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의 한 리모델링 추진 단지 관계자는 “낡은 아파트라 주차장·주민편의시설 등이 부족해 주민 불편이 크다”며 “일부 주민들은 아파트를 팔고 타지역으로 이동하려고 하나 주택 거래마저 안돼 이마저도 어렵다. 수직증축을 통한 리모델링 추진이 되게끔 해줘야 주민들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일부 사업비 보조를 위해 지난해 말 주택법을...
◇“웬만하면 헐지말고 수선”…분당 등 1기 신도시 향방은 = 업계에서는 장수명 주택 활성화가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을 재산 증식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폐단을 막기위한 방편의 뜻도 포함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낡은 집을 재건축하면 돈을 벌수 있다는 인식이 팽배해 집값 불안의 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정부의 중장기적인 투기방지책 성격도 함축하고...
국토부는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제도 개선안을 마련한 뒤, 11월 중 공청회를 거쳐 법제화 등에 나설 방침이다.
건설업계 전문가는 “분당 등 1기 신도시의 노후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한 조치로 보인다. 다만 수직 증축에 따른 리모델링 활성화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존에는 85㎡이상 아파트에서만 세대구분형 아파트를 공급할수 있었다. 더불어 별도구획 면적 상환(30㎡ 이하)도 폐지했다. 다만 주거환경 등을 고려해 최소구획 면적은 14㎡이상으로 설정했다.
특히 신축 외 리모델링시에도 같은 기준을 적용하기로 해 분당 등 1기 신도시 리모델링 사업에도 효과가 있을 것을 보인다.
김 후보는 주택 리모델링 법안 업그레이드와 수직증축 및 부분재건축 개념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신분당선 미금정차역 조기착공 및 기공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어 “이 지역은 문화와 복지 인프라가 분당갑에 비해 부족하다”면서 “분당 주민이면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문화시설과 체육공간, 복지시설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무소속 후보...
김 후보는 주택 리모델링 법안 업그레이드와 수직증축 및 부분재건축 개념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신분당선 미금정차역 조기착공 및 기공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분당이 1기 신도시로 아파트 노후화가 많이 진행됐다는 점을 언급, “불편을 느끼는 단지가 생겨나고 있다”면서 “무조건 리모델링을 강제하는 것이 아니라 옵션을 추가하는 것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서울 금천매장을 창고형할매장으로 리모델링해 오는 7~8월쯤 개장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광주 첨단지구에도 창고형할인매장을 추진하고 있다.
롯데마트 금천 창고형 할인점은 회원제로 운영된다. 기존 창고형 할인점 중 코스트코는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고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이렇게 대형마트들이...
다른 한 참석자는 기자와 만나 “지금 당의 상황은 리모델링 수준으로 난국을 헤쳐 나가는 건 불가능하다는 게 중론”이라며 “재창당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쇄신파 모임 이틀 뒤인 8일에는 비박(非朴) 홍준표 전 대표와 반박(反朴) 정몽준 전 대표, 김문수 경기지사가 회동을 통해 역시 재창당을 요구했다. 홍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박 위원장이...
1기 신도시를 대표하는 분당시장도 잠잠하다. 특히 리모델링 일반분양 허용 호재도 작용하지 않고 있다. 분당 정자동 L공인 관계자는 “정자동 상록라이프의 경우 6억7000만원에 매물이 나오긴 했지만 6억 이상 물건은 거들떠보지 않는다”며 “물건을 내놓았는데 왜 안팔리냐는 전화뿐이다.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반면, 비버블세븐은 서서히 살아나고...
리모델링 수평·별동 증축을 허용한 주택법 개정안 통과로 기대를 모았던 1기신도시들도 이렇다 할 특수 없이 하락세가 이어졌다.
서울은 2011년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조용한 모습을 이어갔다. 영등포(-0.18%) 강남(-0.11%) 서초(-0.09%) 성북(-0.08%) 마포(-0.06%) 동대문(-0.04%) 동작(-0.03%) 등이 거래부진으로 하락했다.
