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과 인도, 러시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브릭스(BRICS) 5국이 제5차 정상회의에서 브릭스개발은행을 출범시키는데 실패했다고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폐막한 정상회의에서 남아공의 제이콥 주마 대통령은 “우리는 상당한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브릭스가 이끄는 새 개발은행 설립을 위한 공식협상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정상들이 27일 긴급기금 설립 계획을 승인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실무작업에 대략 1년이 소요돼 내년에 브라질에서 열리는 브릭스정상회의에서 기금 출범이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브릭스개발은행 설립방안도 논의되고 있으나 자본금 출연규모와 소재지 등 세부 사항을 놓고 각국이 이견을 보이고 있다고 마켓워치는 덧붙였다.
한편 브릭스는 이날 남아공 더반에서 정상회의를 열고 브릭스 개발은행 설립을 논의했다. 브릭스 개발은행은 세계은행(WB)·국제통화기금(IMF) 등 미국 주도의 달러 금융 질서에 맞서 브릭스의 독자적인 금융 협력 체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또 브릭스 국가들은 외환 위기 등에 공동 대응하는 시스템인 외환준비 풀(Pool)도 논의했다.
브라질과 중국, 러시아,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브릭스(BRICS) 5국이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제5차 브릭스정상회의에서 이른바 ‘브릭스개발은행’ 출범에 합의할 전망이라고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브릭스 각국은 세계은행(WB)과 국제통화기금(IMF) 등이 선진국의 이해만을 반영한다면서 신흥국 중심의 개발은행 설립을 추진해왔다.
브릭스는 전...
양국 정상은 교육과 과학, 투자와 에너지, 금융 등 여러 부문에서 협력 협정서를 체결하는 장면을 지켜봤다.
익명을 요구한 한 소식통은 중국개발은행이 남아공의 물류 담당 공기업인 트랜스넷에 철로 개선 등을 위해 460억 랜드(약 5조5000억원)의 차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과 주마 대통령은 회담 후 제5차 브릭스 정상회의가 열리는 더반으로 출발했다.
브라질과 중국, 러시아,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브릭스(BRICS) 5국이 브릭스개발은행 설립을 놓고 혼선을 빚고 있다.
개발은행 설립을 논의한 브릭스 재무장관들이 결과에 대해 엇갈린 발언을 내놓았다.
프라빈 고단 남아공 재무장관은 26일(현지시간) 회의를 마치고 “개발은행 설립 논의가 끝났다”면서 “우리는 매우 좋은 진전이 있었으며 정상들이 세부...
이번 브릭스 회의에서 정상들은 500억 달러(약 55조5000억원)의 자본금으로 출범할 브릭스개발은행 설립을 승인할 전망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외환위기 등에 대비하기 위한 외환준비 풀(Pool) 설립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리서치업체 프런티어어드바이저리의 마틴 데이비스 최고경영자(CEO)는 “브릭스가 개발도상국 중심의 새로운 브레턴우즈체제 설립을 염두에...
아프리카개발은행은 올해 아프리카 각국의 경제성장률이 평균 4.8%로 지난해의 4.5%에서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과 아프리카의 교역규모는 2007년 이후 두 배 늘어 현재 2000억 달러(약 224조원)이 넘는다.
아프리카 최대 은행 스탠다드뱅크에 따르면 중국의 대아프리카 투자규모는 약 200억 달러에 이르고 있다.
시 주석은 이번 아프리카 방문을 통해 현지에서...
우리은행은 브라질과 러시아, 인도, 중국 등 브릭스(BRICs) 4개 국가에 영업망을 갖춘 국내 유일한 은행이다.
◇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지속 = 이팔성 회장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글로벌화는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필수 불가결한 생존 전략이자 위기 이후 경쟁우위 선점의 관건”이라며 “우리의 글로벌화는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다”고 말한다.
이는...
