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영광 원전 3, 5, 6호기가 가동 중단된 상황에서 때이른 한파로 전력사용량이 급증하면서 블랙아웃 경고등이 켜졌다.
전력거래소는 6일 오전 10시~11시께 최대 전력수요가 7390만kW에 달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 경우 예비전력은 288만kW(3.9%)로 주의단계(200만~ 300만kW 미만)에 해당한다. 이 단계에선 공공기관 강제단전, 일부 산업체 자율절전 등이 시행된다.
이에...
KBS 1TV ‘9시 뉴스’가 28일 방송 중 경인지역에 한해 밤 9시 27분부터 약 5분 동안 블랙아웃 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시청자들의 항의가 이어진 것.
KBS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디지털 신호 장비의 결함이었다. 때문에 아날로그 방송 시청가구는 이상 없이 시청이 가능했다. KBS는 “사고 발생 즉시 긴급 복구조치에 나섰지만 결함의 원인을 찾고 원상복구를 하는데...
그러나 자칫 영광원전 5·6호기의 재가동이 내년으로 미뤄지게 되면 내년 1월 예비력은 -73만kW까지 떨어져 사실상 블랙아웃 상황을 맞게 된다.
이에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올 겨울철 상시 400만kW의 안정적인 예비력을 확보, 블랙아웃을 막겠다는 각오다.
이번 대책은 크게 △공급자원 확충 △범국민 에너지절약운동 전개 △전력 다소비 수용가 수요감축...
또한 예상대로 12월 내 재가동에 들어가지 못하고 내년 초까지 지연되면 겨울철 예비력에 큰 차질을 빚게 해 블랙아웃까지 치달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내년 1월과 2월 예비력은 230만kW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연내 재가동 예정인 영광 5, 6호기의 가동이 지연되면 예비력은 30만kW까지 내려앉을 수 있다. 여기에 영광...
가격이 다소 비싸긴 하지만 블랙아웃을 피하기 위해선 민자 발전사들을 적극 이용할 수밖에 없다.
이와 함께 겨울철 예방정비를 연기하면서 원전 가동 숫자를 최대로 늘리는 방법도 거론되지만 이는 안전성 면에서 원전에 무리를 줄 수 있어 현 시점에선 고려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시운전 중인 발전소를 활용하거나 발전기 예방정비를...
이에 정부가 초고강도 전력수요 대책을 구상하고 있지만, 9·11 정전사태와 같은 제2의 블랙아웃 사태가 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6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2003년부터 9년간 영광 5, 6호기 등 국내 원전 5 곳에 품질검증서가 위조된 미검증 부품 5000여개가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지경부는 지난 5일 해당 위조 부품이 집중 사용된 영광 5...
또한 최근 블랙아웃 등 사회적 이슈로 인해 에너지 효율화 사업의 중요성이 연일 강조됨에 따라 에너지 설비산업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비츠로시스가 계속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설비사업 또한 수주 증가가 기대되고 있어 하반기 전망이 더욱 밝다.
심종태 대표는 “지난해부터 신규사업으로 추진해 온 공공기관 SI사업이...
이번 협력은 전력위기 상황(블랙아웃)에도 도시기반시설 기능을 유지하도록 ‘에너지 자립’ 기반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과 친환경적인 에너지 이용이 미래 에너지 문제해결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해 추진하게 됐다. 서울시는 매년 자동차 3만6000대가 배출하는 양에 달하는 5만 2600톤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해 1200만 그루의 잣나무를 심는 것과...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 초부터 블랙아웃(대정전)에 대한 공포감이 확산되면서 에너지주가 급등했다”며 “대우인터내셔널의 경우 미얀마 가스전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면서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만큼 2013년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SK E&S는 2015년까지 총...
이 종목은 최근 폭염사태로 인해 전력수급의 비상사태로 우려되는 블랙아웃 정전위험 때문에 대체 그린에너지, 스마트그리드 관련 테마주가 들썩거리는 지금! 시중에 알려진바 거의 없는 핵심 급등호재를 보유하고 있는 극비호재 보유 신성장종목이다!
향후 미국, 유럽, 중국 등 전세계적인 그린에너지 이슈에 중심기업이 될 것이 분명하며, 최고의 기술력과 국내시장...
대규모 정전을 뜻하는‘블랙아웃(blackout)’ 사태를 피하기 위해 고성능 배터리와 스마트그리드가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미 경제전문지 CNN머니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을 비롯해 전세계과 가뭄과 폭염으로 몸살을 겪으면서 전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어느 지역도 블랙아웃 위험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미국 해양대기청(NOAA)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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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으로 전력수급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금융권도 전산사고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하는 등 전력난에 바짝 긴장하고 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부분의 은행 영업점은 정전시 비상 발전기로 전력 공급을 유지해 주는 무정전전원시스템(UPS)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국민은행의 경우 6월말 전국 모든 영업점에서 정전 상황을 가정해 UPS 성능을 점검하고 오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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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웃(대규모 정전사태) 사태가 우려되는 가운데 LNG를 활용해 민간 발전을 하는 에너지 기업들이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전력거래소가 예비전력을 확보하기 위해 SK E&S, 포스코 에너지, GS파워 등 LNG 발전 업체에서 전기를 사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7일 전력거래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민간발전사업자들의 LNG발전 정산금은...
전국적인 폭염에 예비전력이 바닥을 보이면서 전력당국의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 가고 있다. 적극적인 수요관리 대책 외에는 마땅한 수급 마련의 돌파구가 없기 때문이다.
경북 영주의 낮 기온이 38도를 넘어서고 사망사고가 잇따르는 등 18년만의 폭염에 전력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
한국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시40분 예비전력이 396만kW...
예비전력이 아쉬운 정부는 안전성 문제로 재가동이 지연되고 있는 고리 원전 1호기를 늦어도 8월초까지는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전일 “고리 주민과 인내심을 갖고 소통하지만 국민적 합의를 이루는 것과는 거리가 있고, 블랙아웃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늦어도 다음 달 3일에는 고리원전 1호기를 돌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홍 장관은 26일 기자들과 만나 “전력 수요를 조정하는 비용이 하루에 30억가량이 들고 있고 블랙 아웃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까지 고려하면 이를 돈으로 환산할 수 없다”며 “다음 달 13일부터 고리 1호기의 화력이 100% 나오게 하려면 8월 2∼3일에 가동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