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마곡지구 중심상권에 위치한 마곡퀸즈파크 나인(C7-2,3,4블록)과 텐(C5-2,3블록)의 상가, 오피스 분양이 벌써부터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마곡지구는 오피스가 들어서야 할 자리에 까지 오피스텔이 건설되면서 오피스텔의 경우 공급과잉 현상을 빚고 있는 반면, 오피스의 경우 수요부족을 우려하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때문에 틈새시장을 노래는 부동산...
최근 분양시장이 공급과잉 논란에 시달리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평택 분양 열기가 당분간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이로 전망하고 있다. 소사벌과 동삭 등 20여개에 가까운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개발호재에 따른 외부 수요 유입이 가파르기 때문이다.
현재 평택시는 비전동 일대 소사벌지구를 비롯해 동삭, 모산, 영신지구와 용죽ㆍ용이지구 등의 택지지구...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한 신규 분양시장에 집중한 덕분이다.
올 시공능력평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우건설에 이어 주택공급실적 2위를 기록한 호반건설은 2년 연속 15위를 기록, 대형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중흥종합건설은 지난해 52위에서 13계단 상승한 39위에 올라섰다. 이 건설사는 2년 연속 1만가구 이상을 공급하며 지난해보다 2조가량 급증한...
이달 전국에선 6만7000여가구가 또다시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중 지방은 1만8603가구로 부산이 1749가구, 경남 3927가구, 울산 520가구, 대구 468가구가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공급과잉 상태에서 분양가 인상이 확산되는 것은 집값 거품이나 미분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며 경고등을 켜고 있다.
부산광역시의 신규 분양 아파트값이 주변 시세 보다 1.7배 비싼 것으로 나타나 공급 과잉 우려에 고분양가 리스크가 커지는 분위기다.
2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까지 분양한 전국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992만원으로 재건축을 제외한 기존 아파트 매매시세(934만원) 대비 106% 수준을 나타냈다.
지난 2011년에 시세의 97% 선까지 낮아졌던...
공급과 미분양이 동반 증가하는 추세로 물량이 얼마나 더 쌓일지 예측이 불가능하다는 게 중론이다. 자칫하다간 2008년 이후의 끔찍한 악몽이 재현될까 불안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용인 성공해야… 향후 시장 가늠자 = 최근 부동산 시장은 ‘공급과잉’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1∼9월까지 누적 주택 인허가 물량은 54만140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3.7%나...
분양의 절정인 이달 한 주 동안에만 동천자이, 광교상현꿈에그린, 성복역롯데캐슬골드타운, 용인역북지구동원로얄듀크, 용인하갈테라스하우스 등 모두 5곳이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해 공급과잉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문제는 지금이 아닌 앞으로라고 지적하고 있다. 용인시내 한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한숲시티의 경우 다른...
주택인허가 물량이 폭증하면서 시장에서는 공급과잉 우려를 보이고 있다. 올해 인허가 물량이 70만 가구를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주택 인허가 물량이 70만 가구를 넘은 해는 1977년 이후 1990년의 75만 가구 뿐이다.
한편 인허가 물량이 늘어나면서 착공과 공동주택의 분양실적도 늘었다.
9월 전국 주택 착공실적은 5만198가구로 지난해 같은...
가파르게 늘고 있는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올해 50만 가구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공급 과잉에 따른 부작용 우려가 속출하고 있다. 하지만 2008년 이후 급속히 냉각됐던 부동산 시장과는 달리 아파트값의 급격한 하락은 없을 것이라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충분히 소화가능하다는 전망이 맞서는 상태다.
공급 물량과 신규 주택 인허가 수치를 놓고 따지면 주택...
추석 이후 부동산 시장의 변수로 작용하는 요인(복수응답)에 대해 금리인상을 꼽은 응답자가 70%에 달해 아파트 공급과잉(10%), 추석이후 분양물량 소화여부(10%) 등의 의견을 크게 앞질렀다.
고성수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원장은 “단기적으로 추석 이후 집값은 현재 수준의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지만 금융시장의 금리가 변수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며...
