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시장이 봄 성수기를 맞이했지만 청약홈 개편 영향으로 물량은 지난달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4일 프롭테크 기업 직방에 따르면 3월 분양예정 물량은 16개 단지, 1만6281가구로 조사됐다. 2월 실적과 비교하면 37% 줄어든 수치다. 3월 청약홈 개편이 예정돼 있어 분양시장이 일시 휴지기에 접어든 영향이다.
수도권에서는 4161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실수요자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 공급은 주택 수요 회복에 일정 부분 긍정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전문가, 공인중개사, PB 모두 올해 투자 유망 부동산으로는 아파트 분양과 신축 아파트, 재건축을 꼽았다. 전문가는 아파트 분양(28%), 공인중개사는 신축 아파트(23%), PB는 재건축(27%)을 1순위 투자 유망 부동산으로 선정했다.
PB 대상 설문조사에서 고자산가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개편 영향으로 이달 분양 규모는 전월에 비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개편 기간 신규 입주자 공고가 전면 중단돼 사실상 분양이 올스톱되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의 기본형 건축비 고시와 4월 총선 등도 건설사들이 분양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총 21곳 1만4784가구...
계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다가오는 봄 지방 분양시장에 출격을 앞둔 재개발·재건축 분양단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내달부터는 대전, 광주, 부산 등의 광역시를 비롯해 청주, 원주 등 중소도시에서도 정비사업 물량이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먼저 대전에서는 우미건설이 이달 8일 견본주택을 열고 동구 성남1구역을...
최대 4년간 거주하길 원하는 세입자와 집주인 간 갈등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국회는 29일 본회의를 열고, 2021년 2월 19일 이후 공급된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에 대한 실거주 의무 적용 시점을 '최초 입주 가능일'에서 '입주 후 3년 이내'로 변경하는 미루는 내용을 담은 주택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실거주 의무가 3년 미뤄지면 분상제 적용지역 수분양자들은 한 번...
이 가운데 올해 10대 건설사 공급 물량이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예비 청약자들의 선택 폭도 넓어질 전망이다.
먼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는 GS건설·제일건설이 시공하는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이 이달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송도 11공구 최초 분양, 최대 규모 단지로 총 5개 단지를 통합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총 3270가구...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에 대한 실거주 의무를 3년간 유예하는 주택법 개정안 등이 2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국회 법사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주택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실거주 의무 시작 시점을 ‘최초 입주 가능일’에서 ‘최초 입주 후 3년 이내’로 변경한 것이 개정안의 주요 골자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은 아파트...
처리할 전망이다.
주택법 개정안은 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결돼 본회의 처리만을 남겨두고 있다. 앞서 정부는 2022년 하반기부터 분양 시장이 얼어붙자 실거주 의무를 폐지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1년 넘게 국토위에 계류돼 있었다. 수출입은행의 납임자본금이 법정자본금 한도에 근접한 상황에서 한도를 현행 15조...
전반적인 분위기가 살아날 때까지는 강한 선별 청약 흐름이 이어지면서 가격 수준과 지역에 따라 성패가 좌우되는 모습이 계속 나타날 것"이라며 "특히 지금은 기존 주택 시장에서도 가격에 대한 부담 때문에 신축보다는 10~15년 정도된 준신택 내지 구축 아파트 거래만 일어나는 상황이란 점을 고려하면 분양가가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최근 신생아 특례대출 등 정책대출이 시작되고, 분양가상한제 아파트 실거주 의무 ‘3년 유예’까지 사실상 확정되면서 지난달을 기점으로 아파트와 분양권 매매시장 모두 강한 반등세를 보인다.
28일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신생아 특례대출이 시행된 지난달 29일 이후 서울 외곽지역 아파트값이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
회사의 노력에도 자금 상황 개선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당장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미청구 공사 규모는 1244억4800만 원 규모로 이 대표 취임 당시인 2022년 말 1234억 원과 큰 차이가 없다. 2021년 말 기준 686억 원과 비교하면 2년 만에 두 배가량 늘었다.
