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소비자시민연합회의 유류세율 인하 주장에 대해 부정적이다”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건설업계 대표와의 오찬 간담회 이후 소비모가 같은 날 주장한 유류세에 부과하는 탄력세를 11.37%를 내려 기름값을 약 ℓ당 152원을 인하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그는 “유류세를 낮추면 유가는 줄일 수 있지만 우리나라의...
소시모는 "지난해 10월 첫째주 ℓ당 934원이었던 유류세가 국제유가의 상승과 함께 매주 인상돼 올해 6월 넷째주 961.34원으로 올라갔다"며 "이에 따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 1918.42원 중 유류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50.11%에 달한다"고 말했다.
특히 "유류세 중 부가가치세는 교통에너지환경세, 정유사, 주유소 등 3개 단계를 거쳐...
정유사의 기름값 100원 할인정책이 여전히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소비자시민모임(소시모)의 지적에 대해 정유업계 1위 SK가 억울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23일 소시모는 지난 4월 6일과 6월 2주의 가격을 비교한 결과 정유사들은 약속한 100원이 아닌 평균 약 58원만 인하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 주유소의 경우 SK에너지는 전체의 3.66...
소시모는 "지급비용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세금으로 주유소 판매가격의 49.65%에 달했다"며 "3월 첫째주 세금은 955.81원이었으나 4월 첫째 주에는 966.65원, 4월 넷째주에는 965.49원으로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유사 유통비용은 ℓ당 30.74원으로 국제휘발유 가격의 3.8%이며 주유소의 유통비용과 마진은 ℓ당 113....
소시모는 "4월 첫째 주부터 넷째 주까지 한국석유공사가 제공하는 오피넷의 정유사 공급가격을 분석한 결과 국제휘발유 가격이 29.51원 상승해 정유사가 공급가를 ℓ당 70.49원을 인하해야 100원 할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시모는 그러나 "GS칼텍스는 57.02원, 현대오일뱅크는 49.56원, 에쓰오일은 46.60원을 각각 낮춰 ℓ당...
7원인 것을 고려하면 유류세가 49.6%를 차지한 셈이다.
소시모 관계자는 "세금 상승은 국제유가가 인상되면 관세와 부가가치세도 따라 오르기 때문"이라며 "유류세 중 부가가치세는 세금단계, 정유사단계, 주유소 단계에서 소비자에게 3번이나 부과하고 있어 부담이 더욱 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16일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에 따르면 지난해 1월1일부터 올해 2월9일까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산하 소비자단체 10곳에 접수된 화장품 관련 소비자 피해ㆍ불만 사례 1만3738건을 조사한 결과 직ㆍ간접적으로 화장품 광고ㆍ표시에 관련한 사례가 8394건(61%)으로 나타났다.
사례를 살펴보면 한 소비자는 인터넷에서 단발머리가 한 달에 5cm 정도 자랄 수 있다는...
CJ프레시웨이 이영필 영업본부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소시모가 인증한 안전한 한우를 안정적으로 확보해 전국에 구축된 기존의 육류 도소매 경로를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공급하게 되었다”면서 “농민은 생산에 전념하고 우수한 농특산물의 유통은 전문회사가 맡아서 하는 식자재 유통회사로서의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시모에 따르면 홍콩의 소비자 보호기구인 홍콩소비자위원회가 최근 매니큐어 제품 42개의 유해물질 검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한국산 S브랜드 제품 2개에서 벤젠이 검출됐다.
소시모는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벤젠을 화장품 배합금지성분으로 지정한 만큼 시중에 유통되는 해당 제품을 전량 회수하고 판매 금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은 최근 1년 이상 사용한 'LG전자 시크릿폰'의 터치 고장으로 인한 소비자 불만 민원이 급증하자 LG전자 측에 제품 고장 원인을 규명하도록 요구하고 이에 대한 소비자 피해 보상을 요구한 바 있다.
소시모측은 "소비자들은 고가의 휴대폰을 구입하면서 통신사의 2년 약정 등의 기간약정에 가입하게 된다"며 "정상적인 사용...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은 4일 스마트폰으로 와이파이(WI-FI) 존에서 무료 무선인터넷을 이용했는데 요금이 과다하게 나왔다는 소비자 불만이 최근 크게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6일 아이폰을 구입해 사용하다가 데이터 이용 요금이 빠르게 증가해 10여일 만에 4만 원을 초과하자 지난 22일 소시모에 상담을 요청했다.
KT에서는...
소시모측은 전문가 검토결과 성능부적합 4개 제품이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으나 스피커나 증폭기 부품 교체 등 수리ㆍ조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판매업체에 리콜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이와 별도로 행정처분도 병행할 계획이다.
식약청은 향후 시중 유통중인 보청기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유통 의료기기의...
소시모 김정자 소비자권익 실장은 "소비자 위생수준이 낮은 것에 대해 소비자만 탓할 게 아니다“라며 ”제조사들도 소비자 위생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하지만 고가의 제품을 판매만 하고 이런 정보를 주려는 노력은 전혀 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가전제품이다 보니 전기로 인한 누전 등에 대한 주의 사항은 있지만 위생수준을 높이기 위한...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이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시중에서 판매되는 9개 회사의 15개 치약제품을 대상으로 치아의 상아질 마모도, 치아침착물 제거력, 품목허가서에 기재된 불소함유량과 실제 불소함유량의 차이 여부 등에 테스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실험 결과 LG생활건강 '페리오토탈케어치약'이 치아 상아질 마모도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소비자시민모임(소시모)은 16일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21일까지 서울ㆍ경기 지역의 운송수단에 실린 의료광고 919건을 분석한 결과, '△△전문병원' 같은 표현을 사용해 소비자를 오인하게 한 광고가 171건(18.6%)이었다고 밝혔다.
또 의료기기 효능을 과장한 광고가 92건(10.0%), 치료 전후 체험사례 사진을 낸 광고가 65건(7.1%)이었다.
소시모는 인터넷 의료광고에도...
김재옥 소비자시민모임(소시모) 회장은 “대형유통업체나 중소유통업체든 한 쪽이 독점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은 소비자 입장에서 이롭지 못하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SSM은 가격이나 신선도, 청결, 서비스 등의 측면에서 장점이 있고, 소비자 입장에서도 대형마트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면서도 “하지만 SSM이 동네 슈퍼마켓까지 장악하면서...
최근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이 위조상품 구입 경험이 1회 이상 있는 서울시 거주 20~40대 여성 소비자 558명을 대상으로 '위조상품 구입 소비자의식조사' 결과 응답자 모두가 위조상품을 하나씩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유하고 있는 위조 상품의 개수는 1~2개가 67.4%로 가장 많았고 3~5개가 그 뒤를 이었다. 10개 이상 갖고 있다는 사람도 1.3%로...
한국유통학회와 소비자시민모임은 다음 달 1일 은행회관에서 '기업형 슈퍼마켓 관련 갈등과 그 조정방안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정희 유통학회 회장의 사회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를 맡고 있는 박원순 변호사가 '희망 만들기 메시지'를 주제로 축사를 하며,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와 한국체인스토어협회가...
소시모는 이를 포함 총 4개 품목의 가격 품질 비교 정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종합비타민, 교복 등 4개의 품목은 녹색소비자연대와 한국소비자연맹에서 하반기 중 생산,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소시모가 발표한 계란 상품 비교정보 결과는 소시모 홈페이지(http://www.cacpk.org)와 한국소비자원의 온라인 상품정보제공 포탈인 T-gate(http://www.tgat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