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로 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의 창립자인 줄리언 어산지가 미국 정부가 주장하는 국가기밀 폭로에 따른 위험은 과장된 것이라며 미국 정부를 비난했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ABC방송이 보도했다.
어산지는 이날 인터뷰에서 “자신도 3년 전에 이런 비판의 대상이었다”면서 “그러나 이는 모두 거짓으로 판명났다”고 주장했다.
현재 영국 런던 주재...
위키리크스 설립자인 줄리언 어산지는 “스노든이 이미 지난 23일 홍콩을 떠나기 전에 내가 받았던 것과 같은 종류의 난민증명서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에콰도르 정부의 베티 톨라 정책조정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에콰도르 정부는 스노든이 우리나라로 올 수 있는 안전통행증이나 난민증명서를 발급하지 않았다”면서 “스노든은 에콰도르 관할 지역에...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인 리카르도 파티노 에콰도르 외무장관은 “스노든 사례는 줄리언 어산지 위크리크스 설립자와 비슷하다”면서 “우리가 어산지 망명을 결정하기까지 2개월의 시간이 걸렸으며 이번에 이보다 빠를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스노든 망명 허용에 따르는 모든 리스크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여기에는 미국과의...
한편 킹의 토크쇼 미국 독점 방영권을 보유한 RT는 지난해 폭로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의 창설자 줄리언 어산지를 진행자로 데뷔시켜 화제를 뿌렸다.
RT는 영어 방송 외에도 스페인어와 아랍어 방송을 24시간 운영해 전 세계에 6억3000만 명의 시청자를 보유하고 있다.
오라TV는 멕시코 억만장자 카를로스 슬림의 이동통신사 아메리카모빌 SAB의 지원을...
그는 최근 줄리언 어산지 위키리크스 설립자의 망명신청을 받아들이는 등 좌파로서의 목소리를 더욱 높이고 있다.
모랄레스는 지난 2005년과 2010년 대선에서 연거푸 승리하고 2014년 3선 성공을 노리고 있으나 최근 지지율이 30%대로 떨어진 것이 변수다.
그러나 차베스의 승리로 그가 추진하는 남미 공동체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 모랄레스에 유리한...
위키리크스 설립자인 줄리안 어산지가 19일(현지시간) 런던의 주영 에콰도르대사관에서 취재진들과 지지자들 앞에서 성명을 발표했다. 어산지는 망명을 허가한 에콰도르 정부와 라파엘 코레아 에콰도르 대통령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영국 정부는 여전히 어산지가 대사관에서 벗어나면 체포할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런던/AFP연합뉴스
남미 국가들이 폭로전문 웹사이트인 위키리크스의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의 망명을 허용한 에과토르에 대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중남미 좌파블록인 ‘미주(美洲)를 위한 볼리바르 동맹(ALBA)’은 16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영국이 어산지를 체포하기 위해 영국 런던 주재 에콰도르 대사관을 습격하겠다는 위협에 대해 명백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ALBA는 “영국은...
에콰도르 정부가 폭로 전문 웹사이트인 위키리크스의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41세)에게 망명을 허용한 것에 미국과 영국, 스웨덴 등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리카르도 파티노 에콰도르 외무장관은 이날 수도 키토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외교 공관에 망명을 요청한 이들을 보호하는 전통에 따라 어산지의 망명을 허용키로...
성폭행 혐의를 받은 줄리언 어산지 위키리스크 설립자가 런던 주재 에콰도르 대사관에 정치적 망명을 신청했다.
리카르도 파티노 에콰도르 외무장관은 19일(현지시간) 어산지가 라파엘 코레아 대통령에게 편지로 정치적 망명을 요청했다면서 에콰도르 정부는 망명 요청을 수용할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호주 국적인 어산지는 현재 영국 런던에 머물고 있으며...
폭로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의 설립자인 줄리언 어산지가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반(反) 월가 시위에 참석해 시위자들을 독려했다.
어산지가 이날 런던 세인트 폴 대성당 주변에 집결한 시위대 앞에 경호원들의 보호를 받으며 모습을 드러내자 시위자 약 800명이 그를 열렬히 환영했다.