또 분양 사업지 내 미분양도 이어져 회사 부담을 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서울 강서구에 분양 중인...
시멘트와 레미콘 등 건설 주요 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분양가 오름세는 앞으로도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층간소음 기준 강화도 분양가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정부는 지난해 층간소음 기준에 미달하면 준공을 불허하는 내용의 층간소음 해소방안을 내놓은 바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분양 주택이 더 비싸질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청약에 뛰어들어서는 안...
여야는 29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해당 법안을 처리할 전망이다.
이날 국회 국토위를 통과한 개정안에 따르면 실거주 의무가 시작되는 시점이 지금의 ‘최초 입주 가능일’에서 ‘최초 입주 후 3년 이내’로 완화된다.
실거주 의무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은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면 입주 시점에서 2∼5년간 직접 거주해야 하는 규정이다.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주산연에 따르면 우리나라 60세 이상 노인 인구는 작년 말 기준 약 1395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27.2%를 차지하고 있으며 2030년에는 1721만 명으로 33.5%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현재 노인 인구 비중은 농촌이 37.2%로 도시 9.4%보다 높지만, 증가세는 도시(연평균 증가율 5.1%)가 농촌(3.2%)보다 가파르다.
노인가구는 2022년 기준 775만 가구로 35.6%고 2030년에는 총 1010만...
27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는 한국부동산원 청약자 정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아파트 청약자는 총 132만6157명이고 이중 당첨자는 8.31%인 11만148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0년 4.0%보다 두 배 이상 오른 것이다.
청약 신청이 줄면서 당첨확률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청약 신청자는 2020년 516만 명에서 2021년 374만 명, 2022년 155만 명, 2023년...
이번에는 기대 시세차익이 더 커서 주택형별로 100만 명이 지원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는데 예상대로 101만 명을 기록한 것이다.
평형별 분양 가격은 2020년 7월 가격이 적용돼 시세대비 저렴하다. 전용 34㎡형은 6억5681만 원, 전용 59㎡형은 12억9078만 원, 전용 132㎡형은 21억9238만 원이다. 이는 최근 실거래가 기준으로 최대 27억 원의 시세차익이...
부동산R114가 집계한 자료를 보면 올해 전국에서 분양 계획된 오피스텔은 지난해보다 60% 가까이 줄어든 6907가구로 17년 만에 가장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피스텔은 2006년(2913실), 2007년(5059실), 2009년(5756실)을 제외하면 매년 최소 1만 실 이상 공급됐다. 특히 올해 서울 공급 예정 물량은 868실에 불과하다. 서울에서 1000실 미만이 공급되는 것은 역대 최저치를...
안심주택은 '어르신 안심주택'과 달리 구분소유가 불가능해 향후 분양전환이 어렵다. 100% 임대로 운영되는 만큼, 사업성 보존을 위한 여러장치를 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민간임대 가구는 주변 원룸 시세 70%까지 임대료를 유연하게 적용도록 하고, ‘유료 특화공간’ 운영까지 더해 사업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분양가격과 비교하면 9억 원 이상 시세차익이 발생한다.
이런 장점 때문에 부동산 업계에선 이번 무순위 청약에 최대 100만 명이 몰릴 것이란 전망을 내놓는다.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 자이’ 1가구 무순위 청약에 82만9804명이 몰렸다. 이번에는 기대 시세차익이 더 커서 주택형별로 100만 명이 지원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다만...
지방은 대전에서 '대전성남우미린뉴시티'(1213가구), 'e편한세상서대전역센트로'(749가구)가 3월 공급되면서 올해 분양 포문을 열 전망이다. 이밖에 부산 '부산장안지구디에트르B3'(507가구), 'e편한세상금정메종카운티'(415가구)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3월은 봄이 시작되는 시기로 분양시장 성수기로 통하지만 올해 다른 양상이 나타난 것은 청약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