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성폭행 사건의 피의자 고모(23)씨가 구속됐다.
광주지법 민사 19단독 장찬수 당직판사는 2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고씨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장 판사는 “범죄사실이 충분히 소명됐고 사안의 중대성, 고씨의 범행 후 행적 등을 종합하면 도망갈 우려도 있다”며 발부 사유를...
하지만 같은 날 오후 한 누리꾼이 인터넷 포털사이트 게시판을 통해 "친구 사진이 나주 성폭행범 사진으로 도용됐다"고 글을 올리면서 사실관계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논란은 조선일보의 공식사과로 누리꾼의 주장이 사실이고, 조선일보가 오보를 낸 것이라는 것이 확인됐다.
조선일보는 2일자 톱뉴스를 통해 "성폭행범 고종석 얼굴 사진 다른...
영화배우 겸 가수 소이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나주 성폭행범 고종석을 향해 분노를 드러냈다.
1일 소이의 트위트에는 “마음이 꽤나 삐딱해져서 하나님은 저런 괴물도 사랑하시나 라는 생각을 한다. 일곱살이었다. 일곱살. 오늘 하루종일 숨이 잘 쉬어지지 않은 큰 이유, 왜 우리는 그 아이들을 지키지 못하는걸까. 무서운 말이지만 하겠다. 사형시켜라...
나주 초등학생 성폭행범 고모(23)씨는 평소 일본 음란물을 즐겨보면서 어린 여자와의 성행위를 원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고씨는 어린이가 등장하는 일본 음란물를 즐겨 봤다. 경찰은 포르노 시청 등으로 생긴 변태적 성충동이 술을 마신 상태에서 발현된 것으로 보고 있다.
다음은 이 사건을 수사한 이명호 나주경찰서장과 일문일답.
-충동인가 계획범행인가.
▲고씨는...
나주 초등학생 성폭행범 고모(23)씨는 평소 어린아이와의 성행위를 원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나주경찰서는 1일 수사브리핑을 하고 "고 씨는 평소 일본 음란물을 즐겨보면서 어린 여자와 성행위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품었다"며 "특히 술을 마시면 충동이 더 강해졌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고 씨는 애초 A(7)양의 큰 언니(12·초교6)를 범행대상으로...
나주 초등학생 성폭행범 고종석이 사건 당일 13세 첫째 딸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다.
1일 전남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초등학생 A(7)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종석(23)을 전남 순천에서 검거, 압송해 조사했다.
고 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1시경 나주시 한 주택에서 잠자던 A양을 이불로 싸서 납치, 영산대교 밑으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지난 30일 새벽 잠을 자던 7세 여자아이를 성폭행한 범인 고모(23)씨는 평소 아동 포르노물을 즐겨 본 것으로 조사됐다.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고씨는 평소 모텔방이나 PC방 등에서 어린이가 출연하는 일본 포르노를 봐 온 것으로 전해졌다.
고씨는 범행 당일에도 피시방에서 10여분간 머무르며 게임 등 인터넷을 즐겼다고 경찰조사에서 진술했다.
이를테면 성폭행범은 피해자들이 두렵거나 슬퍼서 나타내는 표정을 긍정적 감정으로 잘못 인식하면서 자신에게 호의를 보인다고 판단한다는 분석이다. 살인범도 범행 때 피해자들이 짓는 고통스런 표정을 이해하지 못해 더 가학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는 얘기다.
그는 “얼굴 정서 인식은 범죄자들의 재범 가능성을 예측하고 교화·치료에도 중요하다”며...
검찰이 지난 14일 청소년 성폭행범에게 ‘화학적 거세’를 국내 처음으로 청구했다고 밝힌 것과 비교하면 2년이나 앞선다.
28일 의료계에 따르면 국내 첫 화학적 거세는 2010년 8월 모 대학병원에서 만 18세의 성도착증 남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 남성은 고등학생 시절이던 2009년부터 학교생활 부적응과 신체 왜곡망상, 하루 3~4차례의 자위행위, 여성의 가슴을...
