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손편지 "고맙고 우리가 미안해"
배우 김우빈이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손편지를 남겼다. 자신의 팬이었던 단원고 학생 故 김혜선 양을 위해서다.
15일 세월호 희생 학생 친구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우빈이 보낸 손편지를 공개했다.
편지에는 "너무나 맑고 예쁜 혜선아. 어제도 오빠는 네 덕분에 중국에서 팬미팅...
가수 솔비는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참사 1주기가 얼마 남지 않았네요. 바쁘게 지나가는 시간들이었지만 많은 분들이 마음속으로 기억하고 함께하고 있었다고 생각해요. 저 역시도 앞으로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힘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직접 그린 노란리본 그림을 공개했다.
이외에도 배우 정려원, 걸스데이 혜리, 민아, 엑소 카이, 변요한, 박수진...
◆ 여야, 세월호 추모 분위기 속 공식 선거운동 돌입
여야 지도부는 세월호 참사 1주기이자 4.29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6일 안산 분향소 방문을 시작으로 각 선거지역을 돌며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섭니다. 여야는 '성완종 리스트' 후폭풍이 선거 판세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유권자들을 만나 '한표'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 대통령...
"세월호 참사 1주기 유가족 위해…"
세월호 참사 1주기인 16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세월호'와 '잊지 않을게'라는 단어가 차지했다.
이날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세월호'와 '잊지 않을게'’라는 키워드를 입력하고 있는 것.
앞서 지난달 22일 한 포털사이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4월 16일에...
당정은 15일 ‘4.16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을 수정키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여권 고위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가 시행령에 대해 요구하는 사안이 있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면서 “특위에 파견하는 공무원의 비율 등을 조정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박근혜...
박근혜 대통령은 4.16 세월호 참사 1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참사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들이 반발하고 있는 세월호특별법 시행령 논란과 관련해 “진상규명 특별법에 따른 시행령, 그것도 원만하게 해결이 되도록 신경을 많이 쓰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세월호 1주기 현안 점검회의’를 직접 주재한 자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서울시가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분향소가 있던 서울광장에 표지석을 설치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표지석이 설치된 15일 오전 9시 45분 직원들과 함께 표지석을 찾아 헌화했다.
시에 따르면 표지석은 분향소 운영 위치에 상징적인 조형물을 설치해달라는 유족들의 요청을 반영해 설치했다. 다만 시민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유족과 협의를 통해 조형물이...
경기도는 세월호 참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산 단원고에 상반기 중 10억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13일 ‘경기도 특별재난지역 학교 및 학생지원에 관한 조례’가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따른 결정이다.
조례는 도지사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피해학교와 피해학생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으며 지난해 4월 20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세월호 침몰 1주기를 맞이하면서 지난 1년을 돌아보자니, 다시금 그의 번뜩이는 통찰력을 실감케 된다.
실제로 사고 직후인 작년 4월 17일자 보수와 진보의 대표격인 조선일보와 한겨레신문 사설을 보면 이미 그 시점부터 세월호 침몰을 “사고”로 규명하는 시선과 “참사”로 호명하는 대비된 시선에서 출발했다. 이후 1년 여 세월이 흘렀으나 양 신문사의 대비된 시각은...
새정치민주연합이 14일 세월호 참사 당시 허위 인터뷰 논란을 빚은 홍가혜씨를 토론회 발표자로 초청해 논란이 일고 있다. 다만 홍씨는 이날 행사에는 불참키로 했으며, 자료집에만 자신의 입장을 실었다.
새정치연합 ‘표현의 자유 특별위원회’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세월호 1년, 국가권력에 희생된 표현의 자유’ 토론회를 연다. 행사에는 홍씨를 포함해...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이틀 앞둔 14일 안산 단원고를 찾는다.
14일 교육부에 따르면 황 부총리는 이날 오후 단원고를 방문해 추교영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 학부모를 위로하고 학교의 건의사항을 듣을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황 부총리는 단원고 정상화를 위한 교육과정 재구성, 피해 학생 심리 상담ㆍ치료, 학교 시설...
묻고 싶다. 세월호 타령을 그만하면 경제는 좋아지는가? 경제, 경제 목놓아 부르면 경제가 좋아지는가? 오히려 틈만 나면 떠들어대는 경제활성화 타령이야말로 지겹기 짝이 없지 않은가? 그리고 ‘반값 복비’는 말로만 경제 타령했다는 걸 증명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남을 것이다.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꿈많던 안산 단원고 학생들과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