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상성물산 소액주주 연대’ 인터넷 카페에 따르면 9일 오후 5시까지 54명의 회원이 '주식 위임 결의' 코너에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삼성물산 주식의 권리를 위임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위임 의사를 밝힌 삼성물산 주식은 25만7천573주다. 9일 종가 기준으로 175억원어치다. 이는 삼성물산 발행 주식의 0.16%에 해당한다. 이들이 맡긴 주식은 적게는 9주부터...
소액주주의 '반란'으로 하림의 팬오션 인수가 안갯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기존 주식에 대한 감자가 포함된 회사의 회생계획안 승인이 팬오션 소액주주들의 반대로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하림은 감자가 무산될 경우 팬오션 인수를 철회할 방침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하림은 국내 민간기업 중 사료곡물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업이다. 김홍국 회장은 팬오션을...
1분기 말 기준으로 5% 이상 보유한 주주는 김 대표가 유일하며 소액주주 비율은 32.28%다.
그가 올해 5% 이상 지분을 갖고 있다고 공시한 종목은 고려신용정보(시가총액 586억원), 부상방직(798억원), 코리아에스이(293억원), 동양에스텍(313억원) 등 5종목이다.
김 교수가 지분을 매입한 종목의 주가가 급등세를 탔다는 점에서 향후 세진티에스의 주가 추이에...
보호예수란 기업의 대주주 혹은 일정 비율 이상의 지분을 가진 투자자가 일정기간 주식을 매각하지 못하도록 한 제도다. 소액투자자를 위한 하나의 보호규제다. 일반적으로 6개월에서 1년을 보호예수 기간으로 정하고 있다.
삼성SDS는 지난해 상장 이후 대량 매각 가능성이 점쳐져 왔다. 최대주주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오너 일가가 상속세 재원...
보호예수는 신규 상장되거나 인수·합병·유상증자 등이 이뤄진 기업의 주식에 대해 소액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일정기간 보유 지분을 매매하지 못하도록 한 제도다.
현재 삼성SDS의 지분은 삼성전자가 22.58%로 가장 많고, 이어 삼성물산(17.08%), 이 부회장(11.25%),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3.09%), 이서현 제일모직 패션부문 사장(3.09%) 등이다.
증권가는...
의무 보호예수란 인수·합병·유상증자가 이뤄진 기업의 소액주주를 보호하기 위해 최대주주 등이 일정기간 보유지분을 매매하지 못하도록 한 제도다.
6개월이 지나면 보호예수가 풀려 지분을 처분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이 부회장이 삼성SDS 지분을 팔아 삼성전자, 삼성생명 등 핵심 계열사 지분율을 늘릴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그러나 이 역시도 '전혀...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을 신설하는 것이다.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한 기업은 1년간 7억원까지만 크라우드펀딩으로 자금을 모집할 수 있고 1인당 투자할 수 있는 금액도 일반투자자는 연간 500만원으로 제한했다. 정부는 이르면 연내에 이 법이 시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개정 금융회사지배구조법은 그동안 은행과 저축은행에만 시행하던 대주주 적격성...
이와 함께 소액개인투자자의 공모자금을 모아 3개 이상의 사모펀드에 분산투자할 수 있는 사모재간접투자펀드 역시 도입돼 개인도 사모펀드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 제2금융권도 대주주 적격성 심사 = 소위 문턱을 넘은 금융지배구조법(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안)도 주목해야 할 법안이다.
개정안은 현재 은행과 은행지주, 저축은행에만 실시하던...
현대자동차가 소액주주를 비롯한 주주의 권익 보호를 위해 이사회 내 ‘투명경영위원회’를 운영한다.
현대차는 지난 23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내에 사결정 기구인 이사회 내에 사외이사만으로 구성된 독립적인 위원회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투명경영위원회는 인수·합병(M&A), 주요 자산취득 등 중요 경영 사항이 발생했을때 주주의 권익을 반영하는...
강씨는 "피고소인들은 금호산업의 주가를 부양해 주주들의 권리를 보호할 의무가 있음에도 박 회장의 우선매수권 행사를 위해 주가 시세를 조정해 주주들의 재산에 손해를 가했다"며 배임 혐의를 지적했다.
하지만 강씨는 금호 임원들이 2014년 11월∼올해 2월 주식을 매도한 리스트를 자료로 제출했을 뿐, 주가조작의 구체적 근거는 제시하지 못했다....
