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증권사의 부동산신탁업 진출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고 있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한국자산신탁을 비롯한 부동산신탁사의 주가는 이미 시장 대비 언더퍼폼(시장수익률 하회) 하는 등 디스카운트 요소가 있다”며 “이번 증권사의 신탁사 추가 인가에 부정적 전망이 나오는 이유”라고 지적했다.
최근 불안정한 경기와...
부동산신탁업 예비인가 신청이 마무리됐다. 최종 결과는 내년 3월 중 나올 예정이다.
2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26일부터 양일간 진행된 부동산신탁업 예비인가 신청 접수에 총 12개사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향후 금융감독원과 법률, 회계, 신탁업 등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외부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칠 예정이다. 내년 3월 금융위원회에서 최대 3곳에 대해 예비인가를...
코람코자산신탁(이하 코람코)은 2001년 설립된 자산관리 회사로, 2006년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신탁업 인가를 취득해 신탁업을 겸영하게 됐다. 2017년 매출 1240억원, 영업이익 660억원, 순이익 480억원을 기록했다.
코람코 인수가 LF의 손익에 미치는 영향은 긍정적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코람코자산신탁 인수로 내년 LF의...
SK증권에 따르면 한국토지신탁, 한국자산신탁 등 부동산 신탁사의 경우 신규 수주 부진에 따른 실적 피크아웃 우려 확대와 지방 부동산 불황에 따른 일부 프로젝트 손실로 인해 주가가 하락했다.
그러나 김 연구원은 “신탁업의 경우 부동산 불황형 비즈니스 모델인 점을 감안할 때 입주 마감재 보다는 주가 반등 모멘텀이 남아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현...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7일 부동산신탁업 신규인가 추진과정에서 임원 등의 자격요건은 예비인가를 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구체적인 인적사항을 제출받아 본인가 때 심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동산신탁업 인가의 경우 다수 업체의 인가신청이 예상됨에 따라, 최근 개최된 인가신청 설명회에서 다수의 참석자들로부터 임원 등의 인력수급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이날 조 회장은 “앞으로 금융그룹의 비즈니스 확장성과 리스크 관리 노하우를 더해 신한만의 독창적인 부동산신탁업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특히, 그룹 GIB·GMS·WM 사업 부문과의 협업 극대화를 통해 ‘역시 신한이 하면 다르다’라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한금융이 당국의 오렌지라이프 자회사 편입 인가 절차를...
신한금융지주가 31일 부동산신탁업계 5위인 아시아신탁 지분을 모두 인수한다. 우선 지분 60%를 사들인 뒤 2022년 이후 나머지 지분을 인수해 100% 자회사로 편입하는 방식이다.
신한금융은 서울 중구 신한금융그룹 본사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어 아시아신탁 지분 60%를 1934억 원에 인수한 뒤 2022년 이후 나머지 지분 취득 금액과 시기를 결정하기로 결의했다....
부동산신탁업은 은행과 달리 ‘개발신탁’이 가능하다. 시행사처럼 토지를 신탁받아 개발한 뒤 분양하는 방식이다.
올해 지주사 전환을 앞둔 우리은행도 부동산신탁사업은 큰 관심사다. 지주사로 전환하면 은행에 쏠려 있는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야 하기 때문이다. 당장 대형 증권사나 보험사보단 규모는 작지만, 수익성 높은 자산운용사와 부동산신탁사를...
책임준공확약형 신탁은 시공사가 부도 등으로 기한 내에 건축물 준공을 하지 못한 경우 신탁회사가 책임준공의무를 부담하는 신탁이다.
금융위는 11월 26~27일 부동산신탁업 예비인가 신청서를 접수한다. 신청서 접수 이후에는 금융감독원과 외평위 심사를 거쳐 예비인가를 의결할 예정이다.
인가에는 통상 3개월이 소요돼 새로운 부동산 신탁회사는 내년 초 결정될...
디딤은 국민은행(베스타스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36호의 신탁업자로서)의 채무 168억 원을 채무보증한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53.61%에 해당한다. 채권자는 하나은행과 오릭스캐피탈코리아다.
회사 측은 “베스타스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36호의 신탁업자인 국민은행이 그 투자신탁재산으로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일반 손해보험과 부동산신탁 시장의 경쟁이 저조하다는 판단이 나왔다. 이에 따라 정부는 각 시장에 신규 사업자를 허용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가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금융산업 경쟁도평가위원회는 26일 보험업과 부동산신탁업에 대한 경쟁도 평가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보험 가운데 일반손해보험, 즉 화재·해상보험이나...
개정안은 또 환매 곤란 등으로 인한 펀드의 예외적 차입 시에는 이해관계가 있는 신탁업자의 고유재산에서도 차입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신속하고 저렴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다.
현행법은 환매 곤란으로 펀드가 신속하게 차입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도 이해관계가 있는 은행 등 신탁업자로부터는 차입을 제한했다.
법 개정으로 연기금이나 공제회...
앞서 지난해 연간 순이익도 5061억 원에 달해 연간 최고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현재 부동산신탁사 11곳만으로 신탁업계가 굴러간 지는 10년째로 부동산신탁업이 최초 도입된 시점은 1991년이다. 신탁사가 부동산 소유자로부터 부동산을 수탁받아 운용·개발로 수익을 나누는 방식이며 2016년부터는 재개발·재건축 사업도 직접 시행할 수 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최근 부동산투자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리츠(REITs) 시장 민간 1위 기업이자 부동산펀드와 부동산신탁업을 영위하는 종합 부동산금융사다.
공모 주제는 밸류애드(Value-add) 전략을 바탕으로 한 오피스 빌딩 가치극대화 및 환경 친화적 부동산 개발 아이디어 두 가지다. 이 중 하나의 주제를 택해 자유양식으로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어 그는 "금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본시장, 신탁업, 보험 분야의 상품‧자산운용 규제를 과감하게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 위원장은 "금융당국 스스로가 혁신의 장애물이 되기 않도록 행정편의적, 암묵적 규제·개입 사례 등을 전수조사한 뒤 정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 부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 많은 플레이어가...
코람코자산신탁은 2001년 설립된 자산관리 회사로 2006년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신탁업 인가를 취득해 신탁업을 겸영하게 됐다. LF가 인수하게 된 코람코자산신탁은 이 전 장관과 소액주주 외에 설립 당시 출자자로 참여한 우리은행(12.2%)과 산업은행(11.7%), 키움증권(9.94%), 코리안리재보험(9.68%), 신한은행(7%) 등 금융회사들이 나눠 갖고 있다.
LF가...
주요 제3자 배정 대상자는 '중소기업은행 (KTB코스닥벤처증권투자신탁의 신탁업자 지위)','중소기업은행 (KTB코스닥벤처증권투자신탁제2호의 신탁업자 지위)','삼성증권 주식회사(수성코스닥벤처 멀티에셋오픈 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의 신탁업자 지위)' 이다.
한편 12일 인텍플러스는 전 거래일과 동일한 372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