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 다로 부총리가 ‘나치식 개헌’을 언급했는가 하면 시모무라 하쿠분 문부과학상은 축구 한일전에서 붉은악마가 내건 현수막 내용을 문제 삼아 한국민의 민도를 언급하는 상식 이하의 태도를 보였다.
또 정부 차원에서 독도에 관한 첫 국민여론조사 결과 발표, 제국주의의 상징인 욱일승천기의 사용 공식화, 항공모함 이즈모 진수 등 종전일을 앞두고 과거로 회귀하고...
일본 해상자위대는 이날 요코하마 조선소에서 아소 다로 부총리와 이시바 시게루 자민당 간사장 등 정부와 여당, 군 고위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즈모 진수식을 개최했다.
이즈모는 길이 248m에 기준 배수량은 1만9500t에 이르며 최대 14대의 헬리콥터를 탑재하고 헬기 5대가 동시에 뜨고 내릴 수 있다.
일본 측은 이즈모가 대잠수함 방어와 국경지역 감시 임무 등...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가 오는 15일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하지 않기로 마음을 굳혔다고 6일(현지시간)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아소는 지금까지 8월15일에는 야스쿠니 참배를 하지 않았으며 이번에도 그 방침을 따를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그는 지난 4월 야스쿠니신사 춘계 제사에 참석해 한국과 중국의 반발을 샀다.
당시 우리나라의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아소의...
스포츠의 장에서 정치적인 메시지를 내건 것은 유감스럽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들은 또 “아소 다로 부총리도 최근 자민당의 개헌 추진에 대해 ‘독일 히틀러 정권이 바이마르 헌법을 무력화시킨 수법을 배우자’고 말해 주변국의 공분을 일으켰다”며 “일본 정부는 모든 망언을 중단하고 평화헌법 개정 시도를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소 망언 철회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독일 나치 정권의 개헌 수법을 배우자고 했던 자신의 발언을 철회했다.
아소 부총리는 지난달 29일 한 심포지엄에서 한 나치 정권 발언과 관련, "나의 진의와는 달리 오해를 불러일으켜 매우 유감"이라면서 나치 정권을 예로 든 것을 철회한다고 1일 밝혔다.
아소 부총리는 당시 도쿄에서 열린...
“독일 나치 정권의 개헌 수법을 배우자”는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1일(현지시간) 자신의 발언을 철회했다.
아소 부총리는 이날 일본 개헌 문제를 언급하면서 나온 나치 정권 관련 발언이 “나의 진의와는 달리 오해를 불러일으켜 유감”이라면서 “나치 정권을 예로 든 것을 철회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개헌이 충분한...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가 전날 나치식 개헌을 거론한데 이어 망언이 이어지고 있는 것.
시모무라 문부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일전에서 한국 응원단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한국어의 현수막이 관중석에 걸린 문제에 대해 “그 나라의 민도가 문제가 된다”고 비판했다.
그는 “일본 국내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면 다른 응원단이 제지했을 것...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29일(현지시간) 도쿄에서 가진 한 강연에서 개헌 문제를 언급하면서 독일 나치 정권 시절을 인용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당시 독일 바이마르 헌법이 아무도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바뀌어 있었다”면서 “우리도 그 수법을 배우면 어떻겠는가”라고 말했다.
다로 총리는 헌법 개정이 조용한 환경 속에서 논의돼야 한다고...
아소 다로 총리 겸 재무성 장관은 지난 23일 “일본의 2분기 경제성장률에 따라 세금을 인상할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의 2분기 GDP 성장률은 오는 9월9일 발표될 예정이다.
앞서 자민당과 연정을 구성하고 있는 공명당은 경제 영향을 줄이기 위해 세금 인하를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가 공공부채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어 세금 인하가 어려울...
이밖에 자민당 정권하의 후쿠다 야스오, 아소 다로 전 총리도 재임 중에 문책을 받았다.
