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운 한은 조사국장은 “1월 전망과 비교했을 때 순수하게 통계 개편 효과를 제외하고 경상수지가 늘어난 부분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 총재는 또 최근 경기회복 속도에 대해 “통상 잠재성장률을 3%대 후반으로 보기 때문에 잠재성장률에 부합하는 속도”라면서도 “다만 GDP갭(실제 성장과 잠재 성장의 차이)이 마이너스여서 적정한 성장 속도에는 미치지...
신운 한은 조사국장은 “가공무역 계산 방법이 변경되는 등 국제수지 기준개편에 따라 경상흑자 규모가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총재는 향후 정부와의 정책공조 계획에 대해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이 큰 틀에서 조화를 이룰 필요가 있다”며 “각자 정책의 고유 역할을 존중하는 바탕 위에서 서로 거시정책이 조화를 이뤘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은...
그러나 신운 한은 조사국장은 “사람들이 예상과 달리 지금보다 경제가 나빠진다고 보고 기대인플레이션이 흔들려 낮아지게 되면 모든 제품 가격이 낮아질 수 있다”며 “이렇게 될 가능성을 100%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물가안정목표의 하한을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이 같은 현상은 심각한...
신운 한은 조사국장은“물가 전망치를 2.5%에서 2.3%로 내린 것은 물가에 대한 전망이 낮아져서가 아니라, 지난 4분기 농산물가격이 예상치 못하게 매우 낮았던 기저효과와 최근 소비자 물가지수 개편에 따른 효과가 작용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성태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물가 전망치가 목표치를 벗어나 하회하는 것은 내수가 생각보다 서서히 회복돼...
신운 한국은행 조사국장은 9일 ‘2014년 경제전망’ 발표 직후 가진 설명회에서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가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은 수출이 잘된 이유도 있지만 원자재 가격이 안정화됐기 때문”이라며 “국제 원자재가격이 지난해보다 낮은 폭으로 안정화되고 우리 경제가 점차 회복되면 수입도 늘어나 경상수지 흑자폭이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신 국장은 또...
신운 한은 조사국장은 “지난호와 경기흐름 진단에서 크게 달라진 것은 없으며 종합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다만 이번 보고서는 전체 4분기를 포함하고 있지 않아 후에 발표될 4분기 국내총생산(GDP) 실적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및 제주권에서 경기가 완만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강원권에서는...
이에 대해 신운 한은 조사국장은 "4월에 3번, 9월에 1번 등 현 정부 들어서는 4번 제출했다"며 "인편으로 보고서를 전달만 하고 설명하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김중수 총재는 "그 보고서는 청와대와 함께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고용노동부 등 경제 관련 부처 장차관에게 보내진다"고 해명했다.
한은의 경제전망에...
신운 한은 조사국장은 "선진국보다는 신흥국의 성장세가 둔화하는 점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은은 내년도 수출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 8.0%에서 7.2%로 내렸다. 경상수지 흑자폭 역시 올해의 630억달러에서 내년 450억달러로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내년 민간소비 증가율이 3.3%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7월 전망치(3.5%)에서 소폭...
신운 한은 조사국장은 이날 경제전망 브리핑을 통해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한 것은 중국 외 다른 신흥국을 중심으로 성장세 둔화가 예상되는 점이 가장 컸다"고 밝혔다.
한은은 이날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7월에 전망했던 4.0%에서 3.8%로 낮추고, 올해 성장률은 기존 2.8%를 유지했다. 신 조사국장은 "무엇보다 우리나라...
신운 한국은행 조사국장은 11일 하반기 경제성장 전망 상향조정과 관련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편성 및 기준금리 인하가 0.2%포인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한은은 이날 올해와 내년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2%포인트씩 높여 각각 2.8%, 4.0%로 예상했다. 특히 올해 경상수지 전망치를 530억달러로 내다봤다.
다음은 신 국장과의 문답.
△국내외 경기 상황에 비해...
특히 신운 한은 조사국장은 "기대인플레이션이 3%대 초반 수준에서 더 이상 하락하지 않고 있어 공급충격 발생시 물가상승 압력이 단기간에 커질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취업자는 올해 안에 28만명 늘어나 1월 전망치인 30만명을 밑돌 것으로 보인다. 실업률은 기존 예상치보다 0.1%포인트 높은 3.4%로 추정된다.
올해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330억달러로...
특히 경상수지 흑자 전망에서 원화강세 영향에 대해 신운 조사국장은 "주력 수출품목에 비가격 경쟁력이라던지 제품차별화를 고려할 때 환율이 큰 폭으로 움직이지 않는 한 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은은 유로지역 재정 건전화 과정에서의 추가적 성장 둔화 가능성, 미국 재정 긴출 등에 따라 성장에서는 하방 위험이 크다고...
4일 한은에 따르면 통화정책 관련 4대 핵심보직으로 통하는 통화정책국장(김민호)과 조사국장(신운), 국제국장(유상대), 거시건전성분석국장(성병희) 등이 유임됐다. 금융결제국장(이중식)과 금융시장부장(서영경)도 유임결정됐다.
한은은 지난해 전격 발탁됐던 주요 정책부서장의 우수한 업무 성과와 전문성 등을 고려해 보직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기획협력국장과...
이에 대해 신운 국장은 “전망을 상방리스크와 하방리스크로 명기될 수 있는데 성장에 있어서는 유로지역 불확실성으로 하방리스크 큰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히며 올해 성장률이 전망치인 3%보다 낮아질 가능성도 시사했다.
한은은 또한 정부의 재정투입 효과가 없다면 하반기 경제성장 전망은 전분기 대비 1%에 못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김준일 부총재보는 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