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 전지훈련 캠프에서도 체력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았던 손연재는 포에테 피봇에서 축이 되는 발이 단단히 고정된 모습이었다. 강약조절도 이뤄지는 등 원숙한 기량을 뽐냈다.
가장 약한 종목으로 꼽히는 볼을 깔끔하게 마무리한 손연재는 그러나 가장 자신 있어 하던 후프에서 흔들렸다. 다소 경직된 표정으로 포디엄에 오른 손연재는 스텝이 살짝...
뒤이어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독일과 나이지리아의 4강전에선 독일이 2-0으로 이겼다. 이에 따라 21일 결승전은 독일과 브라질의 대결로 확정됐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국가별 순위에선 금메달 28개의 미국이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영국이 금메달 19개로 2위에 올라 있다.
뒤이어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독일과 나이지리아의 4강전에선 독일이 2-0으로 이겼다.
독일은 전반 9분 라스 벤더가 오른쪽 측면에서 골문 앞으로 날린 크로스를 루카스 클로스터만이 달려들어 선제골을 넣었다.
독일은 후반 44분 다비 젤케의 전진패스를 받은 닐스 페터젠의 마무리로 추가골을 성공시키면서 2-0으로 경기를 끝냈다.
브라질과...
손연재는 그동안 강력한 메달 후보인 야나 쿠드랍체바, 마르가리타 마문 등 러시아 국가대표들과 브라질 상파울루에 머물며 전지훈련을 했었다.
대한체조협회와 대한체육회는 "손연재가 현지시각으로 새벽에 선수촌에 들어왔다"면서 "휴식을 위해 현지시각으로 16일 오후와 저녁 시간대 예정된 공식 훈련을 하지 않고, 다음날부터 공식 훈련을 할 것...
대한축구협회는 8강 경기가 열린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서 머물러온 대표팀이 15일 오후 10시 20분 상파울루로 출발한다고 밝혔다.
대표팀 선수들은 상파울루와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17일 오전 11시 LH712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와일드카드인 석현준(트라브존스포르), 손흥민(토트넘), 장현수(광저우 푸리)와 황희찬(잘츠부르크), 김민태(베갈로...
브라질 상파울루의 알베르토 산토스뒤몽협회 신경재활연구소(AASDAP)에서 ‘다시 걷기’ 프로젝트를 이끈 미겔 니콜렐리스 듀크대 교수는 “우리가 연구를 시작했을 때만 해도 이런 놀라운 임상적 결과를 예상하지는 못했다”며 “지금까지 척수마비 진단을 받은 환자가 그렇게 오랜 세월 완전한 마비 상태로 살아가다가 이렇게 기능이 회복된 경우를 볼 수 없었다”...
박태환은 상파울루로 이동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거쳐 13일 새벽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2004년 아테네 대회부터 4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 박태환은 이번 리우 대회에서 주 종목인 자유형 400m와 200m에 이어 100m에서도 예선을 통과하지 못하는 부진했다.
자유형 400m에서 10위에 그쳐 결승 진출에 실패하고, 200m에서는 예선에서 29위라는 수모를 당한 채...
대한항공은 5일 인천발 상파울루행 KE061편을 통해 한국 선수단 본단과 코리아하우스에 지급할 38박스 분량의 점퍼를 무상으로 수송했다.
황창규 KT 회장은 최근 KT스포츠 소속으로 올림픽에 출전하는 사격·하키 선수들과 오찬을 가졌다. 황 회장은 “6만여 KT그룹 임직원 모두가 열성을 다해 우리 선수들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이달 5일 오후 6시 인천발 상파울루행 KE061편을 통해 2016 리우하계올림픽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입을 점퍼 수송을 무상으로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수송된 물품은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과 코리아하우스에 지급될 38박스(두 컨테이너)분량이다.
현재 브라질은 10도에서 30도를 오가는 등 일교차가 큰 가운데 선수단의 건강과 경기력에...
어린 시절 상파울루에서 모델 활동을 시작해 1996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1999년 보그의 표지모델로 등장한 이후 패션 모델로 이름을 떨쳤다.
패션 관련 광고는 물론이고 여러 유명 업체의 광고 모델로도 활동했으며 영화에도 출연한 경력이 있다. 또한 빅토리아 시크릿의 간판 모델로도 활동한 바 있다.
