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목받는 홍채인식 등 바이오인증 기술의 보편화는 편리함을 높여주지만 생체정보가 유출되면 피해는 더욱 치명적이다. 주민번호 등 기존의 개인정보는 유출 시 다른 번호로 대체하는 등의 보완이 가능하지만 생체정보는 한번 유출되면 대체할 수 없기 때문. 핀테크 스타트업의 성장이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은 유니콘으로...
스위스국립은행이 스위스 프랑의 유로에 대한 고정환율제를 폐지했을 당시 충격 트라우마가 여전한 상황이다. 당시 예기치 못한 움직임에 스위스 프랑은 유로에 대해 40%나 폭등해 많은 투자자가 손실을 입었다. 신문은 헤지펀드의 대가 조지 소로스의 발언을 인용, 검은 수요일로 알려진 1992년 9월 파운드 위기 재연 가능성을 언급하며 영국에서 자금 유출이...
미국 씨티그룹을 비롯해 런던에 본사를 둔 대형 금융기관 대부분의 트레이더들의 근무 시간을 연장하고 밤샘 대응 태세를 갖췄다. 국민투표는 23일 오후 10시(한국시간 24일 오전 6시)에 마감, 개표는 24일 새벽까지 진행되는데 그 과정에서 투자자들의 의도적인 매매가 확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 금융기관은 고객인 투자자들에게 환율 등 거래 정보를 충분히...
주요 은행별로는 국민(24), 하나(23), 농협(22), 우체국(19), 기업(17), 씨티ㆍ우리(16), 신한ㆍ수협ㆍSC은행(15)순으로 조사됐다. 농협은 10개 은행 중 3번째로 많은 정보를 고객들에게 요구한 셈이다. 특히 이 중 주소록을 요구한 곳은 농협, 국민, 하나은행 3곳이다.
황 의원은 “농협은 지난해 개인정보 유출 사태 등으로 고객의 불신이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올해 안에 FDS를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금융사 관계자는 “핀테크 산업이 활성화될수록 개인정보 유출 사고의 가능성은 더 높아질 수밖에 없다”며 “금융회사들이 고객 정보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금융당국이 정보 유출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강화하면 핀테크의 발전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약관을 수정하게 된 신용카드사는 비씨카드, 롯데카드, 농협은행, 우리카드, 하나카드, 한국씨티은행, 광주은행이다.
현재 이들 신용카드사즐은 이용계약 종료를 이유로 고객의 잔여포인트를 자동 소멸시키거나 유효기간을 단축시키는 약관 조항을 두고 있다.
이에 공정위는 여신금융협회가 정한 '신용카드 개인회원 표준약관' 상 포인트 관련 일부 조항이 약관법에...
씨티은행, 광주은행이다.
공정위와 금융위는 이런 불합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여신금융협회에 시정을 요청해 올해부터 개정된 표준약관이 시행 중이지만, 7개 카드사는 표준약관의 변경 내용을 자사 개별 약관에 반영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7개 카드사는 고객의 탈회 시 잔여 포인트를 무조건 자동 소멸하도록 하고 있었다.
이번 시정으로 고객의 탈회나 개인정보 삭제...
2013년 12월 씨티은행(2만건)·SC은행(14만건)의 고객정보가 유출됐고 2014년 1월에는 국민·농협·롯데카드에서 총 1억 건의 고객정보가 유출됐다. 신용대란으로 불릴 정도로 국민들은 큰 혼란에 빠졌다. ‘신용정보의 보호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개인정보 수집·보유·제공 등 정보처리 단계별 보호 강화, 정보보호 요청권 신설,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도입하는...
일부 은행에서 마케팅 분야에 시범적으로 활용, 준비하는 단계에 있지만 보안성과 안정성에 대한 신뢰 확보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본격적으로 빅데이터를 활성화하기 위해 금융당국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선 개인 정보에 대한 수집과 분석이 이뤄져야 하는데 여기서 개인정보 유출 등의 민감한 사안이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이날 개인정보 유출 사태 건을 제재심의위원회에 단독으로 회의에 부쳐 롯데카드를 비롯한 NH농협ㆍ한국씨티ㆍ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 전ㆍ현직 임원의 징계 수위를 결정한다.
개인정보 유출 건수가 가장 많은 KB국민카드에 대한 징계 결정은 정보유출 문제와 관련해 금감원의 추가 검사가 시작되면서 잠정 연기됐다.
