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의료기기·바이오… 3대 성장축으로= 삼성이 지난 2010년 5월 밑그림을 그린 5대 신수종사업은 △바이오제약 △의료기기 △태양전지 △LED △자동차용 전지다. 3년이 지난 현재 자동차용 전지를 중심으로 한 2차전지와 의료기기, 바이오제약 등 3대 축이 삼성을 먹여 살릴 중요한 먹거리로 낙점됐다.
이 가운데 가장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사업은 이재용...
삼성그룹의 신수종 사업 중 하나인 ‘바이오 시밀러’가 다음 달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5일 “이달 말이면 의약품 생산 준비가 완전히 끝난다”며 “연내 제품 생산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말 공장을 준공하고 현재까지 의약품 자체 생산 검증작업을 반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중 지난 2010년 5월 밑그림을 그린 삼성의 5대 신수종사업은 △바이오제약 △의료기기 △태양전지 △LED △자동차용 전지로 압축된다. 이들 신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은 2010년 말 신설된 미래전략실에서 진두지휘하고 있다. 삼성이 오는 2020년까지 이들 신사업에 들이는 투자금액은 총 23조3000억원.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를 통해 이들 사업에서 50조원의 매출을...
삼성전자는 2010년부터 적극적인 M&A 등을 통해 그룹의 5대 신수종 사업 중 의료기기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 회장은 그간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은 기업의 사명”이라고 줄곧 강조해왔다.
의료기기 사업은 스마트폰 비중이 전체 수익의 70%를 넘어선 삼성에게 놓칠 수 없는 시장이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의료기기 시장의...
삼성의 5대 신수종 사업을 본격적으로 이끌어나갈 삼성전자 평택 고덕사업장이 14일 첫 삽을 떴다.
삼성 고덕사업장은 이날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고덕사업장은 총 100조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경기도 평택시 모곡동과 지제동, 장당동에 자리잡는다. 총 395만㎡ 규모로 삼성의 핵심인 수원사업장의 2.4배, 화성사업장의 2.6배, 아산탕정사업장의 1....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밝힌 화학과 생명과학 분야는 삼성의 신수종 가운데 하나인 바이오 사업과 무관하지 않다.
장기적인 지원 계획을 밝힌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노벨과학상은 아이디어부터 노벨상 수상까지 평균 28년이 걸린다. 따라서 삼성은 우수 연구자를 조기 발굴하고 장기적인 지원을 이어가면서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재계에서는 삼성의 5대 신수종 사업에 대한 투자의 일환으로 M&A에 현재 보유한 현금을 적극 활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시밀러 등의 의료분야에서는 최근의 삼성의 M&A 기조가 상당히 공격적이다. 추가 M&A는 물론 상당한 규모의 ‘빅딜’을 점치는 시각도 나온다.
실제 삼성전자는 2010년 엑스레이업체인 레이와 초음파...
이 부사장은 2일 경북 구미 제일모직 전자재료사업장에서 열린 능동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출하식에 참석해 신수종 사업인 OLED 소재를 적극 육성할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이 부사장은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소재사업은 IT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신성장동력인 만큼 연구·개발(R&D)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차세대...
한 때 신수종 사업발표와 함께 삼성이 다시 자동차 산업에 뛰어드는 것 아니냐는 재계의 관측도 이어졌다. 그러나 이와 관련한 삼성의 대답은 언제나 ‘노(No)’였다. 굳이 차 사업에 뛰어들어 고객사(자동차 기업)를 놓칠 수 없기 때문이다. 치열한 자동차 산업에 뛰어들기보다 2차전지와 전자기술을 앞세워 자동차 핵심기술(부품)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지다....
이 사업의 성공여부가 주목받고 있는 것도 그룹의 삼성전자 편중 현상 때문. 신수종 사업이 정상적으로 궤도에 오른다면 삼성의 제2, 제3의 황금기가 기대되고 있다.
삼성그룹은 창립 70주년 이후 매해 창립기념일에 별 다른 행사를 치르지 않고 있다. 그룹 차원에선 삼성전자 등 계열사들이 할인행사를 여는 등 창립 75주년을 기념하고 있지만, 이건희 회장이 해외...
