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로서 역량을 함양하고자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아시아의 주요 선진 금융기관과의 세미나를 통해 경제 및 금융업종의 전망, 유망업종 발굴 등 직원들의 금융에 대한 통찰력을 키우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연수 프로그램은 경영방침 공모전 수상자 및 사내 우수직원 등 총 24명을 선발,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싱가포르에서...
저금리·저성장의 경영환경과 시장 포화로 손해보험업계 성장률이 급격하게 둔화되고 있다. 올해는 1%대 성장이 예상되고 있어 사실상 성장이 멈출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배상책임보험 등 정부 차원의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은 상위 4개사 기준 손해보험의 올해 성장률을 1.1%로 예상했다....
올해 국내 산업 기상도는 업종별로 엇갈린다. 전기·전자 업종 전망은 밝고 자동차, 정유·석유화학, 유통 업종은 그림자가 드리울 전망이다.
전기·전자 업종은 반도체,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관련 기업들의 신규 투자가 늘어나는 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반면, 자동차 업종은 엔저(低) 현상과 수입차 공세가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 정유·석유화학...
내년도 신용카드업종 전망을 ‘중립적’으로 평가했다.
한국신용평가는 23일 보고서를 통해 “신용카드 산업은 체크카드 비중의 확대, 각종 규제로 당분간 수익성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다만 카드결제가 지급결제 수단으로서 중요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민간소비에 연계된 일정 수준의 실적을 꾸준히 유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내년도 규제...
◇ 키움증권 '역발상' 전략 빛났다
'현대차 ELS' 외면 속 이달만 두차례 상품 발행 10억 판매
최근 현대차를 비롯해 정유ㆍ화학업종을 담은 종목형 지수연계증권(ELS)이 원금손실 우려로 여론의 집중포화를 받고 시장에서 자취를 감춘 가운데 키움증권이 현대차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를 판매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최근 현대차를 비롯해 정유ㆍ화학업종을 담은 종목형 지수연계증권(ELS)이 원금손실 우려로 여론의 집중포화를 받고 시장에서 자취를 감춘 가운데 키움증권이 현대차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를 판매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11월 두 차례에 걸쳐 삼성전자와 현대차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공모형 ELS를 10억원어치...
A씨는 “우리 업종 하는 사람 중에 최근 몇 년 동안 적자에 시달리지 않는 경우를 들어본 적이 없다”며 “회사 이름만 있지 실제로는 문 닫은 업체도 많다”고 말했다. 환경관리공단의 환경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전국에 A씨의 회사와 같은 폐지 재활용업체는 총 98곳으로 집계된다. 이 가운데 68곳은 종업원 수가 10명이 채 되지 않은 영세사업장이다.
◇“실제...
최근 출시된 갤럭시노트4는 피로도 지표인 산소포화도를 측정하는 기능이 탑재됐지만 미국에서만 정상출시되고, 한국에서는 이 기능이 제외된 채 판매되고 있다.
대한상의는 “신제품 출시가 규제에 발목 잡히지 않기 위해선 기업이 기존 규제로 해결하기 힘든 신제품 개발시 정부가 해당 인증기준을 함께 개발해야 한다”며 “출시단계에서 신속히 적용하는...
“수요가 늘어날 조짐이 안보이는데 어느 업종이 섣불리 투자하겠는가. 고급화를 통한 수요 창출만이 살 길이다”
박병원 전국은행연합회장(서비스전국은행연합회장)이 공급과잉의 늪에 빠진 한국경제에 던진 제언이다.
박 회장은 10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제활성화를 가로막고...
이날 간담회에는 경남지역 업종별 대표인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중소기업 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다.
‘경남 미래 50년, 중소기업이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간담회는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연임에 성공한 이후 도내 중소기업과 갖게 되는 첫 만남이다.
간담회에서는 경남 공예품 판로확대 지원 요청, 포화상태 대형마트 추가입점 억제...
바이오의료는 유망 사업군으로 최근 빛을 보고 있으나, 단순 IT 서비스 벤처는 포화상태에 이르자 이 둘을 결합한 틈새시장이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22일 벤처캐피털협회가 내놓은 자료를 보면 올 상반기 바이의 의료 업종에 흘러 들어간 벤처캐피털의 투자금액은 가장 많은 1128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수치다. 반면 ICT 제조업에는 지난해와...