신도시는 산본에서 일부 저가 급매물이...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분당 신도시 리모델링 가능 아파트(준공년도15년 이상, 500가구 이상) 7만345가구의 용적률을 조사한 결과, 이 중 3만3347가구가 용도지역별 허용기준 용적률보다 낮게 적용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지역을 대상으로 수평·별동 증축으로 인한 리모델링 추진 시 사업 수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어 정자동에...
1기신도시리모델링연합회 이형욱 회장도 “분당처럼 용적률이 낮고 땅이 넓은 곳은 괜찮지만 평촌·산본 등은 이미 200% 이상 용적률이 적용됐고 부지도 좁아 별도증축이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단지 내 상가를 옮겨 부지를 만드는 등 현행법에 맞춘 문제해결 방안을 연구하는 한편 수직증축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게다가 이번 개정안으로...
윤 박사는 “별동증축을 허용한다고 하나, 단지내 공간이 없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며 따라서 “리모델링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다른 대안보다 수직증축 허용이 가장 근본적인 대책”이라고 강조했다.
정부가 또 지적한 안전성도 전문가들은 고개를 갸웃거린다.
이원호 광운대학교 교수는“분당 평촌 등 1기 신도시의 경우 건물 하부 구조 보강으로 최대 3개층까지...
두레빌딩 리모델링 완료로 4분기에는 공실률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기타권은 서대문, 마포 등 기타권에 12개(연면적 29만9000㎡) 오피스 신규 공급에도 공실률 상승폭은 낮았다. 농협중앙회, 삼성화재, 에스오일 등 자가사용 비율이 높아 공실률 상승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간 공실이 지속되던 분당권은 B·C등급 오피스의...
정부가 리모델링 수직증축의 대안으로 부분 리모델링(대수선)을 유도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자 전문가들과 업계는 건설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겠지만 일산, 분당 등 1기 신도시의 경우 소형평형이 많아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란 분석이다.
특히 리모델링 전문가들은 덧붙이는 방식의 부분 리모델링은 현행법상(수평증축)으로도 충분히 가능해 대안으로서 의미 자체가...
현재로선 아파트 리모델링이 가장 적합한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재건축은 사업성이 떨어지고 친환경 녹색성장 패러다임에도 배치된다. 대개 40년 이상이 돼야 재건축을 할 수 있는 등 규제도 까다롭다.
리모델링은 기존 골조를 유지하면서 증축을 통해 주차장 문제, 불편한 주거 구조, 노후 배관 문제 등을 개선할 수 있다. 단열 성능 및 고효율 설비 보강까지 하는...
부동산114 임병철 팀장은 “강남권 대표 재건축 사업장의 사업 지체로 거래 위축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말 취득세 감면 혜택 종료에 따른 반응도 크지 않고 국회 계류중인 분양가 상한제 폐지, 리모델링 규제 완화 등 호재로 작용할 수 있는 법안들의 통과 여부도 불투명해 재건축 시장에 온기를 불어 넣기는 힘들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요 구조부의 5% 내외로 자원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고 자신의 집을 직접 고치는 행위이기 때문에 실수요자 위주의 시장을 형성, 투기 방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업기간이 짧아 안정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그러나 지난 7월 국토부의 수직증축 불허를 결정하면서 분당 등 1기 신도시의 리모델링 사업에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그러나, 지난 7월 국토부의 수직증축 불허를 결정하면서 분당 등 1기 신도시의 리모델링 사업에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한편 이날 대한건축학회, 한국리모델링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한국면진제진협회, 건설산업연구원이 후원한 연구 발표회에서 참석한 관계자들은 정부의 수직증축 불허가 부당하다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이형욱 1기 신도시...
약화 △주택노후화와 리모델링 규제 완화 무산 △판교·광교신도시 새아파트 입주 영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기 신도시 중에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한 면적대는 평촌 198㎡ 이상으로 -25.04%를 기록했다. 이어 분당 132㎡ 이상~165㎡ 미만이 -21.20%, 분당 165㎡ 이상~198㎡ 미만이 -21.17% 순이었다.
반면 중동신도시 132㎡ 이상~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