또한 삼성은 바이오시밀러를 신수종 사업으로 선정하고 제조는 2011년 4월 미국 퀸타일즈와 합작 설립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연구·개발은 지난해 2월 미국 바이오젠아이덱과 합작 설립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진행 중에 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의 바이오에피스는 개발·임상·인허가 등을 담당하고 머크는 전세계 유통망을 이용한 마케팅과 판매를 담당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의료기기는 삼성전자의 5대 신수종 사업의 하나인 만큼 기존의 초음파 진단기기, 체외 진단기기, 디지털 엑스레이에 더해 CT까지 의료기기 전반으로의 빠른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며 “의료기기 사업분야에서도 고객과 환자에게 삼성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010년 엑스레이업체인...
특히 이 회장은 투자 계획에 대해 “늘릴 수 있으면 늘릴 것”이라고 답해 올해 삼성그룹의 투자는 사상 최대를 기록했던 지난해 47조8000억원보다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시설투자 분야 역시 디스플레이와 반도체에 집중했던 과거와 달리 올해는 바이오 등 신수종 사업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점쳐진다.
신수종 사업인 의료기기 사업을 전담하는 ‘의료기기사업부’는 삼성메디슨을 중심으로 초음파, 엑스레이 제품은 글로벌 선두업체와 경쟁하고 혈액검사기 사업은 조기에 안착시킬 방침이다. 더불어 MRI 등 영상진단기 분야 신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IM부문은 PC와 프린터 등을 맡았던 IT솔루션사업부가 해체되고...
또 사장단 인사에서 발표된 것과 같이 의료기기사업팀을 ‘의료기기사업부’로 격상시켜 신수종사업인 의료기기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삼성메디슨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초음파, 액스레이 제품은 글로벌 선두업체와 경쟁하고 혈액검사기 사업은 조기에 안착시킬 방침이다. 더불어 MRI 등 영상진단기 분야 신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의료기기사업은 삼성의 대표 신수종 사업이다. 지난 몇년간 엑스레이 진단기 업체인 레이, 초음파 진단기 업체인 메디슨을 연이어 인수하며 규모를 키워왔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DS(부품)와 DMC(완제품) 부문이라는 큰 틀은 그대로 유지하고, DMC의 CE(윤부근 사장 담당)와 IM(신종균 사장 담당) 산하의 사업부 조정이 이뤄지게 된다.
CE는 △생활가전사업부...
의료기기사업은 삼성의 대표 신수종 사업이다. 지난 몇년 간 엑스레이 진단기 업체인 레이, 초음파 진단기 업체인 메디슨을 연이어 인수하며 규모를 키워왔다.
의료기기사업부는 DMC부문 산하의 CE(윤부근 사장 담당) 소속으로 운영된다. 이로서 CE는 △생활가전사업부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등 2개 사업부에서 3개 사업부 체제로 개편된다. 신종균 사장이...
미래를 위한 삼성의 신수종 사업은 이건희 회장의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이 직접 챙기고 있다. 이 사장은 전기차용 배터리 사업의 궤도 진입을 위해 글로벌 자동차업체 경영자들과 연이어 회동하며 최전선에서 뛰고 있다. 올 들어 이 사장은 노버트 라이트 호퍼 BMW 회장, 마틴 빈터콘 폭스바겐 회장, 르노의 카롤로스 곤 회장 등을 잇달아 만났다. 또 지난...
삼성 펠로우 제도는 지난 2002년 도입되어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펠로우의 역할은 △신수종 사업분야의 씨앗(Seed)기술 개발 △기존 전략사업의 혁신적 기술개발 및 핵심기술 확보 △후배에 대한 기술지도와 보유기술 전수를 통한 기술역량 향상 △미래 기술준비 등이다.
삼성은 지금까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나노재료, 영상처리분야 등에서 총 18명의 삼성 펠로우를...
태양광 사업은 삼성그룹의 미래 신수종 사업 가운데 하나이다. 삼성은 △태양전지 △자동차용 전지 △LED(발광다이오드) △바이오제약 △의료기기 등을 5대 신수종사업으로 정하고, 2020년까지 총 23조3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태양전지 사업은 삼성전자가 6조원 이상을 투자해 2015년부터는 세계 1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하지만 상황은 녹록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