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경제단체들은 지난해 12월 열린 한일 재계 회의에서 국교정상화 50년을 기념해 ‘한일 경제 바로 알기’ 강연, 한일 공동 아세안 직업훈련센터 설립 사업 등을 진행키로 한 바 있다.
양측은 4시간 가까이 진행된 이날 회의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일본산 수산물 금지 조치 논의에 할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본은 이날 회의에서 우리 정부의 일본산 수산물...
익명을 요구한 간부에 따르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기간인 지난해 12월 권 청장이 행사장인 벡스코를 점검하던 중 준비단 간부에게 심한 욕설을 쏟아냈고, 이에 반발한 한 간부는 "욕을 하지 말아 달라"며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한편 권 청장은 "직원들과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며 업무를 하자는 취지였는데 욕심이 앞서 과한 언행을 한 것...
또 지난해 12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기간 때에는 권기선 청장이 행사장인 벡스코를 점검하던 중 준비단 간부에게 욕설을 퍼부었고, 해당 간부는 이를 듣다못해 “욕하지 마라”며 대들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기선 청장은 사과 요구가 있었던 간부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 사실을 전달 받은 권기선 청장은 "친근한...
뿐만 아니라 이영애는 한국에서 미숙아를 출산한 대만 산모의 병원비를 후원하고, SBS 다큐멘터리 ‘이영애의 만찬’을 통해 한식의 의미와 역사 그리고 세계화를 위해 앞장서는 것은 물론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사회 다방면으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2013년부터는 잊혀져 가는 우리 주변의 문화유산들을 보전하기 위한 ‘나의사랑...
정의화 국회의장은 14일 정홍원 국무총리과 만나 “대통령께서 APEC 정상회의나 미얀마 ‘아세안+3’, 호주 G20 등 정상외교를 하고 난 뒤에는 최소 3부 또는 5부요인을 청와대에 초청해 그간 있었던 일들을 얘기해주셨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정 국무총리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회동을...
박근혜 대통령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이틀째인 12일 “기후변화나 재난 대응을 부담으로 생각하지 말고 신산업과 기술발전의 기회로 삼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기후변화대응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기후변화, 재난대응 등 비(非)전통 국제안보 이슈’를 주제로 열린 제2세션에서 “한국은 녹색기후기금(GCF)...
박 대통령은 정치안보 분야의 협력에 대해서는 “협력의 저변을 확대하고 협력체제를 구축하며 역내평화의 견인차가 되도록 노력하자”면서 “제가 지난해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제안한 안보관련 대화가 금년 6월 부산에서 개최됐는데 이렇게 양측 간 관심사부터 시작해 정치안보 협력을 지속하면 동아시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양측...
◇ [포토] 손잡은 韓-아세안 정상들
박근혜 대통령과 아세안 정상들이 12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 1세션에 앞서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는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 프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 박근혜...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한-아세안(ASEAN) 특별정상회의 공식세션을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정상오찬에 이어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미래비전에 관한 공동성명’을 발표하는 것을 끝으로 박 대통령은 올해 다자 정상외교 피날레를 장식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특별정상회의 공식 프로그램인 1·2세션에서 아세안 10개 회원국 정상들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차 부산을 방문한 응우엔 떤 중 베트남 총리는 지난 10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린 부산기업인 간담회에서 “부산은행의 베트남 진출은 한-베트남 경제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부산은행의 베트남 진출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응우엔 떤 중 총리의 발언으로 현재 진행 중인 지점 인허가 심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또 지난달 13일 박 대통령은 미얀마 네피도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를 공동 주재하며 “지난 9월 서울에서 한중일 3국 고위관리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이른 시일 내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이 개최되고 이를 바탕으로 한중일 3국 정상회담도 개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됐다.
IT경진대회에는 국내 장애 청소년 44명과 아세안 10개국 장애 청소년 60명 등 104명이 각 지역 예선을 거쳐 참가했다. IT 전문가와 교사 80명, 자원봉사자와 실무자 85명 등도 참가했다.
이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인터넷 검색, 온라인 게임 등 단순한 종목으로...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첫 공식일정인 환영만찬의 환영사에서 “25년 전 처음 대화를 시작해서 오늘날 우정과 신뢰의 결실을 일궈내기까지 한국과 아세안은 매 단계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어 아세안 엠블럼에 표현된 10개의 볏단을 언급, “이 볏단에 아세안과 한국의 전통적인 공동체...
박 대통령은 이날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통싱 탐마봉 라오스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북핵 문제 등 한반도 정세와 양국 협력 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사회주의권 국가인 북한과 라오스의 현실을 비교하면서 북한 비핵화에 대한 라오스측의 협조와 지지를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번...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국방·방산분야를 비롯한 양국 협력강화 방안 및 한반도 정세 등을 포함한 주요 관심사를 논의했다.
박 대통령은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회담에서 “양국이 전통 우방이자 전략적 동반자로서 다방면에서 긴밀하게 우호협력관계를 발전시키고 고위급 교류를...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조코 위도도(일명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상호협력 강화 방안과 한반도 정세 및 북한 문제를 논의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10월 취임한 조코위 대통령과의 첫 회담에서 양국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과 관련해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서로 윈윈할 수 있는...
11일에는 부산에서 열리는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옥포 조선소를 방문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대우조선해양이 건조 중인 인도네시아 잠수함의 생산 현장을 둘러봤다.
당선자 신분이었던 9월 조코위 대통령은 현지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중인 회사 측에 감사를 표한 뒤 인도네시아가 추진 중인 해양 고속도로...
박 대통령은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첫 일정인 'CEO 서미트 기조연설'에서 "아세안은 아태지역 국가와의 양자 FTA를 통해 동아시아 지역통합을 이끌어왔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 새정치민주연합 “통진당 해산 반대”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통합진보당의 해산심판 청구에 대한 헌법재판소 결정을 앞두고 사실상...
이번 포럼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하여 교육부가 주최한 한-아세안 고등교육 교류의 장으로, 한국과 아세안 50여개 대학 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 ‘대학혁신, 한-아세안 공동번영을 위한 고등교육의 역할’이란 주제로 동반성장을 위한 고등교육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환영사에서 “2015년은 아세안 공동체가...
박 대통령은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첫 일정인 ‘CEO 서미트 기조연설’에서 “아세안은 아태지역 국가와의 양자 FTA를 통해 동아시아 지역통합을 이끌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3개 세션으로 진행된 이날 CEO 서미트는 ‘한-아세안의 새로운 도약, 혁신과 역동성’을 주제로 아세안 정부 인사와 기업인, 한국 대표 기업인 등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