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속적인 전력난으로 ‘블랙아웃’(대규모 정전사태)의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시험성적서를 위조한 엉터리 원전 부품 비리로 원전 3기가 동시에 가동을 멈췄다. 이로써 올여름 사상 최악의 전력대란 위기에 놓이게 됐다.
상황이 안 좋을 때마다 정부는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해 전기료 인상 등 산업계를 압박했다.
정부가 전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게다가 올해는 전력 수급 비상에 따른 블랙아웃 공포까지 확산되고 있어 기업들은 전력 절감 운동을 더욱 서두르고 있다.
우선 삼성은 그룹 차원에서 대대적인 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전력 사용량이 가장 많은 오후 2~5시에 의무 절전을 시행하고 노후 설비를 저전력, 고효율 설비로 교체했다. 또 사무기기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점심 및 퇴근시간에는 전자제품의...
통신, 교통, 유통·공급 등 기반시설이 마비돼 세상은 대 혼돈에 빠진다.’
때 이른 ‘블랙아웃’(대규모 정전사태) 경고가 나오고 있다. 원인은 뭘까. 국내 전력 공급의 젖줄인 원자력 발전에 이상이 생기면서 전력예비율이 급격히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현재 23기의 원전 중 불량 부품을 사용한 신고리 1·2호기, 신월성 1호기를 합쳐 총 10기...
전력난으로 블랙아웃(대정전 사태) 공포가 확산되는 가운데 민간 발전사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원전 가동 중단에 따라 민간 발전사들의 역할이 커졌기 때문이다.
전력거래소는 10일 최대 전력수요가 6600만kW대 중반에 달하면서 최저 예비전력이 300만kW대 중반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예비전력이 300만kW이상 400만kW 미만이면 전력수급경보...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9일 오후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은 배우 성동일의 인터뷰 도중 갑자기 MC석을 비추는 사고가 일어났다.
5초 정도 이어진 이 사고에 MC들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MC 김국진은 "못 본 성동일 인터뷰는 다음 주에 보여주겠다. 소식을 꼭 빠뜨리지 않고 전해주겠다"라고...
■매일경제
△1면
-남북 판문점 대화채널 복원
-박근혜-시진핑 27일 정상회담
-‘원전마피아’ 재취업 못해
△종합
-블랙아웃 위기에 절전형제품 불티
-오바마 또 한국교육 예찬
-STX팬오션 결국 법정관리 신청
-주말내내 찜통
△국제
-G2 ‘세기의 회담’ 서니랜즈, 폭염속 기대 후끈
-미국 가계 자산 70조달러 돌파 사상 최대
-미국 민간사찰 스캔들...
올 여름 극심한 전력난으로 대규모 정전사태(블랙아웃)에 대한 우려까지 나오는 가운데 온도 규제가 심한 학교에서 자녀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직접 캐릭터 부채를 찾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는 것.
그동안 이마트에서 구색 갖추기 용으로 3가지 종류만 판매했으나, 매출신장에 힘입어 최근 상품 종류를 20개로 늘렸다.
모시 제품도 절전형 여름...
전기를 사용하지 않아 원전 사태로 인한 ‘블랙아웃’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품이다.
쿨매트 더블(90*140cm)은 시중가보다 19% 저렴한 7만9500원에 판매한다. 전년보다 물량을 25% 가량 확대했다. 초이스엘 조립이 필요 없는 선풍기와 유니맥스 벽걸이 리모콘 선풍기를 각각 정상가 대비 20% 저렴한 3만9000원에 선보인다.
이른 더위에 모기의 활동 시기가...
실제로 로엔케이는 최근 LED 1만개 발주를 포함해 2분기 약 1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로엔케이는 에너지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지난 3년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과감한 투자를 했으며, ‘스마트그리드’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려 늘어나는 전력 수요로 인한 블랙아웃 등 전력난 해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각오다.
끝으로 강승곤 대표는...
네티즌들은 “전기가 부족하다는데 모범을 보여야 할 정부 기관들이 이렇게 전기를 펑펑 쓰다니”, “블랙아웃(대규모 정전)사태에 직면해 고생 좀 해 봐야 정신을 차리지”라고 비난했다. 일부 네티즌은 “정부의 전력수급 계획이 얼마나 엉망이면 4년 연속 전력난 타령이야”, “우리 집은 아직 선풍기도 안 꺼냈는데 전력난이면, 한여름에는 어쩌라고?”, “삼성·현대...
최악의 원전 위조부품 사태가 벌어지면서 올 여름 ‘블랙아웃(Black-out)’의 가능성이 점차 현실화하고 있다. 당장 이달 둘째 주부터 전력수급에 첫 고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발등의 불이 떨어진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전력피크기간인 8월에 본격 돌입하면 전력대란은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3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
올 여름 최악의 전력난이 우려되는 가운데 ‘전기 먹는 공룡’이라 불리는 병원들이 ‘대규모 정전(블랙아웃)’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의료기관 입원환경 현황조사 결과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입원실을 운영하는 중소병원과 의원 252곳 가운데 51%가 비상전력체계(UPS)를 전혀 갖추지 못했다. 특히 의원급 의료기관은 22.1...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1일 일부 원전 가동 중단에 따른 올여름 전력난 문제에 대해 “예기치 못한 발전기 가동중지 및 고장에는 블랙아웃(Black-out)을 100%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발표, “정부가 이번 전력수급대책을 통해 최대한 방어를 하고자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마트는 31일부터 여름 블랙아웃에 대비해 146개 매장과 2500개 협력회사가 함께 대대적 에너지 절감 캠페인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마트는 우선 매장 전력사용 목표를 지난해보다 2200만㎾h 낮춘 9억1000만㎾h에 맞춰 2200만Kwh를 절감할 예정이다.
주조명 점소, 옥상 광고탑 조명 절전 등과 같은 매장 매뉴얼을 활용해 1500만㎾h의 전력 소비를 줄인다. 고효율 장비...
여기에 원전 4기의 위조부품 교체에 약 4개월이 소요될 전망이어서 최대 성수기인 8월엔 예비전력이 200만kW나 부족한 ‘블랙아웃’이 우려되고 있다.
29일 원자력안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신고리 1·2·3·4호기와 신월성 1·2호기 등 총 6기 원전에 시험성적서가 위조된 제어케이블이 납품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원안위는 우선적으로 신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