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도 실력도 ‘킹’… 최희문 메리츠종금 대표이사 = 숫자로 평가받는 것이 익숙한 증권업계에서 단연 높은 연봉을 자랑하는 CEO가 있다. 최희문 메리츠종금증권 대표이사다. 지난해 연봉 28억원으로 2년 연속 증권업계 ‘연봉킹’에 등극한 것.
높은 연봉뿐만이 아니다. 최 대표는 벌써 6년째 메리츠종금증권을 이끌며 장수 CEO 반열에도 올랐다....
전문경영인인 최고경영자 중에서는 삼성전자로부터 보수를 받은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연봉킹에 올랐다. 권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 20억8300만원, 상여 48억3700만원, 기타 근로소득 80억3400만원 등 총 149억5400만원을 지급받았다.
IM(IT모바일) 부문을 담당하는 신종균 사장은 지난해 총 47억99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 사장은 2014년 보수...
연봉이 높은 상위 10대 공공기관장이 대통령보다 많은 급여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연봉은 2억1201만원 수준이다.
2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이 기획재정부에서 받은 ‘2015년 공공기관 현황 편람’에 보면 총 316개의 공공기관 중 기관장 연봉(2012년~2014년 평균)이 가장 높은 곳은 IBK기업은행으로 확인됐다. 최근 3년간...
추신수, 텍사스 레인저스
텍사스 레인저스의 간판 타자 추신수가 시즌 20호 홈런을 터뜨린 가운데, 그의 연봉이 화제다.
추신수는 지난해 1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7년 동안 약 1370억 원을 받는다"고 고백했다.
당시 방송에서 추신수는 7년 동안 1370억 원을 받는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시는 게 이 돈을 평생 번다고...
올 상반기 금융권 '연봉킹'은 10억원이 넘는 돈을 받은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었다.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과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이 그 뒤를 이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오른 각 금융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급여 6억2900만원, 상여금 4억5400만원을 합쳐 올 상반기 10억 8300만원을 수령했다.
연봉 순위 2위에 오른 정몽윤...
반면 지난해 113억4500만원을 받아 '연봉킹'에 올랐던 신종균 IM(ITㆍ모바일)부문 사장은 7분의 1 수준으로 축소돼 눈길을 끈다.
삼성전자는 17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올 상반기 등기이사 4인에게 총73억62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권 부회장은 올 상반기 급여 10억4200만원, 상여(설 상여, 장기성과인센티브) 18억8600만원, 기타 근로소득...
카를로스 곤 일본 닛산자동차 최고경영자(CEO)가 일본 자동차 업계 CEO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곤 CEO는 23일 오전 일본 요코하마 시내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 3월 마감한 2014 회계연도 자신의 보수를 공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곤 CEO의 작년도 총 보수액은 퇴직금을 제외하고 10억3500만...
또 이들의 평균연봉은 2013년 1억500만원, 작년 1억200만원으로 1분기 평균급여의 2배가 채 안 됐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통상 1분기 급여에는 작년 성과급이 포함돼 실제 급여보다 많은 것처럼 비춰진다”며 “경쟁사보다 직원 수가 적고 1인당 실적이 탁월한 점도 고려돼야 한다”고 말했다.
SK텔레콤 직원들의 올해 1분기 1인당 영업이익은...
국내 상장 자동차 회사에 다니는 직원이 평균 8200만원대의 연봉으로 3년째 '연봉킹'에 올랐다. 그러나 겉 모습이 화려한 엔터테인먼트와 백화점·여행·유통 등의 전통 내수업종 종사자들은 만년 쥐꼬리 연봉을 벗어나지 못했다.
10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12월 결산 상장사들의 직원 평균연봉을 업종별로 분석한 결과...
