 CNBC는 트럼프 정부가 추진해오던 국경조정세가 달러화 가치를 25% 정도 올릴 수...
국회는 3일 오전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전날까지 밤을 샜다는 박 실장은 쪽지예산 비판을 해명하기 위해 이날 간담회를 가진 것이다.
그는 내년도 예산 심사 과정에서 증액을 요청한 사업이 4000건이 넘고, 액수로 40조 원에 달한다는 지적에 대해 “예결위 조정소위에서 김현미 위원장이 그렇게 말했는데, 이는 짧은 시간에 많은 사업을 소위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는 큰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예산조정소위에서 이른바 최순실 예산 4000억 원가량을 삭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법인세 인상안 등 예산 부수법안과 쟁점법안 처리를 놓고 전운이 감돌고 있고 탄핵 정국 속에서 졸속 심사 우려가 나오고 있다.
야당은 내달 2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법인세와 소득세 인상안을 통과시킨다는...
예결위의 예산안조정소위는 지난 7일부터 시작된 부처별 예산안에 대한 감액심사를 이날 대부분 마치고, 증액심사에 들어갔다.
소위에서 여야는 사회적 약자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예산안을 증액하자는 취지에 공감대를 형성했으나, 최대 쟁점인 누리과정(3∼5세 무상보육) 예산 등에 대한 치열한 공방을 예고했다.
새누리당 간사인 주광덕 의원은...
9일 기획재정부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소위 ‘최순실 예산’ 자료에 따르면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 예산안에 최순실 관련 사업 명목으로 3569억7600만 원이 배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자체적으로 파악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최순실 관련 의혹이 제기된 사업에 배정된 예산은 총 3385억7000만 원이다.
국회...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은 2017년도 예산안의 소위심사가 시작된 7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언론과 야당에서 주장하는 5200억 원 규모의 최순실 예산을 아주 면밀하고 정밀한 검토와 깊이 있는 논의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다만 예결위 여당 간사인 주광덕 의원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실관계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일 예산안조정소위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소위에는 새누리당 7명, 더불어민주당 6명, 국민의당 2명 등 여야 의원 15명이 참여했다. 소위는 6일까지 예비심사를 통과한 각 상임위의 소관부처 예산 심사를 시작으로 15일부터 감액심사에, 16일부터 증액심사에 나선다. 증액 심사 때는 여야3당 간사가 참여하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산자위 예산결산소위에서는 자원외교와 관련한 예산안의 통과가 무더기로 보류됐다.
더불어민주당은 당초 한국석유공사의 유전개발사업 출자사업(정부 제출 예산안 253억 원)과 한국광물자원공사 출자(350억 원) 예산을 전액 삭감하고, 해외자원개발 특별융자(1500억 원) 예산은 50% 감액할 것을 요구했다. 자원공기업의 재무위험은 결국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