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28일 총선 홍보비 파동에 연루된 박선숙·김수민 의원과 왕주현 사무부총장의 출당 등 징계 수위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전 긴급 최고위와 긴급 의원총회를 잇따라 열어 당 차원의 대처 방안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고 결국 최고위를 다시 열어 재논의키로 했다. 이용호 원내대변인은 의총 직후 “최종 결론이 나지...
◆ '국민의당 리베이트 의혹' 왕주현 부총장 구속
국민의당 선거 홍보비 리베이트 수수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서부지검은 어제 같은 당 왕주현(52) 사무부총장을 구속했습니다. 서울서부지법은 "피의 사실이 소명되고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왕 부총장은 이날 오전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혐의...
한편 이날 오전에는 이 사건 '실행자'로 의심받아 구속영장이 청구된 같은 당 왕주현 사무부총장의 영장실질심사가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립니다.
◆ 65세 이상 소득하위 70% 노인에 주는 기초연금… 수급률 66.5%
65세 이상 노인 중에서 소득하위 70%에 기초연금을 주기로 했지만, 실제 수급률은 66.5%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허위계약서를 작성해 2억3000만원대의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김수민 의원과 박선숙 의원, 왕주현 전 부총장 등 모두 5명을 검찰에 고발했는데요. 검찰은 박 위원을 상대로 리베이트 수수를 사전에 지시했는지, 당 차원에서 검토 또는 결정했는지 등 불법 행위 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앞서 왕 전 사무부총장과 김수민 의원을 각각 불러 조사했습니다.
왕주현 사무부총장도 같은 날 오전 서울서부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다.
이번 리베이트 의혹으로 고발 당한 5명 중 당직자 2명에게 검찰수사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의혹의 핵심인물은 결국 이들이 아니겠냐는 분석이 나온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발인의 수사가 다 마무리되기 전에 왕 사무부총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한...
한편 이날 검찰에 출석한 김수민 의원은 16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리베이트 의혹에 대해 김수민 의원은 왕주현 사무부총장의 지시에 따랐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검찰은 누가 어떻게 가담을 했고 가담한 행위에 대한 책임 등을 수사중입니다.
김 의원은 당의 지시가 있었는지, 왕주현 사무부총장의 지시에 따른 것인지 등을 묻는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다.
전날 오전 9시 50분께 서울서부지검에 출석한 김 의원은 취채진과 만나 "리베이트 같은 건 절대로 없었고 검찰에서 모든 것을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총선 당시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홍보위원장이었던 김 의원은 선거공보를 제작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 같은 혐의로 김 의원을, 리베이트 수수를 사전에 논의하고 지시한 혐의로 같은 당 박 의원과 왕주현 사무부총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왕 부총장에 대한 소환 조사에서 국민의당 측이 업체들에 리베이트를 요구한 정황을 어느 정도 확인한 검찰은 이날 김 의원을 상대로 브랜드호텔이 국민의당 PI(당 상징) 디자인 업체로 선정된...
반면 친박계 김태흠 제1사무부총장은 기자들과 만나 “사무총장을 임명할 때에는 최고의결기구에서 동의를 받는다”면서 “그러나 관례상 해임·경질·교체할 때에는 의결 과정을 거친 적이 없기 때문에 혁신비대위원장의 의견으로 결정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친박계는 권 사무총장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까지 맡은 만큼 그동안 당직과 국회직을 겸직하지 않은...
그러나 이번 진상조사단의 중간 발표 과정에서 핵심인 김수민ㆍ박선숙 의원과 왕주현 전 사무부총장 등에 대한 면담조사 없이 일부 관계 업체에 대한 면담만 이뤄졌다는 점에서 졸속 발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진상조사단은 선관위가 박 의원과 왕 전 사무부총장을 리베이트 사전 지시 및 논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것과 관련해선 “우리가 조사할 사안이...
같은당 박선숙 전 사무총장과 왕주현 전 사무부총장 또한 이를 사전 논의·지시한 혐의 등으로 함께 고발됐다.
김 의원은 총선 당시 선거공보를 제작하는 A업체와 TV광고를 대행하는 B업체 등 두 곳으로부터 자신이 대표로 있는 디자인 벤처기업 '브랜드호텔'과 허위계약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1억7820만원의 리베이트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아울러 전체...
새누리당 혁신비대위원회는 2일 사무총장으로 3선의 비박(비박근혜)계 권성동 의원을, 사무제1부총장으로 친박(친박근혜)계 재선의 김태흠 의원을 내정했다.
김정재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당직 인사 내정자를 발표했다.
당 대변인에는 초선의 지상욱·김현아 의원이 함께 내정됐다. 또 법률지원단장에는 초선의 최교일 의원이 비상대책위원장...
사무총장에는 김영환 의원, 전략홍보본부장에는 문병호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수석 사무부총장과 국민소통본부장에는 부좌현 의원, 최원식 의원이 각각 임명됐습니다. 한편 당직개편을 앞두고 일부 호남 중진들이 호남 배려를 주장했으나 현역 의원들은 원내에 전념하고 수도권 낙선자들이 당무를 맡아야 한다는 의견에 밀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 당선인은 전날 원내대변인으로 임명된 김명연 의원, 김정재 당선인과 함께 대변인 역할을 맡게 됐다.
또 정 원내대표는 원내수석부대표에 김도읍 의원을 공동부대표로 오신환 의원을 비롯해 강석진 권석창 김성원 성일종 이만희 이양수 정태옥 최연혜 당선인을 각각 임명했다.
한편 공석인 사무총장은 홍문표 제1사무부총장이 권한 대행을 맡기로 했다.
복합적으로 몰아치는데 여야 따로국밥처럼 겉돈다면 위기를 더욱 키우게 될 것”이라며 “안보에 있어서도 ‘여야정 협의체’를 가동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당정에는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김정훈 정책위의장·홍문표 제1사무부총장·이철우 정보위원회 간사, 정부 측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황부기 통일부 차관·황인무 국방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전만복 전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은 보건복지분야에서 30년 동안 공직생활을 수행했으며 가톨릭관동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으로 있다. ‘공무원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저서를 출간하기도 했다.
노연홍 가천대 메디칼캠퍼스 부총장은 동기 가운데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 발탁된 뒤 새 정부 출범 전까지 청와대 수석으로 근무했다....
박종희 제2사무부총장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김 대표와 원 원내대표, 서청원 최고위원, 홍문표 제1사무부총장, 김학용 대표 비서실장 등이 회의 직후 한 식당에서 술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박 부총장은 “심야 최고회의에서 격론과 고성이 오갔습니다만 격의 없이 화해하고 총선 승리를 다짐하는 자리였다”며 “김 대표와 원 원내대표는 솔직한...
이후 2012년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는 안철수 후보 진심캠프 미래기획실장으로 활동했고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 사무부총장, 당무혁신실 실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후 국민의당으로 당적을 바꾼 이태규 본부장은 지금까지 국민의당 전략홍보본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태규 실장은 한국항공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2000년 국회사무처 입법보좌관으로 여의도에 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