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가 차기 회장 선임 작업에 착수한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협회는 오는 18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구성한다. 이사회는 손보협회 이사회사인 삼성화재, 현대해상, LIG손보, 농협손보, 롯데손보, 서울보증보험 등이 참여한다.
회추위는 협회 상임이사 5인(회원사 대표이사)와 외부 전문가...
정부 고위 관계자는 "최근 세월호 참사로 정부 부처의 산하기관 낙하산 인사가 도마에 오르면서 금융당국 고위직의 금융사 이동이 올스톱됐다"면서 "워낙 분위기가 좋지 않아 이런 상황이 장기간 이어질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공석이지만 기획재정부 출신 고위 관료로 사실상 내정됐던 손해보험협회장과 주택금융공사 사장 자리는...
이에 아직 공석인 손해보험협회장 자리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김교식 전 여성가족부 차관 내정설이 힘을 받고 있지만 낙하산 인사 부담에서 자유롭지 못한 정부가 또 한번 깜짝 인사를 단행할 가능성도 있다.
손보협회장 자리는 문재우 전 회장이 지난해 8월 퇴임한 이후 6개월 동안 감감무소식이다. 협회는 민간 조직이지만 정부와 의견 조율을 해야하는 등...
손해보험협회의 경우 지난해 8월 문재우 전 회장이 퇴임한 이후 5개월이 넘도록 후임 인선이 제자리걸음이다. 정책금융공사도 진영욱 전 사장이 물러난 뒤 4개월째 대행 체제가 이어지고 있고, 주택금융공사 사장 자리 역시 서종대 전 사장이 임기를 남기고 물러나면서 공석 상태다.
정부가 늑장인사라는 거센 비판에도 인사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이유는 모피아(재정부...
손해보험협회 노동조합이 차기 회장을 선임해달라고 촉구했다. 손보협회 노조는 청와대와 금융위원회에 책임이 있다는 주장이다.
손보협회 노조는 9일 성명을 내고 “협회장 공석은 경영진과 이사회가 청와대와 금융위원회의 눈치만 살피고 있어서다”고 밝혔다.
손보협회는 지난 8월 말 문재우 전 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물러난 후, 5개월 째 장상용 부회장 직무대행...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2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국은행본관에서 열린 ‘비은행 금융협회장 협의회’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규복 생명보험협회장, 장상용 손해보험협회장 직무대행, 박종수 금융투자협회장, 신종백 새마을금고 중앙회장, 김근수 여신금융협회장, 장태종 신협중앙회장, 최규연 저축은행중앙회장 등이...
문재우 손해보험협회장(왼쪽부터), 정찬우 금융위 부위원장, 김규복 생명보험협회장이 17일 오전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49차 국제보험회의 서울 총회에 참석해 개회사를 듣고 있다. 이번 총회는 지난 1987년 제23차 서울총회 이후 26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것으로, 전 세계 보험감독기관 및 협회, 보험사 CEO 등 50여 개국 450여 명이 참가하는...
한편 압축된 후보군은 정용근 전 대표와 배영식 전 의원 이외에 문재우 손해보험협회장, 김태영 전 농협 신용부문 대표 등이다.
특히 배 전 의원은 적극적인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중구 및 남구를 지역구로 18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기재위와 정무위에서 활동했다. 경제기획원 출신으로 신용보증기금 이사장과 한국기업데이터 사장을 역임했다. 업계 뿐...
김 총재가 비은행권 인사를 한은으로 불러모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의회에는 김규복 생명보험협회 회장, 문재우 손해보험협회 회장, 박종수 금융투자협회 회장,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 이두형 여신금융협회 회장, 장태종 신협중앙회 회장, 최규연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이 참석했다.
