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박 대통령과 최순실 씨가 진실로 구원받을 일은 완전한 자백으로, 모든 사실을 아는 대통령은 국민 앞에 진실을 밝히고 우병우·안종범·문고리 3인방(정호성·이재만·안봉근) 등 책임자들을 해임해야 한다”고도 했따.
그는 또 “대통령의 90초짜리 ‘녹화사과’와 최순실 씨의 언론인터뷰는 너무 유사하다”면서 “대통령과 최 씨가 검찰에 가이드라인을 주고...
검찰은 이날 최 씨가 재단을 통해 대기업 투자를 강요했다고 폭로한 K스포츠재단 전 사무총장 정현식(63)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정 씨는 전날 한겨레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최 씨가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을 통해 SK그룹에 80억 원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 씨는 "안 수석의 얼굴을 알지도 못한다, 그들도 나를 알지 못할 것이다...
이 관계자는 또 안종범 정책조정수석(전 경제수석)이 대기업 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미르ㆍK스포츠 재단에 대한 출연을 요청했다는 주장도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 전체회의에서 김현웅 법무부 장관에게 “박 대통령이 재벌 회장에게 미르ㆍK스포츠 재단 사업 계획서를 보이면서 협조해 달라고 하고 (그 이후) 안 수석이 (해당...
이뤄진 것으로, 어떤 의혹이나 루머에서 이뤄진 것이 아니다”면서 “‘그들이 일하는 것을 보니 별로 뭐가 어떻게 잘못된 것인지 제 눈엔 안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미르ㆍK스포츠 재단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 안종범 정책조정수석의 연관설이 보도됐을 당시 안 수석에게 사실 확인을 했는지에 대해선 “본인에게 확인했는데,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다고 했다”고 답했다.
정 씨는 전날 한겨레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최 씨가 안종범 정책조정수석비서관을 통해 SK그룹에 80억 원의 투자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전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전국경제인연합회 이승철 부회장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를 본격화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더블루케이 사무실과 최 씨의 서울 강남구 미승 빌딩...
이어 “박 대통령이 협조를 요청하면서 ‘전화가 갈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그러자 청와대 안종범 정책조정수석이 (재벌 회장에게) 전화를 해서 돈을 갈취하고, 더 요구했다”고 구체적인 정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행법상 대통령을 형사 소추할 수 없다면 수사는 해야 한다”면서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대통령께서 이런 내용을 진솔하게 밝히고, 눈물을...
문고리 3인방은 물론 일괄사표 반대한 우병우 안종범 수석도 당장 그만둬야 한다‘고 요구했다.
검찰 수사에 대해서도 그는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철저하게 진상을 파헤쳐야 한다”면서 “우선 최순실을 귀국시켜서 증거인멸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전 대표는 “국기붕괴 사건이 국가붕괴로 이어지지 않도록 국민의당부터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구국...
정 씨는 전날 한겨레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최 씨가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을 통해 SK그룹에 80억 원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전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전국경제인연합회 이승철 부회장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를 본격화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더블루케이 사무실과 최 씨의 서울 강남구 미승 빌딩...
특히 47층은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차은택 감독 등과 재단설립 문제를 직접 협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승철 부회장 사무실이다.
전경련은 두 재단 설립과 관련해 삼성·현대차 등 대기업들에게 800여억 원을 모금하는데 앞장선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과 관련해 전경련 측은 당황스럽다는 입장이다. 전경련 관계자는 “너무 갑작스러운 상황이어서...
정의당 노회찬 의원도 “이원종 실장이 한 발언, 안종범 수석비서관이 한 발언 등은 최순실과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서 ‘비선실세 없다. 연설문 수정 없다’였다. 이건 국회법을 어긴 위증죄로 고발받거나 몰랐다면 직무태만에 속한다”며 “이 진실을 가리기 위해서 청와대 관계자들에 대한 업무현황에 대해 듣는 업무협의를 하고 조속히 고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시민단체인 투기자본감시센터는 지난 5일 최 씨와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전경련 허창수 회장과 이승철 상근부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삼성과 SK, LG, 현대차, 롯데, 한화 등 국내 대기업 대표들도 포함됐다.
