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국회 민심 “민생국회” 53% “MB정부 심판” 28%

입력 2011-09-20 10: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9월 정기국회를 바라보는 민심은 이명박 정부에 대한 심판보다는 민생법안에 주력하는 방안을 더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이 20일 공개한 여의도연구소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번 국회운영 방향과 관련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등 민생법안 처리 주력’을 앞세운 한나라당에 공감한다는 응답이 52.5%, ‘이명박 정부 심판과 정권교체 위한 총력전’을 내세운 야당에 공감한다는 응답이 28.2%였다.

한나라당의 정책과 관련해선 소득·법인세 추가감세 철회에 대한 긍정 평가가 50.9%로, 부정 평가(23.3%)를 크게 앞섰다.

차등 지원을 통한 대학등록금 부담 완화정책에는 긍정 59.1%, 부정 23.2%를 기록했다. 대학생 응답자 중 57.9%는 ‘한나라당의 등록금 대책이 등록금 부담완화에 실제로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당정의 비정규직 종합대책에 대해선 ‘이전보다 발전적인 대책’이라는 응답이 43.1%로 ‘여전히 미흡하다’는 응답(37.1%)보다 높았다.

이번조사는 지난 17~18일 전국성인남녀 403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1.54%p다.

한편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당에서 펼치고 있는 친서민 정책에 대한 국민적 지지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이 같은 지지를 국정감사에 잘 반영해서 국민 마음 속에 각인될 수 있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34,000
    • +0.22%
    • 이더리움
    • 4,291,000
    • +2.43%
    • 비트코인 캐시
    • 473,100
    • +5.67%
    • 리플
    • 612
    • +1.49%
    • 솔라나
    • 199,900
    • +4.93%
    • 에이다
    • 524
    • +5.22%
    • 이오스
    • 725
    • +2.84%
    • 트론
    • 179
    • +0%
    • 스텔라루멘
    • 122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450
    • +2.92%
    • 체인링크
    • 18,570
    • +5.09%
    • 샌드박스
    • 416
    • +1.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