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원내대표가 문재인 대표에 정면으로 반기를 들어 ‘투톱’간 균열로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김관영 수석사무부총장이나 박광온 비서실장 등 임명장을 받아야 할 신임 당직자 중 비주류 인사들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논란의 중심에 선 최재성 의원은 486정치인, 정세균계로 범친노로 분류된다. 문 대표가 최재성 의원을 사무총장에 앉힌 건 뚝심 있는 최 의원이...
확장성이 없으면 좁은 미래가 있을 뿐”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이날 최고위원회의에는 유승희 최고위원도 불참했으며, 전날 임명된 5명 가운데 최재성 사무총장과 안규백 전략홍보본부장, 홍종학 디지털소통본부장 등 3명만 참석했다. 김한길계인 김관영 수석 사무부총장과 박광온 비서실장은 불참했다.
전북 출신 초선인 김관영 의원은 조직사무부총장에서 수석사무부총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대표 비서실장에는 수도권 출신 초선인 박광온 의원, 디지털소통본부장에는 비례대표 초선인 홍종학 의원이 각각 발탁됐다. 최재성 의원은 정세균계 핵심으로 범주류로 분류되며, 안규백 의원은 구 민주계에 뿌리를 두고 있어 비노·비주류로 분류되나 친(親)정세균계로도 꼽힌다....
새누리당 이군현 사무총장과 강석호 제1사무부총장이 16일 당직에서 공식 사퇴했다.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당직개편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이 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을 대비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인사개편이 필요하다는 건의를 (김무성 대표에게)했다”면서 “메르스 문제 때문에 미뤄오다 대표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4일 친노(친노무현)계인 김경협 수석사무부총장의 이른바 '세작 발언'에 대해 "대단히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이날 극심한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을 찾은 자리에서 "분열을 막고 단합해야 하는 시기에 주요 당직을 맡고 계신 분이 오히려 분열과 갈등을...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제7차 세계물포럼 개막식 행사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얀 엘리아슨 UN 사무부총장과 면담을 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면담을 통해 개발재원과 기후재원, GCF(녹색기후기금) 등 국제사회 주요 현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
그는 “Post-2015 개발 논의가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빈곤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그는 '새누리당 사무부총장을 지냈던 그는 대선 때 조직본부 일을 함께 하면서 돈을 전달한 장소와 관련해 뭐 같이(조직본부) 사무실 쓰고 어울려 다니고 했으니까 '사무실'과 '어울려 다닌 곳'으로 돌려 말했다'라는 기사내용과 관련 "2012년 대선 선거운동 당시 성 전 의원은 대통령선거캠프 조직총괄본부에서 근무한 적이 전혀 업다"고 강조했다.
홍...
새누리당 강석호 제1사무부총장은 2일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선거구 4곳 가운데 3곳이 통진당 해산으로 치러지게 됐다”면서 “더 이상 종북세력이 제도권으로 들어와서는 안 된다. 새정치연합도 그 부분에 대해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주장했다. 강 부총장은 “우리 당은 생활밀착 후보를 내세워 집권당의 힘으로 지역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강조할 것”이라며...
여당 지도부 중에는 김무성 대표가 137억5600만원, 강석호 제1사무부총장이 152억4400만원으로 각각 6위, 5위를 차지한 반면, 새정치연합 지도부는 전무했다. 재산 하위 10걸에는 새누리당 의원이 4명, 새정치연합 의원이 6명씩 분포됐다.
재산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의원 4명 가운데 새누리당 황인자 김상민 김한표 의원이 각각 -4억5800만원, -1억600만원...
새정치민주연합은 13일 상근부대변인과 사무부총장, 특별기구 단장 등 남은 당직 인선을 완료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상근부대변인으로 김정현 현 수석부대변인, 강선아 전 서울시당 대변인, 강희용 전 박원순 희망캠프 대변인, 김희경 전 대표비서실 부실장, 유송화 전 청와대 행정관, 한정우 전 임채정 국회의장 비서관, 허영일 전 부대변인 등 7명을...
서울대 연구부총장 겸 기계항공공학부 교수인 이우일 사외이사는 현대차의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 매입 논란 당시 현대모비스 사외이사로 재직했다.
당초 국민연금은 현대모비스의 사외이사 재선임안건에 대해 반대 의결권을 행사하겠다고 예고했다. 사유는 지분 8.02%를 보유한 2대 주주로 현대차 컨소시엄의 한전부지 매입과 관련해 이사들이 경영진에 대한...
이에 따라 이우일 서울대 연구부총장 재선임에 반대했었다. 국민연금은 현대모비스의 지분 8.02%를 보유한 2대 주주다.
배당금 확대도 이날 주총의 주된 관심사였다. 삼성전자는 현금 배당을 지난해보다 40% 늘린 1주당 1만9500원으로 결정했다. 스마트폰 사업 부진 여파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0% 넘게 하락했지만, 주주친화 기조를 강화하기 위해 배당금을...
양승조(84학번), 김경협 의원(82학번)은 당의 돈 줄을 쥐고 살림을 총괄하는 사무총장과 사무부총장을 맡고 있고, 김관영 의원(87학번)도 조직 실무를 총괄하는 조직부총장에 기용됐다.
더욱이 이들 세 직책이 공천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자리라는 점을 고려하면 4월 재보선과 내년 총선과 관련된 당의 핵심에 포진했다는 평가다.
안규백 의원(80학번)은...
서 최고위원은 이군현 사무총장을 비롯한 부총장단을 공개적으로 비난하며 “사전 상의없이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느냐”며 목소리를 높였고 책상을 내리치고 서류를 집어던지며 항의했다고 한다. ‘이 XX’등 욕설과 막말도 퍼부은 것으로 전해진다.
격론 끝에 서 최고위원은 논의 도중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고 기자들과 만나서도 "나중에 기자회견할 날이 있을 것...
그는 최대 7자리인 사무부총장 중 선임직에 문 대표와 가까운 김경협 의원을 임명하는 과정에서 강하게 반발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조직 담당 부총장 후보로 친노 성향으로 알려진 전직 의원이 거명되자 논란이 커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비노 모임인 '민주당의 집권을 위한 모임' 소속 한 의원은 "최근 인선을 보면 탕평 인사가 아니라 범친노의 집결...
제정안은 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자료제출 요구권,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정책·제도·법령 개선 관련 사전 심의권, 공공기관 간 의견 조정권, 입법 영향 분석 보고서 작성권 등을 부여함으로써 위원회의 권한을 강화했다.
제정안에는 이군현 사무총장과 강석호 제1사무부총장,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 등도 서명했다.
당 조직강화특위 위원인 강석호 사무1부총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 중구·경기 수원갑(장안) 등 6곳의 조직위원장 내정 결과를 발표했다. 당내 친박(친박근혜)계와 비박(비박근혜)계 간 최대 갈등을 빚은 서울 중구에서는 친박계로 분류되는 지상욱 전 자유선진당 대변인이 현역인 민현주 의원을 제치고 선정됐다. 또 다른...
앞서 서류심사·면접·현장실사 등으로 매긴 다면평가 점수를 6대 4의 비율로 반영해 조직위원장을 뽑았다.
조강특위 위원인 강석호 제1사무부총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다면평가에 따른 우열이 여론조사로 뒤집힌 곳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런 부분은 없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조강특위는 이번 조직위원장 내정 결과를 오는 29일 당 최고위원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