두 재단이 공시한 출연금 내역에 따르면 미르는 30개사에서 총 486억 원을, K스포츠는 49개사에서 288억 원을 받았다. 두 재단에 10억 원 이상을...
씨의 박근혜 대통령 비선 실세 의혹이 거센 가운데 한 시민단체가 최 씨의 문건 유출 관련자 전원을 수사해달라며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냈습니다. 이 단체는 최 씨 등이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을 위반해 문서를 유출시켰다며 수사를 촉구했는데요. 이같은 시민단체의 고발은 지난달 29일 또 다른 단체가 최 씨와 안종범 수석 등을 검찰에 고발한 것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시민단체인 투기자본감시센터는 지난 5일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와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전경련 허창수 회장과 이승철 상근부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삼성과 SK, LG, 현대차, 롯데, 한화 등 국내 대기업 대표들도 포함됐다.
두 재단이 공시한 출연금 내역에 따르면 미르는 30개사에서 총 486억 원을, K스포츠는 49개사에서 288억 원을 받았다. 두...
피고발인에는 최 씨와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두 재단에 800억 원대 자금을 지원한 전경련 허창수 회장과 이승철 상근부회장이 포함됐다. 삼성과 SK, LG, 현대차, 롯데, 한화 등 국내 대기업 대표들도 배임 혐의로 고발됐다.
지난해 설립된 미르재단과 K스포츠 재단은 전경련의 주도로 800억 원에 가까운 돈을 모금해 3일 만에 설립 허가가 떨어졌다. 최 씨는 물론...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은 21일 미르 재단 이성한 전 사무총장이 청와대 안종범 정책조정수석과 수차례 만나 청와대 관련 행사를 제안받았다고 주장했다.
백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청와대 국정감사에서 이 전 사무총장과 백 의원측이 나눈 대화 녹취록을 공개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녹취록에 따르면 이 전 사무총장은 "안 수석을 만난 적이...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은 21일 자신이 미르재단 인사에 개입하기 위해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을 접촉했다는 의혹에 대해 “토탈 만난 횟수가 서너 번”이라고 밝혔다.
안 수석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국정감사에서 “대통령 수행에 바빴을 텐데 (이 전 총장을) 한 번 봤다는 분이 번호까지 알아서 전화를 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의...
피고발인에는 최순실 씨와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전경련 허창수 회장과 이승철 상근부회장이 포함됐다. 삼성과 SK, LG, 현대차, 롯데, 한화 등 국내 대기업 대표들도 배임 혐의로 고발됐다. 이후 서울중앙지검이 고소·고발 사건을 처리하는 형사부에 이 사건을 배당하면서 수사 의지가 없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됐다.
피고발인 명단에는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 씨와 함께 삼성그룹, SK그룹, LG그룹, 현대차그룹, 롯데그룹, 한화그룹 대표 등의 재계인사가 포함됐다.
시민단체는 재단을 통해 조직적으로 거액을 모금한 과정이 뇌물 공여 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다. 이들은 고발장을 통해 "미르와 K스포츠재단은 언론보도를 통해...
특히 청와대는 21일로 예정된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야당의 의혹 공세에 정면 대응할 전망이다.
우병우 민정수석은 관례에 따라 불출석한다는 방침이지만, 이원종 비서실장과 안종범 정책조정수석 등 주요 참모들이 참석하는 만큼 "사실과 의혹을 제대로 가려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기소가 우병우 민정수석의 작품이라고 주장하는 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하고, “검찰에서 한 일에 대해서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21일로 예정된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와 관련, 우 우석의 출석 여부에는 “관례대로”라고 답해 불출석을 시사한 반면, 안종범 정책조정수석에 대해선 “본래 운영위에 나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