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3국 외교장관 회담 연내 개최 어려워”-日 요미우리

입력 2014-12-1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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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日 중의원 선거 후 아베 총리 대응 확인 필요해”

한ㆍ중ㆍ일 3국 외교장관 회담이 연내에 개최되기 어려울 전망이라고 12일(현지시긴)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3국 회담 의장국(순회)인 이경수 한국 외교부 차관보가 중국과 일본을 비공식 방문해 회담개최 문제를 협의했으나 중국 측이 “역사문제 등에 대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대응을 오는 14일 중의원 선거 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소극적인 자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신문은 한국 정부가 내년 1월 3국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하는 것으로 목표로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10일 베이징에서 열린 양국 정상회담 때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연내에 3국 외교장관 회담 개최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했다.

또 지난달 13일 박 대통령은 미얀마 네피도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를 공동 주재하며 “지난 9월 서울에서 한중일 3국 고위관리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이른 시일 내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이 개최되고 이를 바탕으로 한중일 3국 정상회담도 개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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