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국제미술전이었던 베네치아 비엔날레의 1932년 18회 대회부터 영화부문으로 시작된 것으로 최초의 국제영화제다.
칸 영화제는 1930년대 후반에 파시스트 정부의 개입으로 정치적 색채가 짙어진 베니스 영화제에 대항하기 위해 프랑스 정부의 지원을 받고 열리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오늘날 세계 3대 영화제 중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제는 칸...
14일(현지시간) 세계 3대 국제 영화제 중 하나인 ‘2014 제 67회 칸 영화제’ 가 프랑스 칸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국내 스타로는 배우 전도연이 한국 배우 최초이며 아시아 배우로 유일하게 경쟁 부문 심사위원에 위촉되었는데, 칸영화제 개막식에서 그녀는 아뜰리에 베르사체의 빈티지 블랙 드레스를 입고 참석해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도연이 입고 등장한...
지난 2012년 여름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날아온 낭보에 한국 영화계가 들썩였다. 김기덕 감독의 18번째 작품 ‘피에타’는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거머쥐었다. 한국 영화사상 초유의 일이었던 만큼 각계각층의 국위 선양 발언이 이어졌지만 ‘피에타’는 여느 다양성 영화와 마찬가지로 국내에서 철저히 외면받았다. 개봉관...
지난 6일 개막한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에는 총 20편의 작품이 경합을 벌였지만 한국영화는 단 한 작품도 출품시키지 못하면서 지난해 칸국제영화제와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이어 세계 3대 영화제 가뭄현상을 이어갔다. 윤가은 감독의 ‘콩나물’이 제너레이션 K플러스 부문 최우수단편영화상을 수상했고, 정윤석 감독의 ‘논픽션 다이어리’와 박경근 감독의...
세계적인 배우 양자경, 친한, 슈퍼주니어M의 헨리가 주연을 맡은 영화 ‘파이널 레시피(Final Recipe)’가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9일(현지시간) 공식 상영,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파이널 레시피’는 어린 셰프 마크(헨리)가 할아버지의 레스토랑을 살리기 위해 전 세계 요리사들이 참가하는 요리대회 ‘파이널 레시피’에...
전 세계 100여 개의 언론이 대서특필한 바 있는 ‘또 하나의 약속’이 제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도 화제다.
영화제를 찾은 프로그래머들은 물론 관객들까지 ‘또 하나의 약속’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응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았다. 관객들은 포스터를 보고 “베를린에서도 ‘또 하나의 약속’을 볼 수 있냐?”는 질문을 건넸고, 해외 프로그래머들은 “이 영화에...
오는 24일 개봉을 앞둔 ‘영화는 영화다’를 잇는 화제작 ‘배우는 배우다’(감독 신연식, 각본 김기덕)의 주연 이준은 김기덕 감독에 의해 발탁되며 앞선 연기파 배우들의 바통을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칸, 베를린, 베니스 세계 3대 국제영화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유일한 한국 감독인 김기덕은 1996년 ‘악어’로 데뷔한 이래 17년 동안 18편의 작품을...
베니스영화제는 칸, 베를린과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힌다. 지난 1932년 8월 시작돼 8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예술을 위한 예술’을 주창, 작품성 있는 예술영화와 작가로서의 감독을 중시해왔다.
오는 9월 7일까지 진행되는 70회 베니스영화제에는 경쟁부문 20편을 포함해 총 100여 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개막작인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SF영화 ‘그래비티’를...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제66회 칸영화제가 15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칸에서 오는 26일까지 11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 개막작으로는 바즈 루어만 감독의 ‘위대한 개츠비’가 선정됐고 폐막작으로는 제로미 샐레 감독의 ‘줄루(Zulu)’가 채택됐다. 심사위원에는 스티븐 스필버그(심사위원장), 제인 캠피온 영화 감독이 맡았다.
올해 경쟁부문 출품작에는...