짐 오닐 골드만삭스자산운용 회장은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이른바 브릭스 국가들의 자체 개발은행 설립이 임박한 것으로 내다봤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닐 회장은 전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블룸버그 링크 FX 서밋에서 “인도가 브릭스 국가들의 독립적인 자금과 금융 사업을 위한 다국적 은행 설립을 제안했다”...
38%) 등 다른 브릭스 국가의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을 압도했다. 개별펀드별로는 미래에셋인디아인프라섹터자 1(주식)종류A(17.54%), IBK인디아인프라A[주식](15.69%), KB인디아 자(주식)A(15.22%) 등의 순으로 수익률이 높았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이 3일(이하 현지시간)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전년 동기 대비 7%에서 5.6%로 대폭 낮춰 잡을 정도로 인도의 경제상황은 좋지...
이러한 와중에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WB(세계은행), 유엔이 로스까보스 G20 정상회의에 제출하기 위한 '녹색성장 구조개혁 방안' 보고서를 작성 중이다.
이 보고서는 지난달 G20 재무장관회의에서 각국이 제출한 녹색성장 전략과 주요 사업, 평가 등을 토대로 국가별 정책을 평가하고 조세·보조금·규제 등 구조개혁 정책을 녹색성장 관점에서 분석·제시하는...
세계은행(WB)에 따르면 1999년부터 12년 동안 인도네시아의 연간 성장률은 6.5%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중산층 소비인구가 1억3000만명에서 5000만명 증가한 것이 성장을 이끌었다고 통신은 분석했다.
알리안츠의 퐁호인 펀드매니저는 “거대한 소비층은 인도네시아에 엄청난 기회다”라며 “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인 인도네시아는 브릭스(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싱 총리는 “기존의 국제기관이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의 발전을 돕지 못하고 있다”며 “브릭스 국가가 자금을 모아 운영하는 개발은행의 설립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우린 재무장관들에게 새로운 개발은행 설립안을 검토해 다음 정상회의에 보고하도록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브릭스가 세우는 은행은 세계은행 같은 국제적인 금융기관을 대체하는...
브릭스 주도의 개발은행 추진도 관심거리다.
브릭스 회원국들은 이번 회의에서 개발은행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개발은행 설립과 통화스왑 계약을 통해 브릭스가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등 서구가 지배하는 기존 질서에서 벗어난 새로운 체제 구축에 한발 더 다가설 것으로 내다봤다.
브릭스는 전세계 인구의...
마리아 에질레우사 차관은 “새로운 개발은행은 브릭스 회원국뿐 아니라 다른 개도국의 인프라 확충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페르난도 피멘텔 브라질 개발산업통상부 장관은 “브릭스가 주축이 된 개발은행 설립이 이번 회의의 주요 의제가 될 것”이라며 “브릭스 5개국의 개발은행 총재들이 이번 회의 기간 새 개발은행 설립을...
브라질개발은행(BNDES)은 “브릭스는 상호간의 경제교류와 금융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달러 대신 자국 통화로 대출이 가능한 매커니즘을 창출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달러와 유로를 대체할 만한 통화에 대한 필요성이 커진 것도 위안화 국제화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전망이다.
미국 달러는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약세로...
아프리카개발은행에 따르면 하루 2~20달러를 소비할 수 있는 중산층만 3억명을 넘었다. 아프리카 인구의 평균 연령은 20세로, 아시아의 30세, 유럽의 40세와 비교해 훨씬 젊다. 가난과 기아의 땅에서 역동적인 고성장 지역으로 도약하고 있는 아프리카를 10회에 걸쳐 집중 분석한다.)
1. 아프리카 선두 주자 남아공
2. 서아프리카 맹주 나이지리아
3. 케냐...
소위 브릭스 국가들까지 대상을 넓혀나가기로 했다.
2020년까지 차별화된 발전전략을 담을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은 외국 특구를 모방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한국형 모델을 만들기로 했다.
한국형 원전, 플랜트, 자원개발 등 대규모 해외사업을 위한 금융지원 규모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수출입은행의 플랜트 수출에 대한 금융지원은 15조7000억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