김 연구원은 신규 분양이 기존집 거래보다 우세할 것으로 봤고 양 실장은 “대출규제와 분양아파트 공급 과잉으로 시장의 기존 상품이 매력이 없는 만큼 기존 주택 매매는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태섭 연구위원은 “거래량은 현재와 같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가격은 약간씩 상승하는 데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
업계 한 관계자는 “대구와 광주는 전체적으로 분양이 늘면서 기존 시장도 덩달아 올랐고, 여기에 전셋값 상승으로 매매가도 뛰었다. 또한 광주는 KTX노선 신설의 호재가, 대구는 재건축·재개발 물량의 공급이 각각 아파트값 상승에 한몫했다”고 주장했다.
울산도 1㎡당 251만원에서 281만원으로 11.7%로 늘어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였다. 이 외에 부산은 8.0...
세종시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공급과잉 몸살로 미분양이 쏟아졌다. 하지만 올해 들어 분양시장에서 인기를 끌어가면서 10개월째 분양률 100%, 미분양 제로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정부 부처들이 이전을 마무리하고 생활 인프라가 갖춰지면서 인구유입이 활발해졌기 때문이다. 이외에 웃돈을 받고 분양권을 파는 전매 거래량이 올해 2만4561건을 기록한 만큼...
분양시장의 호조세가 이어지는 이유다.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 역시 적지 않다. 분양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져 공급 과잉 현상을 빚을 소지가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동탄신도시를 포함한 화성시에서는 올해 상반기에만 8084가구가 공급돼 미분양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미국 기준금리 인상 여부에 따라 경기 전반이 요동칠 것이...
김승수 전북 전주시장은 지난 17일 열린 전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전주시 주택보급률이 108%로 이미 공급과잉 상태”라며 “특히 대한방직 부지가 개발되려면 220명 이상의 근로자들을 위해 공장을 폐쇄하지 않고 전주 지역으로 이전하는 것과 전북도와 사업시행자 간에 사전 협의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한방직이 매각결정을 한 전주 부지는...
초저금리 시대가 지속되면서 수익형 부동산 시장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전통적인 금융상품보다는 안정적 고수익 창출이 가능한 수익형 부동산 투자상품으로 여유 자금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의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은 공급과잉에 따른 공실 부담으로 인한 수익률저하 문제와 분양형 호텔의 경우 제주, 인천, 강원 등 무분별한 난립으로 사업주가...
분양권시장의 과열과 공급과잉 등의 다소 우려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업계에서는 송도 부동산시장을 여전히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건설사 관계자는 “잠실로 연결되는 GTX가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단계이지만 확정될 경우 교통 호재가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송도 아파트 시장은 계속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은상 부동산써브...
이선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부동산114 자료에 의하면 올 들어 7월 말까지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말 4만호에서 올해 3.3%로 감소했다”며 “6월에 미분양이 갑자기 늘어(2만8000호→3만4000호) 공급과잉 우려가 나타났지만 절대물량 측면에서는 근 의미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신규분양시장 호황의 4가지 요인을 제시했다. △전세난 심화에 따른 매매전환...
건설업계 관계자는 “국내 부동산 시장은 정책 리스크가 너무 크다”고 말한다.
분명 밀어내기식 분양은 공급과잉을 초래하고 미분양을 증가시킨다. 하지만 긴 시간 부동산 침체기를 겪었던 건설업계는 오랜만에 찾아온 부동산 황금기를 놓칠세라 부랴부랴 공급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각종 규제 완화로 시장이 살아난 만큼, 규제가 다시 강화될 수 있다는 정책...
하지만 이는 표면적인 수치일 뿐 과잉공급으로 인한 우려가 반영되고 있다는 지적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꾸준히 감소하던 미분양 아파트가 증가세로 돌아섰고 상반기에는 거의 없었던 청약 미달이 곳곳에서 잇따르고 있다.
우선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6월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전월 대비 21.1% 증가해 3만4068가구를 기록했다. 5월에 이어 두달 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