그는 "영국의 은행들은 부패한 돈을 받아낸다"고...
폭로 사이트 위키리크스 설립자인 줄리언 어산지가 13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시작된 항소심 공판이 끝난 후 법정을 떠나고 있다. 이번 공판을 맡은 런던 고등법원은 이날 추후 판결문을 통해 판결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어산지는 스웨덴 여성 2명을 성폭행한 혐의와 관련 스웨덴 송환결정에 불복해 항소했다. 런던/AFP연합뉴스
팝스타 비욘세는 5위, ‘위키리크스’의 줄리안 어산지는 11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46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경찰의 모욕적인 단속에 항의하며 분신해 아랍권 민주화 운동의 불을 지핀 튀니지의 과일상 모하메드 부아지지도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타임은 온라인 투표 결과와 자체 선정 과정을 거쳐 21일 최종 선정된 ‘타임 100’을...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가 최근 성폭행 혐의로 스웨덴으로의 송환 요청에 응하라는 판결에 ‘불복’, 런던 고등법원에 항소했다.
3일(현지시각)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어산지의 변호인단은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으며 이번 재판이 1심처럼 다시 2~3개월간 끌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아직 재판 기일은 잡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달...
폭로 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의 창립자인 줄리언 어산지가 브라질로 망명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가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어산지는 최근 브라질 네티즌들과의 인터넷 인터뷰를 통해 “브라질 정부가 나에게 정치적 망명을 허용한다면 매우 기쁠 것”이라고 말했다.
어산지는 이어 “앞으로 폭로할 매우 중요한...
폭로 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 설립자인 줄리언 어산지는 23일 스위스 사법당국이 고객들의 비밀계좌 정보를 위키리크스에 넘겼다는 이유로 전직 은행원 루돌프 엘메르씨를 체포한 것을 강력히 비난했다.
어산지는 이날 발행된 스위스 주간지 데어 존탁과의 인터뷰에서 스위스 정부가 엘메르 씨가 공개한 정보를 토대로 고객들의 탈세 혐의를 조사하기는 커녕...
줄리언 어산지 위키리크스 설립자는 전 스위스 은행원으로부터 입수한 2000여건의 탈세혐의자와 기업 계좌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율리우스바에르은행에 근무한 루돌프 엘메르는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어산지에게 2장의 CD를 건넸으며 어산지는 “자료를 완전히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 외교전문...
관심 인물 1위에는 폭로전문 웹사이트 운영자인 줄리언 어산지가 뽑혔고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주커버그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CNN은 좋은 일을 했든 나쁜 일을 했든 간에 올해 관심을 모은 인물을 뽑아달라는 메시지와 함께 자사 홈페이지 방문객들을 상대로 최근 인터넷 투표 이벤트를 실시했다.
폭로 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의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는 26일 소송비용 마련을 위해 약 110만파운드(미화 150만달러)에 자서전 저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어산지는 이날 영국 선데이타임스 인터뷰에서 “이 책을 쓰고 싶지 않지만 써야만 하는 상황이다. 소송비용으로 20만파운드를 이미 지출한데다 내 자신을 방어하고 위키리크스의 활동을 지속시킬...
르몽드는 웹사이트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의 인물' 선정 투표에서 어샌지가 56%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자 오는 24일 배포될 주말판 부록에서 어산지를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다.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중국 반체제 인사 류샤오보가 22%로 뒤를 이었으며, 미국 시사주간 타임이 '올해의 인물'로 선정한 페이스북의 설립자 마크 주커버그가 6.9%의 지지를...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39)에 대한 보석이 16일(현지시간) 최종 허가돼 어산지가 곧 석방될 예정이다.
런던 지방법원은 스웨덴 검찰이 지난 14일 웨스트민스터 치안법원의 보석 허가에 불복함에 따라 이날 오전 심리를 열고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다.
이에 따라 어산지는 보석금 24만 파운드(한화 약 4억3000만원) 가운데 현금 20만 파운드를 내는 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