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이자로 이른바 로또 대출이라고 불리는 수익공유형·손익공유형 모기지는 수요자와 국민주택기금이 주택 매입ㆍ매각에 따른 수익과 손실을 나눠갖는 장기대출 상품이다. 연 1~2%의 파격적인 조건에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사전상담에서만 6200여건이 넘는 문의가 접수됐다.
국민주택기금 총괄 수탁 은행인 우리은행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선착순 5000가구에...
또 방문 상담자의 67%(2025건)는 수익공유형 모기지를, 33%(1004건)는 손익공유형 모기지를 선호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수익공유형 모기지의 선호도가 높다는 것은 향후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목돈이 부족해 집값의 60%까지 대출받으려는 사람도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1일 오전 9시부터 우리은행...
손익 공유형 모기지는 매각 차익이 날 때나 손실이 날 때 기금과 집 소유자가 집값에서 차지하는 대출금 비율대로 배분하는 상품이다. 이는 수익 공유형과 달리 집값이 내려갔을 때 발생하는 손실도 공유하기 때문에 수익형보다 금리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어느 정도 목돈은 갖고 있지만 앞으로 집값이 더 내려갈 것에 대한 불안함이 있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여기에 수익·손익 공유형 모기지 대출 상담 첫날인 23일 전국적으로 총 1000여건이 넘는 상담이 이뤄지는 등 분위기기 고조되고 있다.
이같은 긍정적인 시그널에도 불구하고 우려의 목소리는 여전하다. 4·1대책의 양도세 5년 면제와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의 취득세 면제 혜택 등이 올해로 끝난다는 점도 변수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우리은행 창구를 직접 방문해 상담한 706명 가운데 59%(416건)는 수익공유형 모기지에 관심을 보여 손익공유형(290건)보다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공유형 모기지는 집값의 60%까지 연 1%의 금리로 대출을 해주는 대신 시세차익의 최대 5%를 국민주택기금에 귀속하는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수익공유형은 집값의 60%를 초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연 1%대의 초저금리 이자로 돈을 빌려 집을 산 뒤 정부(국민주택기금)와 주택매매 차익 또는 손익을 공유하는 수익·손익 공유형 모기지 상품에 대한 사전상담이 오는 23일부터 시작된다. 국내에 처음 도입되는 이 모기지 상품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상담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국토교통부는 공유형 모기지 상품에 대한 사전 상담을...
8.28 주택대책에 따라 다음달 도입되는 금리 1%대의 수익·공유형 모기지론을 3000가구에서 4000~5000가구로 늘리고 KDB산업은행과 IBK기업은행이 조성한 설비투자 펀드(3조원)를 5000억~1조원가량 확대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여기에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저리대출 및 보증확대 방안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총 4조~6조원 규모의 기업...
11일 국토교통부는 1%대 저금리로 주택구입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수익·손익 공유형 모기지 시범사업 추진일정을 확정·발표했다. 공유형 모기지 시범사업은 오는 23~30일 사전상담서비스를 시작으로 10월 1일 인터넷 접수 및 서류 제출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부부합산 연소득 7000만원 이하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전용면적 85㎡ 이하 공동주택(아파트)으로...
일반인들은 매매거래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대책으로 1%대 수익·손익 공유형 모기지를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취득세 영구인하, 국민주택기금의 근로자·서민구입자금 지원 확대, 민간임대사업자 지원 확대 순으로 나타났다.
공인중개사는 취득세영구인하, 1%대 모기지 지원, 민간임대사업자 지원확대, 국민주택기금의 근로자·서민구입자금 지원...
11일 국토교통부는 1%대 저금리로 주택구입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수익·손익 공유형 모기지 시범사업 추진일정을 확정·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공유형 모기지 시범사업은 오는 23~30일 사전상담서비스를 시작으로 10월 1일 인터넷 접수 및 서류 제출을 받는다. 이어 인터넷 접수 순서에 따라 10월초 한국 감정원의 대상 주택 현지실사와 우리은행 대출심사를...
관심있는 국민은 사전상담기간 내에 우리은행 지점을 방문해 수익·손익공유형 모기지의 대출대상, 대출조건, 수익배분 방법, 신청절차 및 필요서류, 대출심사 방법 및 일정 등을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신청은 10월 1일부터 우리은행 홈페이지(www.wooribank.com)에 접속해 접수하면 된다. 국토부는 별도의 인터넷 접수기간은 두지 않지만 시범사업 물량이...
특히 준공후 미분양 아파트는 수익 공유형, 손익 공유형 등 신형 모기지 상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부부합산 연소득이 7000만원 이하인 생애최초 주택구입자로 전용면적 85㎡이하 그리고 주택가격이 6억원 이하인 기존 아파트와 미분양주택이 대상이다. 대상 지역은 수도권과 지방광역시로 한정된다.
또한 4·1대책에 따라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가...
△시세차익(차손)은 어떻게 공유되는가.
- 수익공유형 모기지 경우 전환사채나 신주인수권부 사채와 같이 일반대출에 비해 낮은 금리로 자금을 빌려주되 향후 발생하는 이익을 공유하는 모기지 상품이다. 생초 기본형 금리(2.6~3.4%)보다 낮은 1.5%의 금리로 대출하되 시세차익 발생시 구입가격대비 대출평잔 비율만큼 기금에 귀속한다.
다만 다음달부터 8ㆍ28 전월세대책으로 선보인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에 대한 수익ㆍ손익공유형 모기지 시범사업이 시행되면 생애최초 대출 예산 부담이 일부 분산될 전망이다.
이에 국토부는 공유형 모기지 예산을 생애최초 대출이 아닌 일반 서민주택ㆍ구입자금 예산에서 충당하고 시범사업 규모도 당초 3000가구에서 추가 확대할 가능성이 커...
특히 연 1%의 초저리 대출 상품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신형 모기지(수익공유형·손익공유형)의 경우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대상 지역이 수도권과 광역시로, 지방은 아예 대상에서 제외됐다. 국토부는 기금 안전성을 위해 환금성과 집값 안전성이 높으면서 전세난이 심화되고 있는 수도권과 광역시에서 우선적으로 시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혜택 대상에서 제외된...
취득세율 영구인하와 수익·손익공유형 모기지 등 다양한 주택매입지원책이 주택구매심리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도 0.4% 오르며 3주째 상승 폭을 키웠다. 강남(0.83%) 송파(0.56%) 강동구(0.51%) 등이 0.5% 이상 급등했다.
반면 전국 월세가격은 지난달 0.2% 내려 5개월째 하락했다. 계절적인 비수기로 수요가 줄어들었고 전세를 월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