전자투표는 주주들이 주총에 참석하지 않아도 인터넷을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제도로, 소액주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됐다. 올해 전자투표를 실시하는 기업이 급증한 데는 ‘쉐도보팅(shadow voting)’ 폐지가 큰 영향을 미쳤다.
쉐도보팅 제도란 주주가 주총에 참여하지 않아도 투표한 것으로 간주해 정족수를 채우고 다른 주주들의 투표 비율을 의안...
금투업계 한 관계자는 “주총이 오는 20일인데 회계장부 열람 신청 심리를 주총 이후인 27일로 법원이 미룬 것은 소액 주주들을 생각하지 않은 판단으로 여겨진다”며 “삼성공조가 자꾸 심리를 연기할 경우 주주 권익이 보호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한편 유경PSG운용은 지난 2월 삼성공조 소액주주들을 대표해 창원지방법원에 회계장부 열람 가처분...
그 다음 나쁜 항목은 사용자와 근로자의 협력관계 132위, 기업 이사회의 효율성 126위, 은행의 건전성 122위, 대출 접근의 용이성 120위, 소액주주의 이익보호 119위 등으로 이들도 세계 최하위 수준이다. 이외에 공무원 의사결정의 편파성, 정치인에 대한 신뢰, 사법부 독립성 등이 80~90위로 낮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대학 진학률 등 교육, 인터넷 및 모바일 보급...
60%이며 지난해 3분기말 분기보고서 기준으로 5% 이상 보유한 주주는 삼신정밀, 최동윤 대표, 손명완 대표 뿐이며 소액주주 비율은 65%에 이른다.
영화금속이 이사의 선임 결의요건을 강화한 것은 최대주주 측 지분율이 약한 상황에서 경영권 방어를 위해서는 이사회 장악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즉 회사 측이 원하는 이사를 선임할 수 있고 지켜낼 수 있다는 것은...
즉 섀도보팅제 폐지를 두고 일각에서 “소액주주의 참여 저조로 주주총회가 무산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논리로 폐지를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예기간 동안 실제 일반 주주 참여율이 낮다면 섀도보팅제 폐지 반대의 근거를 하나 더 만들어줄 뿐이라는 설명이다.
송 연구원은 전자투표제가 제대로 정착할지 여부는 현재로선 예측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는...
국제엘렉트릭은 “최대주주인 히타치국제전기가 지난 14일 기준 99.3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며 “소액투자자 보호를 위해 거래소의 상장폐지 승인 후 정리매매 기간 및 상장폐지일 이후 6개월간 소액주주 주식을 매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이날 국제엘렉트릭이 자진 상장폐지를 신청함에 따라 투자자 보호를 위해 상장폐지...
이 제도가 폐지되면 기업들은 주총 정족수를 채우기 위해 발품을 팔아 소액주주들을 주총장으로 끌어들여야 한다. 특히 감사·감사위원 선임 시 대주주는 지분에 상관없이 의결권을 3%로 제한해 대주주 또는 기업이 원하는 감사·감사위원 선임이 더욱 어렵다
◇ "당국은 KB의 LIG손보 인수를 許하라"
전문가 "그룹내부 지배구조 문제로 합병 막는 건...
동생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제일모직 패션 부문 사장은 각각 3.90%를 갖고 있다.
이 부회장은 내년 5월 중순 이후 보유 지분 중 일정 부분을 정리할 것으로 관측된다. 의무보호예수는 신규 상장되거나 인수·합병·유상증자가 이뤄진 기업의 주식에 대해 소액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최대주주 등이 일정기간 보유 지분을 매매하지 못하도록 한 제도다.
납기를 단축시켜 고객만족 강화 및 안정적인 책임경영을 펼쳐 나갈 계획”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파워로직스는 솔텍의 주식 100%를 소유하고 있어 주식발행의 실질적인 효과가 없고, 파워로직스의 소액주주 권익 보호 측면에서도 주식을 추가적으로 발행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 합병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방식으로 합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기재 41건, 기재 미흡 3건, 미제출 104건 등 148건(42%)이 공시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
김 의원은 “단기매매차익 반환 규정의 목적은 내부정보를 이용한 부당이익을 방지하고 일반 소액투자자를 보호하려는 것”이라며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하고 감독당국이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