이번 교육 사업은 포화된 국내 시장에서의 창업 대신 신흥개발도상국에서의 창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국내 과정과 해외 과정으로 구성된다. 국가별 전문강사를 통해 진행하는 국내 과정에서는 해당 국가의 문화, 법·제도, 언어, 창업 성공·실패 사례, 유망 창업아이템 등을 교육한다.
국내 과정 수료생 중 일부에게는 해외 현지에서 교육을 진행하는 해외 과정을 통해 현지...
그는 “저성장시대로 접어들면서 대형점포의 경우 시장 포화에 따라 지금은 출점하려고 해도 못하는 상황인데, 정책은 여전히 고속성장시대 출점 규제에 집중하는 시차를 보이고 있다”며 “최소한 5년 앞을 내다보는 장기비전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서 교수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소비자편익을 최우선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라며 “전체를 다 완화하지...
통신업종 톱픽으로 SK텔레콤을 제시했다.
오승준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LTE 보급 포화에 따른 ARPU(가입자당 평균매출액) 성장세 둔화에 대한 우려는 지속된다”면서도 “현 시점에서는 투자회수기 진입, 마케팅비용 완화에서 비롯되는 하반기 어닝 개선 기대감이 좀 더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이어 “SK텔레콤은 업계 1위업체로서 단통법에...
주요 원칙을 살펴보면 포화상태에 이른 도소매·서비스와 같은 '생계형 창업'보다 성공가능성이 높은 '기회추구형 창업'에 힘을 기울인다. 기회추구형 창업 지원 업종은 IT·BT·NT 등 기술형, 디자인·BS 산업 등 지식서비스형, 귀금속·수제화 등 도시형제조업, 사회적 기업·협동 조합 등 사회적경제형 업종 등이다. 시는 총 500팀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아이디어개발...
통신회사 KT가 화장품 소매업종에 진출한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T의 자회사 KTcs는 화장품 도·소매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KTcs는 지난 2001년 KT의 114번호안내서비스 사업이 분사해 설립된 회사다. 현재 KT 컨택센터, 오픈마켓 컨택센터, 114 전화번호 안내사업, 유통사업 등 진행하고 있다.
KTcs는 올 상반기 중으로 화장품...
비 은행 금융업종과 비교했을 때 카드사의 업체 간 양극화가 뚜렷했다.
카드사의 ROA는 2010년 5.45%로 단기 고점을 기록한 후 지난해 3분기 말 1.20%까지 하락했다. 은행 ROA와 비교했을 때 카드사의 ROA는 2009년 은행의 11.0배에서 2013년 3분기 말 현재 4.0배로 떨어졌다. 같은 기간 할부금융사가 4.4배에서 3.1배로 소폭 하락하고 리스사는 3.2배에서 4.5배로 상승한 것과...
국내 금융시장이 포화상태에 접어들면서 은행도 필살기가 필요한 시대가 도래했다. 소비자들이 더 이상 소숫점 단위의 금리 혜택을 보고 은행을 선택하지 않는 까닭에 은행들은 특정 타깃을 설정하고 이에 대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은행들은 고유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철새 고객이 아닌 은행의 수익성을 실질적으로 높여줄...
곽찬 신영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스마트폰 보급률 포화, 혁신의 둔화에 대한 우려로 휴대폰 부품업종 밸류에이션 수준이 과도하게 하락한 상태임을 감안하면 출시 전까지의 기대감이 반영되는 구간은 부품업종 투자 적기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갤럭시 S4 언팩과 출시 전후에서도 휴대폰 부품업종 지수가 상승한 바 있다. 다만 눈높이를...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한국 증권업종 전반에 대해 '부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무디스는 13일 보고서를 통해 "앞으로 12~18개월간 경기순환적ㆍ구조적 요인으로 수익성 압박이 지속될 것"이라며 “지난 5년간 증권업계 영업 수입의 40%를 차지했던 수수료 수입이 저조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증권사만 62개로 증권업이 포화 상태에서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