2015년,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지는 지젤 번천의...
상파울루에서 전지훈련을 펼쳤던 유도 선수단도 이달 3일 브라질 리우에 안착했다. 한국은 리우올림픽에 선수 204명과 임원 129명 등 총 333명을 파견한다.
우리 선수단은 6일 오전 8시(현지시간 5일 오후 8시) 브라질 리우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 포르투갈 알파벳 순서에 따라 52번째로 입장한다. 기수는 펜싱 남자 국가대표인 구본길 선수다....
이 팀의 지도교수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다. 이번 콘텐츠 제작은 사단법인 김병지스포츠문화진흥원의 김병지 이사장이 적극적으로 후원했다.
대학생들은 리우 올림픽 기간에 한국 홍보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리우데자네이루 연방대학, 상파울루 대학 등 브라질 내 주요 20여 개 대학의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앞서 30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빠까엠부 경기장에서 열린 스웨덴과 평가전에서 신태용호는 스웨덴을 3-2로 꺾었다. 전반에 선제골을 내준 이후 내리 3골을 넣어 만든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이날 팀의 최전방에는 와일드카드 석현준(FC포르투)을 대신해 황희찬이 투입됐다. 2선에는 류승우(레버쿠젠)와 권창훈(수원 삼성), 문창진이...
석현준은 27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주 버본 아치바이아 리조트 호텔 보조 구장에서 진행된 훈련에 참가했다.
석현준은 지난 25일 이라크와 비공개 평가전에서 늑골을 다쳤다. 조별리그를 앞두고 귀중한 공격 카드를 잃을 뻔했지만, 다행이 석현준의 상태는 나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훈련에서는 폴을 통과하는 서킷 트레이닝과 몸통에 신축성 있는 줄을...
1959년 귀국한 뒤 1963년 ‘제7회 브라질 상파울루 비엔날레’ 한국 대표로 참가해 명예상을 받았다. 또 1970년 한국일보사가 주최한 ‘한국미술대상전’에서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로 대상을 받았다. 1964년부터는 미국에서 작품 활동을 했다.
2015년에는 1971년 작 ‘19-Ⅶ-71#209’가 서울옥션 홍콩 경매에서 3100만 홍콩달러(약 47억2100만 원)에 낙찰돼...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버번 아치바이아 리조트 호텔 축구장에서 이라크와 비공개 평가전을 가졌다. 이날 평가전에서 와일드카드 공격수 석현준(FC포르투)과 미드필더 이찬동(광주)이 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다.
석현준은 복부를 움켜쥐며 고통을 호소하다 김민태와 교체됐다. 이찬동은 오른쪽 다리 통증을 호소한 뒤 이창민(제주)...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버번 아치바이아 리조트 호텔 축구장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비공개 평가전에서 전반 15분 선제골을 내주며 0-1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대표팀은 석현준을 원톱으로 세워 4-2-3-1 전술로 나섰다. 석현준의 뒤를 받칠 2선 공격수엔 류승우, 문창진, 권창훈을 배치했고, 수비형 미드필더는 이찬동, 박용우를...
17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브라질 유력 일간지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는 2016년 소비자 대상 인기 브랜드 조사 PC 부문에서 삼성전자가 1위를 차지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작년 순위는 애플이 1위, 삼성전자와 델이 공동 2위였으나 올해 순위는 삼성전자가 1위, 애플이 2위, 델이 3위로 바뀌었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연결하는 '사이드싱크' 기능을...
앞서 그는 지난 12일 상파울루 시내 시리우-리바네스 병원에 입원했다.
그는 1946년 2월 7일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났지만, 19세에 브라질로 이주해 1975년부터 영화감독으로 명성을 쌓기 시작했다. 2년 뒤인 1977년에는 브라질 국적을 취득했다.
바벤코의 작품 가운데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거미 여인의 키스’(1985년)다. 감옥에...
9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에 따르면, 펠레는 이날 상파울루 주 해변도시인 과루자에서 일본계 여성 사업가 마르시아 시벨리 아오키(50)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1980년대부터 알고 지냈으며 2010년부터는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래 이름이 '에지손 아란치스 두 나시멘투'인 펠레는 22년의 선수 생활 동안 1363경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