새누리당은 성폭행범에 대한 성충동 약물치료, 이른바 ‘화학적 거세’를 전면적으로 확대키로 했다. 또 모든 성범죄에 대한 친고제를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당 아동·여성 성범죄 근절특위는 26일 긴급회의를 개최, 이 같은 내용의 성범죄 근절 대책을 결정했다.
특위 위원장인 김희정 의원은 여의도 당사에서 한 브리핑에서“새누리당은 오늘이 시간부터...
여자가 남자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복수가 바로 성추행·성폭행범으로 모는 것이고, 합의금은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것이다.
하지만 ‘생활 속의 꽃뱀’들이 경제적 이득, 승진, 학점, 계약성사, 특혜 등을 받기 위해 순진한 남자들을 성추행범으로 몰고 쉽게 목적을 달성한다면 그것 또한 정의사회는 아닐 것이다.
로맨스에 대한 중년남성의 헛된 꿈은...
성폭행범을 격투 끝에 잡아낸 데 대한 포상이다.
이병훈 위원은 21일 새벽 둘째 아들 용하(17)와 함께 서울 낙성대동에 있는 놀이터에 있었다. 야구를 하는 아들의 스윙을 봐주기 위해서였다. 새벽 1시 넘어서까지 아버지와 아들의 훈련은 계속됐다.
그런데 골목에서 여자의 비명소리가 들리더란다. 이병훈 위원이 소리 나는 곳을 쳐다보자 어둠 속에서 20대 초반...
못생기고 뚱뚱한 외모 탓에 오디션에서 거듭 낙방했던 재희는 민아의 몸을 빌려 뮤지컬 오디션을 보러 가는데 그러는 사이 뇌사상태이던 재희의 육체에서는 장기가 모두 적출돼 버려 자신의 몸으로 돌아갈 기회를 잃고 만다. 한편 과거에 성폭행당한 상처를 지니고 있던 민아는 재희의 영혼이 빙의된 채로 성폭행범에 대한 복수를 계획한다. 소담출판사. 424쪽. 1만3천원.
자신의 딸을 성추행한 범인을 엄벌 해달라던 아버지가 다음 날 자신의 딸을 성폭행한 혐의로 법원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부장판사 정영훈)는 정신지체 3급인 친딸 이소현(가명ㆍ18세) 양을 수년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모 씨(44)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재판장인 정 부장판사는 “중학생 때부터 딸을 성적 욕구...
한편 '도가니'는 지난 2005년 광주인화학교에서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실제 벌어졌던 아동 성폭행 사건을 다룬 영화다. 이로써 '인화학교'사건은 국민적 공분을 사 현재 정치권에서는 성폭행범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이고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는 법안인 이른바 '도가니 방지법'을 추진중에 있다.
동대문 초등생 성폭행범 양모(25)씨가 구속수감됐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17일 동대문구에서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양모씨를 구속수감했다.
양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서울북부지법 조진구 판사는 "죄질이 나쁘고 범행이 중대하다. 특히 양씨가 정해진 주거가 없어 도주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다.
동대문 초등생 성폭행범이 영장실질심사에서 범행을 시인했다.
동대문경찰서는 피의자 양모(25)씨가 17일 오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범행을 시인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일체를 부인하던 양씨가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실질심사에서 범행을 시인했다"며 "당시 술에 취해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동대문구에서 초등생을 성폭행하고 달아난 피의자가 사건 발생 20일만인 15일 경찰에 검거됐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이날 오후 10시15분께 제주도 이도의 한 병원에서 피의자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범인이 범행 현장에 남긴 체모에서 추출한 DNA가 이날 검거한 남성의 것과 일치했다"고 말했다.
경찰이 초등학교에서 여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김수철(45)의 사진을 직접 찍어 10일 공개 했다.
경찰은 올해 초 부산 여중생 납치 살해범인 김길태를 검거한 후 얼굴이 드러난 사진을 입수해 공개한 적은 있지만 직접 찍어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이 공개한 김수철의 사진은 7일 검거 당시 경찰과 몸싸움을 하고 자해소동을 벌여 얼굴에 상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