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연휴 첫 날인 6일 부산의 한 업체 사장이 직원에게 줄 설 상여금 500만원을 실수로 길거리에 흘렸는데 때마침 순찰 중이던 경찰이 신속하게 주워 돌려준 일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부산 대교파출소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11시 10분께 부산 영도구 봉래시장 앞 도로에 5만원권 지폐가 바람에 어지럽게 흩날렸다.
순찰차를 타고 인근을 지나던 황형섭...
새해 첫날 어려운 경제 상황을 걱정하는 시인의 마음이 읽힌다. 50여 년 전이나 지금이나 세상살이가 만만치 않다.
‘희망’을 주제로 칼럼을 쓰기 위해 지난해 말 새벽 인력시장으로 취재를 나갔던 회사 선배는 일거리가 크게 줄어든 황량한 거리에서 울적한 기분이 들었다며 속상해했다. 삶이 힘들고 막막하지만 자식을 생각해 매일 새벽 일을 찾아 나온다는 노동자의...
새해 첫날 암보험 및 5대 성인병 보험을 출시했다. 비흡연자는 물론 금연 성공자에게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무)라이프플래닛e암보험'은 기존 보험 대비 30% 가량 저렴하면서도 80세 만기까지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 상품이다. 고액암 진단금은 8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이학상 라이프플래닛 대표는 "최근 전체 가입자 중 모바일 청약 비율이 23%에...
새해 증시 개장 첫날 이후 이날까지 상하이종합지수가 10% 정도 하락한 것을 고려하면 직접 투자자들의 손실은 700억원 이상 확대됐을 것으로 관측된다.
한 자산운용사 해외 펀드 운용역은 “시장이 극단적인 움직임을 보일 때 레버리지 상품의 손실폭은 예상 범위를 벗어날 수 있다”며 “저가라는 판단에 섣부른 추종매수는 위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어니 엘스(남아공)는 1오버파로 공동 65위, 디펜딩 챔피언은 앤디 설리반(잉글랜드)은 3오버파로 공동 107위에 만족했다. 한국인 유일한 참가자인 정연진(26)은 7오버파로 부진했다.
한편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BMW SA 오픈은 EPGA 투어 시즌 네 번째이자 2016년 새해 첫 대회로 10일까지 4라운드 스트로크플레이가 펼쳐진다.
블룸버그통신은 S&P지수가 올 들어 첫 4거래일 동안 4.9% 하락해 사상 최악의 새해 첫 출발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다우지수는 나흘간 900포인트 이상 빠지는 등 연초부터 중국 쇼크에 뉴욕증시가 요동치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일 대비 0.51% 올린 6.5646위안으로 고시해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위안화 가치를...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5차례에 걸쳐 정부 각 부처로부터 올해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번 업무보고는 △투자활성화 △경기하방 리스크 대응 △글로벌 스타 벤처기업 육성 △맞춤형 서비스 국민 체감도 방안 등의 주제를 놓고 민간전문가와 정책수요자 등 국민이 직접 참여해 토론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현정택 정책조정수석은 7일 청와대에서...
회사는 이날 성명에서 “지난해 아이폰과 아이패드 사용자는 앱 지출로 200억 달러(약 24조원)를 썼으며 이는 전년의 150억 달러에서 늘어난 것”이라며 “올해 새해 첫날 매출은 1억4400만 달러가 넘어 앱스토어 역사상 사상 최대치였다”고 밝혔다.
애플은 앱스토어에서 60억 달러가 넘는 매출을 창출했다. 그러나 이는 전체 매출의 3%에도 못 미친다. 이에 투자자들은...
새해 이동통신 시장에 저가 마케팅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소비자들의 지갑이 꽁꽁 얼어붙자 가입비 폐지, 저가요금제와 단말기 등을 앞세워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전략이다.
5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알뜰폰 1위 사업자인 CJ헬로비전이 가입비 폐지를 두고 내부 협상을 벌이고 있다. 최근 경쟁사인 SK텔링크가 가입비를 전격...
갑작스런 중국발 쇼크에 코스피 시장이 새해 개장 첫날부터 크게 흔들렸다. 코스닥 시장의 전통적인 ‘연초 효과’를 기대하던 투자자들도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외부 악재에도 중·소형주의 연초 흥행은 올해도 유효할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지난해만큼의 흥행 폭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연초 효과는 중ㆍ소형주 중심의 코스닥...
다만 이 부회장이 새해 업무 첫날부터 현장경영을 강화하고 챙긴 것은 앞으로 닥칠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에 힘을 모으자는 의지로 해석되고 있다. 이 부회장은 4일 삼성전자 등 전자계열사에 이어 이날도 중공업계열사와 금융계열사를 잇따라 방문해 현장을 챙겼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전일 양재동 사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새해 글로벌 판매 목표를 813만대로...
알뜰폰 시장이 새해부터 고객 유치 경쟁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가 월 4만3890원(부가세 포함)에 음성과 문자는 물론 데이터까지 사실상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우체국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하면서 가입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출시 첫날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이 상품은 기본 데이터 10GB를 소진할 경우 매일 2GB씩...
뉴욕증시는 새해 첫 거래일인 4일(현지시간) 급락했다. 제조업 지표 부진과 증시 조기 마감 등으로 중국 경기둔화가 글로벌 경제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불안이 고조된 것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6.09포인트(1.58%) 하락한 1만7148.94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1.28포인트(1.53%) 내린 2012.66을, 나스닥지수는 104.32포인트...
새해 첫날인 4일 중국 증시가 급락하면서 아시아 국가의 증시와 외환시장이 크게 출렁거렸다. 시장은 중국의 증시급락 영향이 국내 실물경제까지 전이될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 증시와 중국의 실물경제의 연관성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만큼 이번 증시급락이 한국을 비롯한 실물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작을 것으로...
일본증시가 새해 첫 거래일인 4일(현지시간) 급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의 경제 지표 부진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리스크 자산 회피 심리가 강해진 영향이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로 엔화 가치가 크게 뛰며 수출주에 매도세가 급격히 유입됐고, 여기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란과의 외교 단절을 선언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진...
글로벌 금융시장이 새해 첫 거래일인 4일(현지시간) ‘패닉’에 빠졌다. 중동발 악재에 중국 경기둔화 우려까지 고조되면서 아시아 증시가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가와 안전자산인 엔화 가치가 뛰면서 글로벌 경제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불안이 커졌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9% 급락한 3399....
중국증시가 새해 첫 거래일인 4일(현지시간)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9% 급락한 3399.91로 오전장을 마쳤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상하이지수는 3500선에서 출발했으나 장중 4%까지 급락하다가 결국 3400선마저 무너졌다.
제조업 지표 부진에 중동발 악재까지 터지면서 증시 하락세가 커졌다.
영국...
멕시코 지난해 중간선거는 투표일을 전후로 10명 안팎의 출마자가 총에 맞아 피살되는 등 역대 선거 중 가장 치안이 불안한 상황에서 치러졌다.
한편, 중미 엘살바도르에서는 새해 첫날 하루 동안 괴한들에 의해 29명이 피살됐다. 인구 640만 명인 엘살바도르의 작년 10만 명당 피살률은 104명으로 인접 국가인온두라스를 제치고 세계 1위에 오르는 오명을 남겼다.
한편,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의 성공적인 완공과 2016년 대한민국 경제 활성화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롯데월드타워에 ‘도약! 대한민국’ 메시지를 부착했으며, 지난 1일 새해 첫날 롯데물산과 롯데건설 임직원들은 롯데월드타워 123층에 올라 안전결의대회를 가지며 새해 해맞이 행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