참의원의 문책결의안은 헌법 규정에 따라 중의원 해산과 내각 총사퇴가 의무화돼 있는 중의원의 내각 불신임 결의와는 달리 법적 구속력은 없다고 통신은 전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이와 관련해 “그 동안 총리와 각료들이 참의원 심의에 적극적으로...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금융시장의 동향에 대해 “할말이 없다”고 말했다.
레이 애트릴 호주국립은행(NAB) 통화전략가는 “시장에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라는 빅 이벤트가 끝난 후 휴식을 취하려는 움직임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 상승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1% 오른...
실제로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은 지난 19일 중의원 재무 금융위원회에서 한·일 통화스와프 협정 연장 가능성에 대해 “한국에서 요청은 없었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도 지난 10일 한·일 통화스와프 관련 “아직 한국에서 연장 요구가 있었다는 얘기는 듣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정부는...
아소 다로 재무상은 “기업들은 디플레이션 때문에 현금을 쌓아두고 있다”면서 “디플레이션 시기에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면 가치가 높아지지만 인플레 시대에는 이와 다르다”라고 말했다.
일본 경제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일본 기업들이 자국 내 투자를 확대할 것인지에 대한 의문은 커지고 있다.
이주미 데발리어 HSBC홀딩스 일본 이코노미스트는...
아소 다로 재무상은 이날 “일본이 G8 회담의 중심에 있지 않다”면서 “우리의 성장정책이 글로벌 경제 발전에 기여한다고 더욱 많은 국가들이 인식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아베 신조 일본 정부는 지난해 12월 출범한 이후 15년 간 이어진 디플레이션을 타개하기 위한 공격적인 통화정책을 발표했다.
G8 정상들은 전일 북아일랜드의 휴양단지 로크에른에 모여...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은 일본은행(BOJ)이 기존 경기부양책을 유지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적절한 결정이었다고 밝혔다고 18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아소 재무상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 후 가진 정례 기자회견에서 “BOJ가 지난 4월 4일 차원이 다른 양적완화를 발표하고 나서 지난주 이를 유지하기로 발표한 것은 적절했다고 생각한다”며...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최근 주가 급락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인 가운데 일본 수출 기업들의 결제가 집중되면서 엔 매수세가 강해졌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2시10분 현재 전일 대비 0.12% 하락한 95.26엔을 기록했다.
유로·엔 환율은 0.38% 내린 127.08엔에 거래되고 있다.
아소 재무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닛케이지수가...
달러·엔 환율은 0.05% 하락한 97.50엔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아소 다로 일본 재무상이 엔화 가치의 상승에 정부가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영향이다.
아소 재무상은 이날 도쿄에서 “우리는 시장을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현재 행동할 의도는 없다”고 말했다.
유로 가치는 엔화 대비 상승했다.
유로·엔 환율은 0.04% 상승한 128.88엔에 거래되고 있다.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환율 상황을 주시하고 있지만 개입할 생각은 없다고 밝히면서 엔 매수세가 강해지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50분 현재 전일 대비 0.73% 하락한 96.26엔을 기록했다.
유로·엔 환율은 0.72% 내린 127.52엔에 거래되고 있다.
아소 재무상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 뒤 기자회견에서 전일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이...
아소 다로 일본 재무상이 엔화 가치의 상승에 정부가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엔화 가치는 달러 대비 상승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이날 0.78% 하락한 96.61엔에 거래됐다. 엔화 가치는 전일 달러 대비 2.2% 상승했다.
아소 재무상은 이날 도쿄에서 “우리는 시장을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현재 행동할 의도는 없다”...
지난해 테인 세인 대통령을 도쿄로 초청하는가 하면 지난 1월에는 아소 다로 재무장관이 특사 자격으로 미얀마를 방문했다.
지난 24일에는 아베 총리가 일본 총리로서는 36년 만에 미얀마를 방문했으며 미얀마의 민주화 상징인 아웅산 수치 여사를 만났다.
한국도 작년 5월 이명박 당시 대통령이 한국 정상으로는 약 29년만에 미얀마를 방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