문재우 손해보험협회장은 “새 정부는 각종 사회적 위험에서 국민의 안전망이 될 국가를 만들어주길 희망한다”고 말하고, “민관이 상호 보완하는 사회안전망 체계 구축을 위해 따뜻한 시선과 정책적 배려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박종수 금융투자협회장은 “중소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새 정부의 정책목표를 달성하려면 자본시장을 통해 실물경제에 원활한...
1년만에 3차례나 상을 치른 LS가는 빈소마다 많은 정재계 인사들이 몰려 아픔을 함께했다. 허창수 GS 회장, 구본무 LG 회장, 구자준 LIG 손해보험 회장 등 범(汎) LG가 뿐 아니라 김영삼 전 대통령,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몽준 전 새누리당 대표, 이희범 STX중공업건설 회장, 홍석조 보광그룹 회장, 도김윤 삼양그룹 회장, 어윤대 KB회장, 이헌재 전 부총리 등이...
박병원 은행연합회장, 김규복 생명보험협회장, 문재우 손해보험협회장, 이두형 여신금융협회장 등이 모두 경제관료 출신이다.
이런 인사 관행이 수십년간 이어지고 있는 것은 현직 경제부처 관료들이 퇴직한 선배들의 ‘일자리’마련을 위해 금융공기업 CEO 자리를 제공해 왔기 때문이다.
이같은 모피아의 금융공기업 CEO 장기 집권은 결국 조직내 다양한...
이에 화보협회는 낙하산 인사를 거부하겠다는 노조 측의 의견을 받아들여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이사장 공개모집을 실시한 것이다. 화보협회 이사장 직은 고영선 전 이사장이 교보생명 상임 고문으로 이동하고 5개월째 공석으로 남아 있었다.
지난 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화보협회 차기 이사장 공모에는 김창재 전 롯데손해보험 사장 등 총 6명이 지원했다
업계에서는...
고위 경제관료를 지냈거나 정권과 친분이 두터운 인사가 협회장에 당선되는 사례가 빈번해 전형적인 `낙하산 인사'라는 지적이 금융권 안팎에서 끊이지 않았다.
박병원 은행연합회장(전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 김규복 생명보험협회장(전 재정경제부 기획관리실장), 문재우 손해보험협회장(전 금융감독위원회 상임위원), 이두형 여신금융협회장(전 금감위...
외교통상부는 27일 구자훈 한-중남미협회장(LIG 손해보험 회장)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전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통상부는 구자훈 회장이 2002년 11월 한-중남미 협회장 취임 이래 연례 비즈니스 포럼 등 국제 세미나와 간담회 개최를 통해 한-중남미 고위인사 교류 활성화 및 우리기업의 대중남미 진출에 기여하였으며 월례 중남미포럼 개최, 연구 활동...
오는 26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손해보험협회장 후임 후보로 이상용 현 손보협회 회장과 문재우 전 금융감독원 감사가 결정됐다.
18일 손해보험협회는 이날 오전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통해 이사용 회장과 문재우 전 감사가 추천됐다고 밝혔다. 회추의는 회원사인 손보사 대표 5명과 학계 인사 2명으로 이달 초 구성됐다.
이 회장은 1947년생으로...
오 회장은 11대 국회의원을 지낸 뒤 화보협회 이사장을 거쳐 2002년 11월 손보협회 회장으로 선출됐었다.
손해보험 노동조합은 성명서를 통해 "과거 자질이 부족한 인사가 협회장 역임하면서 어떤 행태를 보였는지 아직도 생생하다"며 "후추위가 3년간 협회 및 손보업계를 이끌 협회장 선임에 있어서 신중하고 현명한 판단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실제로 2006년 제정무 화재보험협회장이 취임할 때와 김치중 손해보험협회 부회장이 취임하던 2005년에는 '낙하산 인사'라고 노조에서 크게 반대를 하기도 했었다.
한 금융권 노조 간부는 "지금 금융권 기관장들의 선출과정이 과거와 달리 상당히 공정한 절차를 거쳐 진행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도 투명성 면에서는 아쉬운 점이 많다"며 "게다가 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