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초등생 성폭행범 김수철 사진 첫 공개

입력 2010-06-11 09: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 연합뉴스

경찰이 초등학교에서 여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김수철(45)의 사진을 직접 찍어 10일 공개 했다.

경찰은 올해 초 부산 여중생 납치 살해범인 김길태를 검거한 후 얼굴이 드러난 사진을 입수해 공개한 적은 있지만 직접 찍어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이 공개한 김수철의 사진은 7일 검거 당시 경찰과 몸싸움을 하고 자해소동을 벌여 얼굴에 상처가 있고 목 부위는 얼음찜질을 하면서 조사를 받는 모습이다.

국가인권위원회는 피의자의 인권 존중 차원에서 흉악범의 얼굴 공개를 반대하고, 경찰에 권고해왔으나 유영철, 강호순, 조두순 등 흉악범이 등장할때마다 여론은 국민의 알권리 측면에서 범인 얼굴 공개를 요구했다.

김수철이 검거된 영등포경찰서는 "조사가 마무리되면 현장검증 등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공개되지 않겠나"라며 범인의 얼굴을 공개하겠다는 뜻을 밝힌 지 3시간여 만에 직접 찍은 사진을 내놓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63,000
    • +3.6%
    • 이더리움
    • 4,280,000
    • +3.86%
    • 비트코인 캐시
    • 465,900
    • +8.93%
    • 리플
    • 616
    • +6.21%
    • 솔라나
    • 195,000
    • +7.38%
    • 에이다
    • 504
    • +6.55%
    • 이오스
    • 700
    • +7.2%
    • 트론
    • 183
    • +4.57%
    • 스텔라루멘
    • 124
    • +8.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000
    • +6.18%
    • 체인링크
    • 17,800
    • +8.01%
    • 샌드박스
    • 410
    • +12.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