카카오페이는 엠페이 솔루션을 통해 결제 시 필요한 개인정보와 카드정보를 암호화해 사용자 스마트폰과 LG CNS 데이터센터에 분리 저장함으로써 정보유출을 차단한다. 또한 본인 명의로 개통된 1대의 단말기에 동일 명의로 발급된 신용카드만 등록할 수 있어 다른 스마트폰을 통한 제3자의 결제도용이 불가능하다.
카카오 관계자는 “결제단계가 대폭 간소화된...
이에 따라 카카오페이는 결제 시 필요한 개인정보와 카드정보를 암호화해 사용자 스마트폰과 LG CNS 데이터센터에 분리 저장해 정보유출을 차단한다. 또 본인 명의로 개통된 1대의 단말기에 동일 명의로 발급된 신용카드만 등록할 수 있어 다른 스마트폰을 통한 제 3자의 결제도용이 불가능하다.
이외에도 △분실·기기변경에 따른 단말기 교체 △가입자 전화번호...
올해 초 발생한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로 SC은행과 씨티은행 임직원들에 대한 징계도 확정된다. 카드 3사 중에서는 정보 유출 규모가 가장 큰 국민카드가 징계 대상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리처드 힐 전 한국SC은행장과 최기의 전 국민카드 사장 등 전직 금융사 CEO는 고객 정보 유출 등으로 중징계 대상에 올라와 있다.
한편 KB금융 관련 징계 결과로...
김인석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전자금융거래가 증가할수록 피싱, 스미싱, 해킹 등을 통한 고객예금 탈취, DDOS공격에 의한 시스템 마비, 내외부 직원을 통한 정보유출 등 위험성이 다양해지고 있다”며 “정부와 감독 당국은 개인정보 유출 방지 등의 각종 대책과 전자금융거래법, 개인정보보호법 등 각 분야별 보호 법규 제정 및 운영에 충실해야 한다”고...
중국 최대 온라인 부동산정보업체 소우펀홀딩스가 집계한 6월 100대 도시 주택가격은 전월 대비 평균 0.5% 떨어져 2개월 연속 하락했다.
씨티그룹은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중국 부동산가격이 15%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부동산 부문은 중국 GDP에서 직간접적으로 2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노무라홀딩스는 부동산버블이 붕괴하면 중국 경제성장률이 6%대로...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오는 3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KB금융과 함께 ING생명 자살보험금과 우리은행, 올해 초 개인정보 유출 사실이 적발된 씨티은행SC은행 등 다른 시중은행의 징계 수위를 확정한다.
지난달 26일 제재심에서 소명을 마무리 짓지 못한 이 행장은 3일 출석해 자신의 입장 전달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행장은 국민은행 전산교체 과정에서...
여기에 정보유출과 관련한 한국씨티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 관련 임직원을 비롯해 CJ 그룹 비자금 사건과 관련한 금융실명법 위반, 파이시티 사업 신탁상품 불완전판매 혐의를 받는 우리은행 임직원 등에 대한 징계도 유보됐다. 제재 대상자 수가 많은 데다 각 안건 마다 적극적인 소명을 펼친 대상자가 많아 일부는 심의조차 되지 않았다.
관심을 끌었던...
은행권에선 우리은행 파이시티 불완전판매, 신한은행 불법계좌 조회 등도 징계 대상이다. 정보유출이라는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씨티은행과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 씨티캐피탈, IBK캐피탈 등에 대한 징계도 함께 진행된다. 올 초 고객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카드3사의 전 CEO들에 대한 징계와 ING생명의 자살보험금 미지급건 등 굵직한 사안에 대한 징계도 확정된다.
고객정보유출사고에 따른 신용카드채권 감소(1조7000역원)와 파생상품자산 감소(4조3000억원) 등에 따른 것이다.
지주사별로는 씨티지주(18.42%)의 총자본비율이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하나(12.01%) 및 JB(12.35%)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DGB, 우리, 농협지주는 은행자회사 신종자본증권 상환 등으로 총자본비율이 각각 1.63%포인트, 0.45%포인트, 0.39...
반면 정보 유출 사태로 물의를 일으켰던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은 경징계에 해당하는 주의적 경고가 통보됐다.
무엇보다 KB금융 현 회장과 은행장을 포함한 전·현직 경영진이 무더기 징계 통보를 받으면서 리더십에 치명적 타격을 입게 됐다. 오는 26일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중징계가 확정되면 현직 지주 회장과 은행장이 동시에 물러나야 하는 초유의 사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