‘신의 직장’ 금융권에서 ‘연봉킹’인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장. ‘직업이 은행장’이라는 얘기를 들을 정도로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그는 업무적으로나 사적으로 상당한 돈을 굴려본 인물이다. 그런 그가 애용하고 제안하는 재테크 방법은 다름 아닌 ‘달러표시 해외채권’이었다.
하 회장은 지난 4일(현지시각)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차 방문한...
◆ 투자공사, 공공기관 '연봉킹' 등극…직원 평균 1.1억
공공기관 중에서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 직원의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년 '공공기관 연봉킹'을 놓치지 않았던 한국거래소는 올해 초 공공기관에서 해제되면서 순위에서 빠졌습니다.
◆ 공무원연금 개혁안, 지급률 1.70~1.75%에서 접점모색
공무원연금 개혁안 지급률 1.70~1.75...
공공기관 중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 직원의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공공기관 연봉킹’에 올랐던 한국거래소는 올해 초 공공기관에서 해제되면서 순위에서 제외됐다.
1일 공공기관 경영정보공시시스템 알리오를 보면 부설기관을 제외한 314개 공공기관 가운데 지난해 결산 기준 KIC의 직원 1인당 평균 보수가...
◆ 10대 그룹 '연봉킹'은 현대차그룹…평균 급여 9000만원
지난해 국내 10대 그룹(상장사 기준) 가운데 직원의 급여 수준이 가장 높은 곳은 현대차그룹이었습니다. 개별 기업 기준으로는 SK텔레콤과 삼성전자의 직원 평균 급여가 각각 1억원을 넘어 '연봉 최고 직장' 지위를 유지했습니다.
◆ 수도권 경매아파트 고가낙찰 속출…30%가 감정가 초과
최근 주택거래가...
국내 주요 그룹 상장법인의 등기임원 연봉공개가 2년째 진행됐습니다. 올해엔 지난해와 달리 총수 일가 대부분이 연봉공개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전문경영인(CEO)의 보수가 상대적으로 주목받았다고 합니다.
앞서 최태원 SK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등은 지난해 주요 계열사 등기임원에서 물러났습니다. 일각에서는 등기임원 연봉 공개의 취지인 ‘책임경영’...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2013년에 이어 작년에도 재계 3세들 가운데 ‘연봉킹’ 자리에 올랐다.
정몽근 현대백화점그룹 명예 회장의 장남인 정 회장은 지난해 현대백화점에서만 급여 27억3400만원, 성과급 11억6200만원 등 38억9700만원을 받았다. 정 회장은 현대그린푸드에서도 2013년과 같은 6억700만원의 급여를 받아 모두 45억400만원의 보수를...
이들 오너의 퇴진은 연봉 순위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지난해 연봉킹을 차지했던 최태원 SK 회장(301억원)과 4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131억원), 8위 담철곤 오리온 회장(53억원) 등이 연봉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한국CXO연구소 오일선 소장은 “시간이 흐를수록 보수 공개 의무 대상자에서 빠져나오려는 그룹 총수급 오너는 더 늘어날 수 있다”며 “대주주...
하영구 전 씨티은행장이 지난해 퇴직금을 포함해 71억여원의 보수를 받아 2년 연속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 중 '연봉킹'에 올랐다. 서진원 전 신한은행장은 보수와 상여금, 장기성과급을 합해 33억1100만원을 받아 그 뒤를 이었다. 3위는 리처드 힐 전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장으로 급여, 상여금, 복리비 등으로 지난해 총 27억원을 챙겼다. 현직...
금융권 ‘연봉킹’이다.
씨티은행 역시 사정은 비슷하다. 씨티은행은 지난해 2100억원의 배당금 및 해외 용역비를 미국 본사로 보냈다. 역대 최대 수준이다. 실적 악화를 이유로 지난해 영업점 56곳을 폐쇄하고 직원 650명을 희망퇴직 시켰지만 본사의 ‘주머니 챙기기’는 계속됐다.
지난해 은행연합회장으로 자리를 옮긴 하영구 전 씨티은행장은 대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