매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이 영화제는 칸국제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며 매년 영화계에 화제가 됐다.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한국영화는 총 10편. 홍상수 감독의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이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된 것을 비롯해 정유미 감독의 애니메이션 ‘연애 놀이’가 단편 경쟁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1960년대부터 꾸준히 해외영화제의 문을 두드린 한국영화는 김기덕 감독을 통해 50여년 만에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베니스 영화제에서 최고상을 거머쥐게 됐다. 장애인 부부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달팽이의 별’은 국제장애인영화제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와 세계 최고 권위의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장편경쟁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를...
한국 영화가 세계 3대 영화제에서 최고상을 받은 것은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가 처음이다. 김 감독은 2004년 ‘사마리아’로 베를린영화제 은곰상(감독상)을 받은 바 있다. 같은 해 ‘빈집’으로 베니스영화제 은사자상(감독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받으며 한국 영화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
◇김동률
1990년대...
세계 3대 영화제로 불릴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2012 칸 영화제’에서 참석한 도젠 크로스는 레드카펫 위에서 치명적인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그녀는 머리카락을 하나로 묶어 자연스럽게 올렸고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에 내추럴한 립 컬러로 자연스럽게 연출했다. 여기에 여신 자태를 뽐내는 분더샵 드레스를 매치해 영화제 베스트 스타로 꼽혔다.
패셔니스타로...
한국영화가 칸·베를린·베니스 등 세계 3대 영화제에서 최고 영화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만큼 한국영화의 해외에서의 위상이 높아졌음을을 보여준다.
장동건 이병헌 배두나 김윤진 등 한류스타들의 할리우드를 비롯한 해외 진출 뿐만 아니라 박찬욱 봉준호 김지운 감독의 동시다발적인 해외 진출은 한국 영화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0.3%로 제시했다. 이는 6년래 최저 수준이다.
한국의 외환보유고는 지난 1997년 최저 수준인 204억 달러에서 현재는 3220억 달러로 늘어 세계 7위 외환보유국으로 도약했다.
통신은 또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유튜브 사상 최고 선호도의 동영상으로 등극하고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가 베니스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은 문화적으로도...
또 제3대세계영화제(칸·베를린·베니스) 중 하나인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는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가 한국 영화 사상 첫 황금사자상을 받아 글로벌 코리아의 위상을 떨쳤다.
과학 분야에서도 한국인의 약진이 이어졌다. 지난 12일 노벨화학상을 차지한 로버트 레프코위츠(69) 미국 듀크대 교수의 연구진에는 한국인 과학자 부부인 안승걸(44) 교수와 안 교수의...
줄리엣 비노쉬는 1993년 크쥐시토프 키에스로프스키 감독의 세가지 색 시리즈 제1편인 ‘블루’로 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 1997년 그녀를 세계적인 스타의 반열에 오르게 한 ‘잉글리쉬 페이션트’로 베를린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2010년 ‘사랑을 카피하다’로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면서 세계 3대 영화제를 석권한 배우다.
1964년 생으로...
한국영화 최초로 세계 3대 영화제에서 최고상(황금사자상)을 김 감독이 받는 순간을 함께 한 기분에 대해 김 대표는 “정말 짜릿했다. 어딜가나 주목을 받았고 이로 인해 국격을 높였다고 해야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피에타’ 수상이 한국 영화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면 좋겠다는 바람도 내비쳤다.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는 한국영화사 100년 만에 처음으로 세계 3대 영화제 가운데 하나인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국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는 한국영화의 차지였다. 만들면 터진다는 한국영화 대박 시기다.
하지만 현장 목소리는 다르다. 위에서 첫번째 목소리는 한 소규모 영화 제작사 대표의 푸념이고...
먼저 첫 상업영화 ‘늑대소년’으로 토론토 국제영화제와 벤쿠버 국제영화제 그리고 부산 국제영화제까지 잇달아 공식 초청되며 주목 받은 조성희 감독은 단편 ‘남매의 집’(2009)으로 세계 3대 영화제인 칸 국제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3등상을 수상하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그는 한국영화아카데미 졸업 작품으로 선보인 ‘짐승의 끝’(2010)이 벤쿠버 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