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박종희 “김무성-원유철 다투고 난 뒤 ‘화해’의 술자리”

입력 2016-03-24 10: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 투톱인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가 23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유승민 의원 등 4.13 총선 공천문제를 놓고 다툼을 벌인 이후 술자리를 통해 화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희 제2사무부총장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김 대표와 원 원내대표, 서청원 최고위원, 홍문표 제1사무부총장, 김학용 대표 비서실장 등이 회의 직후 한 식당에서 술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박 부총장은 “심야 최고회의에서 격론과 고성이 오갔습니다만 격의 없이 화해하고 총선 승리를 다짐하는 자리였다”며 “김 대표와 원 원내대표는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고 소주잔을 주고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의 정치 잠재력을 볼 수 있는 자리였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고위에서 양측은 당내 공천을 놓고 언성을 높였다. 김 대표는 “이런 식으로는 (당 대표) 못해 먹겠다”고 불만을 표하자 원 원내대표가 “선거가 얼마 안 남았는데 당 대표가 그렇게 하면 되겠느냐”며 받아치면서 고성이 오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흑백요리사' 패자부활전 주제는 '편의점' 재료…추가 생존자 '3명' 주인공은?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미국 동부 항만노조, 47년 만에 파업 돌입
  • [종합]저축은행 부동산PF 구조조정 본격화…적기시정조치 이달 논의
  • 단독 추천 포즈도 알려준다… 진화하는 삼성 갤럭시 AI 카메라
  • 태풍 ‘끄라톤’ 한반도 비껴간다…가을비에 기온 ‘뚝’
  • 이스라엘 “헤즈볼라에 제한적 지상전 개시”…18년 만에 다시 국경 넘어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05,000
    • -3.34%
    • 이더리움
    • 3,288,000
    • -4.61%
    • 비트코인 캐시
    • 426,000
    • -6.02%
    • 리플
    • 815
    • -0.97%
    • 솔라나
    • 194,700
    • -5.67%
    • 에이다
    • 474
    • -5.77%
    • 이오스
    • 646
    • -7.58%
    • 트론
    • 207
    • +0%
    • 스텔라루멘
    • 127
    • -4.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50
    • -7.39%
    • 체인링크
    • 14,820
    • -6.44%
    • 샌드박스
    • 335
    • -7.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