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청약자 몰렸다…'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무순위 청약에 ‘101만3456명’

입력 2024-02-26 19:42 수정 2024-02-27 08: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용 59㎡형 모집에 50만 명 '우르르'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제공=현대건설)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제공=현대건설)

‘101만3456명’.

최대 20억 원 이상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계약 취소 분 3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101만 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렸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이날 전용면적 34㎡형과 전용 59㎡형, 전용 132㎡형 각 1가구씩 총 3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다.

그 결과 전용 34㎡형에는 17만2474명, 전용 59㎡형에는 50만3374명, 전용 132㎡형에는 33만7608명이 청약통장을 던졌다. 3가구 모집에 총 101만3456명이 지원해 사상 최대 청약자 기록을 넘겼다.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무순위 청약 결과. (자료제공=한국부동산원)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무순위 청약 결과. (자료제공=한국부동산원)

앞선 최고 기록은 지난해 6월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 자이’ 1가구 무순위 청약에 82만9804명이 신청한 것이다. 이번에는 기대 시세차익이 더 커서 주택형별로 100만 명이 지원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는데 예상대로 101만 명을 기록한 것이다.

평형별 분양 가격은 2020년 7월 가격이 적용돼 시세대비 저렴하다. 전용 34㎡형은 6억5681만 원, 전용 59㎡형은 12억9078만 원, 전용 132㎡형은 21억9238만 원이다. 이는 최근 실거래가 기준으로 최대 27억 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전용 132㎡형은 지난달 49억 원에 손바뀜됐다.

분양가격과 단순 차익을 계산하면 27억 원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 또 전용 59㎡형은 지난해 12월 22억198만 원에 팔렸다. 분양가격과 비교하면 9억 원 이상 시세차익이 발생하는 셈이다.

다만 무순위 청약인 데다 규제 지역에 들어선 단지인 만큼 제약도 많다. 분양가 10% 수준인 계약금은 다음 달 8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잔금은 6월 7일까지다. 규제 지역 내 단지로 당첨 후 계약하지 않으면 ‘재당첨 제한 10년’ 규제가 적용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9일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68,000
    • +0.73%
    • 이더리움
    • 4,320,000
    • +1.27%
    • 비트코인 캐시
    • 662,000
    • +2.24%
    • 리플
    • 723
    • -0.28%
    • 솔라나
    • 238,000
    • +2.9%
    • 에이다
    • 671
    • +0.45%
    • 이오스
    • 1,131
    • -0.26%
    • 트론
    • 171
    • -1.16%
    • 스텔라루멘
    • 151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600
    • +1.89%
    • 체인링크
    • 22,630
    • +1.12%
    • 샌드박스
    • 617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