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 쌍용차 분향소를 찾아 국정조사 실시, 해고자 복직 등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중인 쌍용차 노조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사실 9월20일 출마선언할 생각이었는데 그날 (국회) 쌍용차 청문회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하루 당겼다. 출마선언 때부터 쌍용차 문제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면서 “(쌍용차 문제를 다룬)...
갔어야지 이제와서 간다는 건 별 의미가 없다”면서 “소통노력을 보인다는 측면에선 평가할 수 있지만 진정성에 문제가 있다”고 했다.
한편 박 후보는 이후 서울 대한문의 쌍용차 분향소를 찾을 예정이었으나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후보는 지난 23일 기자간담회에서 여의도당사 앞에서 농성중인 쌍용차 노조의 해법을 묻는 질문에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분향소는 20일, 21일 양일 간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서울 강남역에 위치한 한국리더십센터 평생교육원에 마련됐다. 특히 21일 오후 6시30분 같은 장소에서는 ‘스티븐 코비 박사와의 아름다운 인연 그리고 그의 사상’을 주제로한 추모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고 스티븐 코비 박사는 베스트셀러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저자이며 프랭클린코비사의...
장례식이 끝나면 철거되는 일반적인 관례를 깬 박 전 부회장의 분향소는 서울 중구 장교동 본사와 여의도 63빌딩 등 한화그룹 전국 사업장에 마련돼 있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박 전 부회장의 분향소는 삼우제가 있는 27일까지 조문객을 맞는다. 이는 박 전 부회장에 대한 각별한 예우를 당부한 김승연 회장의 특별지시에 따른 것이다.
김 회장은 박 전 부회장의 부음을...
'정의란 무엇인가' 저자인 마이클 샌델(59) 하버드대 교수가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쌍용자동차 노조 분향소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새 저서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출판에 맞춰 방한한 샌델 교수는 3일 오전 9시께 박 시장과 함께 서울 정동 대한문 앞에 차려진 쌍용차 노조원들의 분향소를 방문했다.
샌델 교수는 이 자리에서 쌍용차 노조 지부장 등에게 쌍용차...
장관, 통합진보당 노회찬 대변인 등도 경국사 분향소에서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에 새로 설치된 공식 분향소에는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 유영숙 환경부장관, 민주통합당 대표단이 찾았다.
원불교 성도종 서울교구장,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 한국종교인평화회의 대표 회장인 김희중 천주교 대주교 등은 애도사를 내놓았다.
연합뉴스는 국가보안법으로 입건되거나 유죄판결 받은 사람들이 결성한 '국가보안법피해자모임' 회원 3명은 26일 오후 5시30분께 김 위원장 분향소 설치를 위해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 모였으나 경찰 120명에 가로막힌 데다 대한민국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 회원 200여명이 장소를 선점한 채 시위를 벌여 분향소 설치 시도조차 못하고 해산했다고 보도했다.
국가보안법으로 입건되거나 유죄판결 받은 사람들이 결성한 '국가보안법피해자모임'은 26일 오후 5시 서울 대한문 앞에 김 위원장 추모를 위한 서울분향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김정일 국방위원장 서거에 대해 남녘 동포들도 깊은 애도와 조의를 표함이 마땅하다"며 "대한문 앞에 범국민 조문(추모) 분향소를 설치하고자 경찰에...
고인의 영현은 ‘베티고지의 영웅’ 고 김만철 육군 대위 묘 옆에 안장됐으며, 안장식은 헌화 및 분향, 하관, 허토, 성분, 조총 발사 및 묵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고인이 타계한 지난 화요일부터 금요일 저녁까지 신촌 빈소와 전국 분향소를 방문한 조문객 숫자는 3만4106명으로 집계됐다.
신촌 세브란스병원 빈소에 2570명이 조문한 것을 비롯해 대치동...
포스코센터 1층 로비 분향소에서 진행된 노제는 고인의 영정과 위패, 훈장이 국군 의장대에 의해 입장하고 뒤이어 유족과 포스코 고위 임원들이 착석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박성웅 PBN(포스코 사내방송)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노제는 영정 순회와 조사 낭독, 묵념, 포스코 사가 제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포스코 1만여 직원을 대표해 김보영 포스코 인재혁신실 팀...
이밖에 분향소가 마련된 서울 포스코센터에 1800명, 포항제철소 1만1300명, 포항시 1300명, 광양제철소 9000명 등이 조문했다.
김 대변인은 “17일 오전 7시 발인예배를 시작으로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영결식을 치른 뒤 국가사회유공자묘역에 안장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고인의 영구는 17일 발인 이후 오전 8시경 고인의 흔적이 살아있는 청운동 자택과...
다만 서울 포스코센터 분향소의 경우 서울시민의 참배 편의를 위해 포스코센터 앞 광장 쪽으로 분향소를 이전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장지는 국립 대전현충원이 유력한 가운데, 고인이 생전의 열정을 쏟은 포항에 안장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포항시내 장지로는 포항제철소 부근 등 여러 곳을 후보군으로 두고 검토하고 있다.
유족 측 대변인인 김명전 삼정KPMG...
임시 분향소는 14일 오전 9시부터 운영이 시작됐으며, 고인의 장례가 끝나는 17일까지 운영된다.
포스코는 일반 시민과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의 참배를 위해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1층 로비(아뜨리움), 포항 포스코 본사 조각상 옆, 포항 포스코 본사 대회의실 1층, 포항 지곡동 한마당체육관, 광양 어울림체육관, 일본 도쿄 포스코사무소 등 6곳에 분향소를 차렸다....
비롯한 자세한 장례 제반사항은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며 “모든 사항은 14일 자정 안에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고 박태준 명예회장의 분향소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대회의장과 포항 지곡동 포스코 한마당체육관, 포항 포스텍(포항공대) 박태준 동상 옆, 포항 문화예술관 등 4곳으로 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분향소는 14일 오전 9시부터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