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는 10일 한미FTA(자유무역협정)비준동의안 처리 문제를 놓고 여야 정치권이 대립하고 있는 데 대해 유감을 표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롯데호텔에서 가진 인간개발연구원 초청 강연에서 "한미FTA는 우리의 국익과 세계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모습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며 "FTA는 우리로서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이런 문제를...
이날 서한 교환안은 본회의에 계류 중인 기존 한미 FTA 비준동의안과 함께 국회 비준을 위한 절차를 밟게 된다.
추가협상 안건에는 돼지고기 중 1개 품목에 대한 우리나라의 기준세율 25%를 단계적으로 인하한 뒤 2016년 1월1일 관세를 철폐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승용차에 대한 국내 기준세율 8%는 4%로 인하해 4년간 적용한 뒤 철폐하도록 일정을 조정하고 자동차...
긴급수입제한(세이프가드) 이행법안을 오는 17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리는 본회의에 상정해 표결 처리할 예정이다.
본회의에서 협정 동의안과 세이프가드 이행법안이 통과될 경우 EU 쪽에서는 오는 7월 1일 한-EU FTA를 잠정 발효를 위한 관련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된다.
한국 정부는 작년 10월25일 국회에 한-EU FTA 비준동의안을 제출한 상태다.
한·EU FTA는 동의안이 유럽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잠정발효를 위한 EU측의 절차가 끝나게 되고 우리측 국내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7월 1일 잠정 발효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25일 한·EU FTA 비준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고 관련 상임위인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3차례에 걸친 공청회를 개최하고 외통위 상정과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번 달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을 의회에 보낼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5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하고 오바마 대통령이 비준안을 의회에 제출하면 향후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는 비준 동의 절차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전미자동차노조(UAW) 등이 한미 FTA를 지지하고 있지만 미국 최대...
또 한미 FTA 비준이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내년 초 추가협정문 정식서명 후 1분기 이내에 정부 측 비준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한․EU FTA는 이미 합의된 대로 내년 7월1일 잠정 발효를 추진하고, 현재 협상 중인 호주, 터키, 콜롬비아와 FTA는 내년 중에 조속히 타결할 계획이다.
제조업뿐만 아니라 서비스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국가별...
한국은 국회 본회의에서 비준동의안이 의결되면 대통령에게 이를 송부하며 대통령은 15일 이내에 서명, 비준을 마치게 된다. 미국은 별도의 비준동의안 없이 ‘FTA 이행법률안’이 하원에 이어 상원 본회의를 통과하면 대통령에게 법률안이 전달된다. 이어 대통령이 거부 없이 이에 서명, 비준하면 법률로 확정돼 비준절차를 마치게 된다.
양국 모두 의회 비준동의...
한미 FTA의 국회 비준동의와 관련, 야당은 기존에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협정문의 내용이 바뀐 만큼 이미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한미 FTA 비준동의안은 무효이며 전체 협정문에 대해 다시 비준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반해 정부 여당내에서는 이번 합의내용은 기존 협정문을 고치지 않고 부속서 형식의 새로운 문서를 만들 예정인 만큼 새로 작성되는...
당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명박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11월 열리는 제5차 G20 정상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할 때까지 한미 FTA의 쟁점을 해결을 비롯해 내년 초 비준동의안을 의회에 제출하겠다는고 구체적인 일정까지 밝힌 바 있다.
양국 정상이 구체적인 협상시한을 정하고 나자 진행 속도가 한층 빨라졌다.
양국 협상단은 9월 최석영 FTA 교섭대표와...
하지만 같은해 6월 서울과 워싱턴에서 추가협의를 거친 후 故노무현 전 대통령과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의 서명을 받았다.
2007년 9월7일과 2008년 10월8일 한미FTA 비준동의안이 각각 17대, 18대 국회에 제출됐다. 그리고 작년 4월22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를 통과한데 이어 추가협상 끝에 최종 타결됐다.
한·EU FTA는 한·EU 양측의 의회 비준절차 완료를 전제로 2011년 7월 1일 잠정발효될 예정으로 비준동의안은 지난달 25일 국회에 제출됐다.
정부는 이외에도 GCC(걸프협력협의회), 호주, 뉴질랜드, 멕시코, 캐나다, 콜롬비아, 터키와 FTA 협상중이다.
MERCOSUR(남미공동시장), 러시아, SACU(남아프리카관세동맹), 이스라엘은 검토중에 있다.
중국과는 지난 2007년...
우리나라는 한미 FTA 비준동의안이 국회 외교통상통일위를 통과해 본회의에 회부됐었지만 부속서를 수정하기로 해 비준동의안을 다시 제출해 심의를 받아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쇠고기 문제가 발목을 잡기도 했다. 2008년 광우병 사태가 촛불시위로 확산되면서 한미 FTA의 국회 비준을 논할 분위기가 조성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또 2008년...
한국 정부는 협정문 내용이 일부 수정됨에 따라 국회에 FTA 비준동의안을 다시 제출해 외교통상통일위원회와 본회의 심의ㆍ의결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국회 심의과정에 진통이 예상된다.
정부와 여당은 한미 FTA가 발효될 경우 가져올 전체적인 이득을 강조, '국익을 위한 결단'임을 역설하고 있지만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퍼주기 협상'이었다며 벌써부터...
경제계가 조속한 통과를 요청한 법안에는 이 부회장이 언급한 △EU, 미국 FTA 비준동의안 △상속ㆍ증여세법 개정안 △중견기업 육성 관련 법안 △융합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법안 △지식재산을 미래성장동력으로 보호ㆍ육성하기 위한 법안 △조선해양산업진흥법 제정안 △분양가 상한제 및 리모델링 증축기준을 완화하는 법안 △원격진료를 허용하고 의료법인의...
정부는 지난 6일 서명된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을 25일 국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국회는 비준동의안을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 회부, 본격 심의에 착수할 예정이며 상임위를 거쳐 본회의에서 가결되면 비준동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한국과 EU는 지난 2007년 5월 체결 협상을 시작해 지난해 7월 가서명했고, 지난 6일 정식...
기획재정부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한·EU 통상장관 간에 FTA가 정식 서명됨에 따라 2011년 7월1일 잠정 발효를 목표로 이달 중에 국회 비준동의안과 이행법률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미 시행 중인 FTA 국내보완대책을 통해 취약산업에 대해 지원을 하되 특히 피해가 예상되는 분야에 대해서는 추가 대책을 마련키로...
우리 국회에서는 비준동의안을 제출해 토론, 표결을 거쳐 최종 판단을 하게 되는데 내년 7월1일 잠정발효하는 것으로 결정함에 따라 시간적으로 여유는 있는 편이다.
그러나 아직 한.EU FTA 등 FTA에 자체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있어 국회에서 비준동의를 마칠 때까지 진통은 불가피해 보인다.
유럽에서도 EU 각료이사회가 만장일치로 뜻을 모아 한.EU FTA...
26일(현지시간) 한미 정상은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 회담 전까지 FTA에 대한 양국간 이견을 해소하고 비준동의안을 의회에 제출하겠다고 합의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자동차 및 쇠고기 분야에서 동등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미국 쇠고기 수입이 추가적으로 열릴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수입육 업체들의 주가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양국간 이견을 11월까지 해소하고 향후 수개월내 비준동의안을 의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미 무역대표부(USTR)는 26일(현지시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오바마 대통령이 론 커크 USTR 대표에게 한미 FTA와 관련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논의를 재개할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