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는 30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49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겸 2014~2015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 1000m에서 1분19초18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상화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이후 맞는 시즌 첫 대회에서 500m에 이어 1000m마저 서권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입증했다.
이날 이상화는 자신에 이어...
박승희는 30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49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 1000m에서 1분21초16의 기록으로 '빙속 여제' 이상화(서울시청·1분19초18)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로써 박승희는 2014~2015시즌 국제대회에 나설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박승희는 전날 500m에서 6위(1, 2차 레이스 합계 80초68)...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및 스피드스케이팅에서 동반 메달을 석권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박승희는 같은 소속사이자 스피드스케이팅 올림픽 2연패의 이상화(24ㆍ서울시청)와의 대결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한편 박승희는 2014 소치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와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여자 1000m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면 박승희는 탁월한 순발력과 절묘한 코너워크를 바탕으로 쇼트트랙 여자 500m(동메달)와 1000m(금메달)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하더라도 중장거리보다는 단거리에 도전할 가능성이 높다.
스피드스케이팅으로의 전향 환경도 크게 다르다. 이승훈은 지난 2010년 밴쿠버 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하며 궁지에...
네덜란드의 요리엔 테르 모르스는 소치 올림픽에서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에 모두 출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테르 모르스는 스피드스케이팅 1500m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쇼트트랙에서는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한편 박승희는 소치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와 1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선수 중에는 유일하게 2관왕이 됐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와 3000m 계주 금메달, 500m 동메달에 빛나는 박승희는 스피드스케이팅으로 훈련해 결과를 본 후 메달 획득의 가능성이 충분할 경우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도전장을 낼 것으로 보인다.
박승희의 도전이 성공할 경우 쇼트트랙과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모두 메달을 따는 첫 번째 선수가 될 수 있다. 박승희에 앞서 2010...
“아직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종목을 바꾸기로 확정한 것은 아니다. 대회 참가 여부 등도 정해지지 않았다”며 “가능성을 검토해본 뒤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 빙상 사상 두 종목에서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건 선수는 아직 없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순발력이 뛰어난 박승희가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다.
박승희는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3000m 계주와 1000m...
CBS 등 미국의 주요 언론은 지난 2월, 2014 소치동계올림픽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1000m 3연패 달성에 실패한 샤니 데이비스의 불만을 보도했다. 새로운 스케이팅 유니폼에 적응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당시 미국 대표팀은 언더아머에서 제작한 유니폼을 입고 올림픽에 출전했다. 언더아머는 미국의 항공기 제조업체인 록히드 마틴과 함께 새로운 유니폼을 내놓았다....
한편 이규혁은 13세 때 역대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 수많은 기록을 만들어내며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한 차례 우승과 스프린트 세계선수권대회 네 차례 우승 등 국제대회에서 30여개의 메달을 휩쓸었다. 1997년(1000m)과 2001년(1500m)에는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소치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이상화는 올림픽 신기록과 함께 올림픽 2연패 달성이라는 쾌거를 함께 이뤘다. 쇼트트랙 여자 1000m와 계주 3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박승희는 500m에서도 동메달을 기록해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김영채 여성스포츠회 회장은 “후보로 오른 선수들이 모두 큰 성과를 올렸지만, 이상화와 박승희가...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 1500m와 1000m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딴 심석희 선수(17·세화여고)에게도 2500만원이 전달됐다.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올림픽 2회 연속 세계 제패에 성공한 이상화 선수(25·서울시청)에게는 2000만원이 돌아갔다.
이밖에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우승의 주역인 공상정(18·유봉여고), 김아랑(19·전주제일고)...
이상화는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에 이어 소치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해 아시아 선수 최초이자 전 세계적으로는 세 번째로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올림픽 2연패에 성공했다.
우수상은 소치올림픽에서 한국선수 중 유일하게 2관왕(여자 3000m 계주, 1000m)을 차지한 쇼트트랙의 박승희가 차지했다. 박승희는 소치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상화는 불과 하루 뒤인 지난 달 28일에는 곧바로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팅장에서 열린 동계체전 1000m에 출전해 우승했다. 이승훈은 더 혹독한 스케줄이었다. 지난 달 27일 스피드스케이팅 5000m에 출전해 일반부에서 우승했고 1일에는 1500m에도 출전해 또 한 번 1위를 차지했다. 이승훈과 함께 소치올림픽 팀추월에서 은메달을 따낸 김철민과 주형준 역시 대학부...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지난 2010년 밴쿠버올림픽에 이어 이 종목 2연패를 이룬 이상화가 전국동계체육대회 여자 1000m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상화는 28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95회 동계체육대회 여자 일반부 1000m에 서울 대표로 출전해 1분19초61을 기록하며 우승했다. 이로써 이상화는 이...
스피드스케이팅 1000m 경기를 할 때 해설위원이 스승님이셨는데 눈물을 보이셨다는 말을 듣게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휘재가 “어떻게 올림픽을 20년 동안 도전할 수 있느냐”고 묻자 이규혁은 “올림픽이 끝나면 다시 다음 또 도전해야지라는 생각보다 세계 선수권 대회나 아시안게임 등의 경기 결과가 올림픽을 도전할 정도의 가능성이 보였다. 그래서 하게...
소치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이상화와 남자 500m에서 4위에 오른 모태범은 25일 귀국했다. 이어 하루만 휴식을 취한 후 동계체전에 참가할 계획이었으나 무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빙상관계자에 따르면 이상화는 오는 28일 열리는 1000m에 출전할 계획이다. 하지만 모태범은 1000m도 기권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1년 제92회...
박승희(22·화성시청)는 500m 결승에서 2차례나 넘어지고도 다시 일어나 완주하며 투혼의 동메달을 따낸 데 이어 3000m 계주와 1000m에선 잇달아 금메달을 목에 걸어 이번 소치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의 유일한 2관왕으로 기록됐다.
알고 보니 박승희는 여자스피드스케이팅국가대표 박승주(24·단국대), 박승희, 남자쇼트트랙국가대표 박세영(21·단국대) 3남매...
안현수에 이어 2위에 오른 선수는 네덜란드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렌 뷔스트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5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3000m와 팀추월에서 금메달을 딴 그는 1000m와 1500m 그리고 5000m에서는 은메달을 추가했다.
3위는 노르웨의 바이애슬론 선수 올레 에이나르 비요른달렌이다. 비요른달렌은 남자 스프린트 10km와...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만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밥 데용(38·네덜란드)도 나이를 잊은 투혼으로 찬사를 받았다.
루지 남자 1인승에서 은메달을 딴 알베르트 뎀첸코(43·러시아)는 1992년 알베르빌대회부터 7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고도 끝내 금메달 꿈은 이루지 못하고 은퇴했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맏형’ 이규혁(35·서울시청)은 6차례의 올림픽을...
그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2010 밴쿠버대회에서 1만m 금메달과 5000m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상화(25.서울시청)는 2개의 금메달(2014 소치동계올림픽 500m 금,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500m 금), 모태범(26.대한항공)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500m 금, 1000m 금)로 뒤를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