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빈 방문에서 돌아 온 이명박 대통령은 17일 “여야가 협력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이 조속히 통과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기 라디오 연설에서 “한미 FTA가 발효되면 10년내 우리나라 실질 GDP는 5.7% 증가하고, 일자리도 35만개가 생길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한미 동맹은 이제 정치·안보 동맹에서...
여야원내대표는 14일 회담을 갖고 한미FTA비준동의안 처리와 관련해 17일 외교통상통일위원회 끝장토론 이후 논의키로 했다.
또 성폭력 등 장애인에 대한 인권침해 방지대책을 마련하기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으며 북한에 억류된 통영의 딸 신숙자씨 모녀의 조기송환 촉구 결의안,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개정 촉구 결의안을 처리키로 합의했다.
황우여...
오바마 대통령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이 한국 국회에서도 잘 통과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내비쳤다.
그는 이날 미국을 국빈방문 중인 이 대통령과 양자 정상회담 후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중동·북아프리카의 최근 민주화 사태가 북한에서도 가능하다”며 “모든 사람은 스스로 자신의 운명을 결정하고 싶어하고 일을 열심히 하면보상받을 수 있으며...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미국과의 산업기술 협력 강화, 외국인 국내투자유입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섬산련 노희찬 회장은 “이번 한-미 FTA 추가협상 타결로 우리제품이 미국시장에서 경쟁력을 회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 국회도 한-미 FTA가 양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조속한 시일 내로 비준동의안을 처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FTA가 발효되면 현재 2.5%이던 관세가 철폐돼 5000여 중소부품업체들의 수출이 크게 늘어나게 된다”며 “현대·기아차 등 현지에 있는 국내 완성차 브랜드 공장의 제품 경쟁력도 자연스럽게 향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KAMA는 “국회가 당리당략을 떠나 국익 차원에서 조속히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처리해달라”고 강조했다.
외교통상부 조병제 대변인은 이같은 성명을 내고 “현재 우리 국회 상임위에 상정되어 있는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 절차도 조속히 마무리돼 내년 1월1일 발효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미 FTA 이행법안은 12일(현지시간) 상원과 하원에서 모두 압도적 다수의 지지로 통과됐다. 하원 본회의에서의 찬성표는 278표(반대 151표, 기권 5표)였고 상원...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13일 오전 전체회의와 법안심사소위를 잇달아 열어 한미FTA 비준동의안을 심의한다.
한나라당은 이날 심의를 거쳐 18일 상임위 처리, 28일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16일 남경필 외통위위원장은 민주당 등 야당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비준안을 직권상정했다.
민주당은 한나라당의 일방적인 비준안 강행처리에...
중소기업중앙회는 13일 성명을 내고 “한미 FTA 이행법안이 통과된 것을 300만 한국 중소기업을 대표하여 적극 환영한다”며 “우리 국회도 조속히 비준동의안을 처리해 우리 경제가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한미 FTA로 인해 장기적으로 실질 GDP가 5%이상, 취업자는 35만명 증가하고 무역수지 흑자가 연평균 27억달러 이상...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를 둘러싸고 여야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한나라당은 11일 이달 내 처리를 공언한 반면 민주당은 거듭 재협상을 요구하고 있어 좀처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이날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과거 한미 FTA 체결만이 살길이라고 강조했던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여야가 힘 모아야 할 중차대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가 중대 기로에 섰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10일 처음으로 국회에 협조를 공식 요청한데 이어 미 의회가 12일 처리키로 하면서 우리 국회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당장은 13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서 논의가 시작된다. 다만 이런 와중에도 여야 모두 당내 온건-강경파가 맞서며 주장이 엇갈려 내부 교통정리가...
저축은행 사태에 대해선 특검을 포함한 전면적인 재조사를 요구하는 한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의 조속한 처리도 당부했다.
이어 심 대표는 “자유선진당은 행복을 찾는 국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며 살아있는 정책을 찾아내는 숨 쉬는 정치결사체가 될 것”이라며 “믿음과 신뢰로 국민중심, 국민행복의 새로운 정치문화를 창출해내겠다”고 강조했다.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11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와 관련해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반대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미국이 놀랄 정도로 모든 절차를 생략해가며 표결을 서두르고 있어 우리로선 고마운 일”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여야정 협의체에서 6차례 논의했고...
미국이 서두르면 서두를수록 우리는 더욱 더 신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손 대표는 또 “한나라당의 일방적 강행처리만은 결코 안 된다는 점을 거듭 천명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나라당은 오는 13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서 한미FTA비준동의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미국 의회의 경우 이번주 내 처리키로 여야가 합의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10일 “한미 FTA 비준동의안은 국가 경쟁력 측면에서 시급히 처리되어야 할 사안”이라며 “미 국빈방문을 계기로 미 의회도 조만간 비준이 완료될 예정인 만큼, 우리 국회도 빠른 시일 내에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김황식 국무총리가 대독한 시정연설을 통해 “조만간 한미 FTA가 비준되면 우리는 세계 3대 경제권인 미국...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10일 “미국 측의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이행법안이 13일 새벽에 통과될 예정”이라며 “우리도 발맞춰서 비준동의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13일 시작되는 상임위 기간에 한미 FTA 이행법안을 성실하게 심의하는 것이 국회의 의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국회...
또 “정부는 우리 국회가 미국내 이러한 진전상황을 감안하고 한·미 FTA가 가져올 제반 혜택과 국민의 지지여론을 고려해, 지난달 16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 상정된 한·미 FTA 비준동의안도 여야 협조하에 조속히 통과되기를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한편 여당인 한나라당은 정기국회 회기중인 ‘10월 처리’ 입장을 재확인했다. 황우여 원내대표는 이날 한...
외교부는 또 “정부는 우리 국회가 미국내 진전 상황을 감안하고 한미 FTA가 가져올 제반 혜택과 국민의 지지여론을 고려해 지난달 16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 상정된 한미 FTA 비준동의안도 여야 협조 하에 조속히 통과되기를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한편 한나라당은 10월 처리 입장을 재확인하며 정부 의지에 화답했다. 황우여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와의...
이주영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27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와 관련 “미국은 법안 처리에 7부 능선을 넘었는데 우리 국회는 민주당의 자기부정으로 발목 잡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중반대책회의에서 “지난 목요일 미국 상원본회의에서 TAA 수정안이 추가된 일반 특혜관세 법안 GSP가 통과됐다”며 이...
한나라당이 20일 공개한 여의도연구소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번 국회운영 방향과 관련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등 민생법안 처리 주력’을 앞세운 한나라당에 공감한다는 응답이 52.5%, ‘이명박 정부 심판과 정권교체 위한 총력전’을 내세운 야당에 공감한다는 응답이 28.2%였다.
한나라당의 정책과 관련해선 소득·법인세 추가감세 철회에 대한...
김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6일 한나라당의 한미 FTA 비준 동의안 직권상정과 관련해 “우리는 3년 전 한당이 외통위 문을 걸어 잠그고 날치기 상정했던 날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며 “야당과 국민이 우려하는 독소조항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날치기 역사는 또 다시 반복됐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위키리스크에 공개된 형님 이상득 의원의 말씀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