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페닐랴는 2017년 7월 부총재에서 총재로 승진, 인플레이션 억제와 은행의 경영 건전화 등에 수완을 발휘했다. 그러던 중 설암으로 입원, 최근에는 중앙은행 회의 등에 참석하지 않고 병상에서 회의를 지휘했다.
에스페닐랴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필리핀 중앙은행은 긴급 회의를 열고 로드리고 두테루테 대통령이 새로운 총재를 지명할 때까지 시드 아마도르...
우선 작년 10월 의사록에서는 윤면식 부총재 추정 위원이 “GDP갭도 제로(0) 내외의 수준에서 유지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힌 데 이어, 고승범 추정 위원도 “GDP갭과 인플레이션갭 추정으로 볼 때,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는 유지해 나가야 할 것으로 판단되나, 실물경제 상황과는 달리 금융안정에 대한 고려의 중요성은 한층 커지고 있다”고 말했었다....
12일 한은이 공개한 1월24일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전통적 매파인 이일형 위원과 윤면식 부총재는 물론이거니와 11월 금리인상에 동조했던 임지원·고승범 위원도 여전히 범 매파로 분류할 수 있겠다. 반면 11월 인상에 반대했던 조동철·신인석 위원은 비둘기파적(통화완화적) 입장을 유지했다.
이일형 추정 위원은 “금융불균형이 확대될 가능성과 현재 누적된 불균형을...
연휴 기간 중 국제금융시장 상황 변화와 국내 금융ㆍ외환시장에 미칠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이 총재를 비롯해 부총재, 부총재보, 외자 운용원장, 공보관, 조사국장, 금융안정국장, 통화정책국장, 금융시장국장, 국제국장, 투자운용부장 등이 참석한다..
8시58분엔 윤면식 부총재가 입장했다.
이일형 위원만 연신 굳은 표정을 지었을뿐 나머지 금통위원들은 가벼운 표정이었다. 신 위원은 잠시 자료를 본 후 조동철 위원과 환담을 나누기도 했다.
한은 집행간부들 역시 경제전망 담당 부서인 이환석 조사국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가벼운 표정이었다.
한편 한은은 이날 기준금리 결정을 비롯해 수정경제전망을 내놓을...
기획재정부는 이달 17~1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G20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부총재 회의’에서 관련 국가와 국제 경제기구 등이 세계 경제 위험요인, 견고한 성장 틀 마련, 혁신과 세계화에 따른 구조적 변화 등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국제통화기금(IMF)은 무역마찰, 브렉시트, 중국 경기둔화 등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금융 시장 변동성...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합의안이 큰 표차로 부결됐음에도 불구하고 파운드화가 보합세를 보이고 미국 주가는 상승하는 등 국제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16일 한국은행은 윤면식 부총재 주재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열고 브렉시트 합의안 부결이 국내외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면서 이같이 평가했다.
다만 한은은 합의안...
기획재정부는 김회정 국제경제관리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기재부 대표단이 17~1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G20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에 참석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G20 의장국인 일본이 여는 첫 회의로 G20 회원국과 초청국의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국제통화기금(IM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은행(WB) 등 주요 국제기구...
정부는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국내·외 주요 위험요인이 국내경제, 금융시장에 미치는 부정적 파급효과를 최소화해 나가면서 시장 불안 등 이상징후 발생 시에는 시나리오별 대응책에 따라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회의엔 한은 부총재, 금융위 부위원장, 금감원 수석부원장, 국금센터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후 공개된 11월 금통위 의사록에서 한은 집행부 소속인 윤면식 부총재 추정 금통위원은 “미 연준 정책금리와의 격차 확대에 따른 일반의 불안심리 완화 차원에서도 (인상이) 바람직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여건 변화에 적합한 새로운 통화정책 운영체계와 수단에 대해 고민할 때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 총재는 “금융위기 이후 전 세계적으로 중립금리 수준이...
26일 한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윤면식 부총재 주재로 열린 ‘통화금융대책반 회의’에서는 주요국 주가 급락 배경과 함께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다양한 정치·경제적 요인으로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높아졌다면서도 우리나라는 높은 대외건전성을 감안할 때 대외충격 흡수 능력이 견실하다고 봤다. 이런 점을 반영해 최근...
(한은) 통화정책에도 고려요인은 맞다”면서도 “얼마 이상 벌어지면 하는 문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최근 공개된 11월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에서는 한은 집행간부인 윤면식 부총재 추정 금통위원이 “미 연준 정책금리와의 격차 확대에 따른 일반의 불안심리 완화 차원에서도 바람직하다”며 금리인상에 찬성한 바 있다.
다만 앞서 최근 공개된 11월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에서는 한은 집행간부인 윤면식 부총재 추정 금통위원이 “미 연준 정책금리와의 격차 확대에 따른 일반의 불안심리 완화 차원에서도 바람직하다”며 금리인상에 찬성한 바 있다.
한편 미국에서도 2020년경 금리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고, 최근 국내 채권시장에서도 국고채 3년물 금리가 기준금리와 불과 3bp(1bp=0.01...
녹록지 않은 가운데 부총리로 취임하셨는데 그간 쌓아온 훌륭한 경륜과 지혜를 바탕으로 (극복하는데) 믿어 의심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어 “필요할때마다 부총리와 회동을 통해 경제 회생과 발전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찬 행사에는 이호승 기재부 제1차관과 윤면식 한은 부총재가 배석한다.
지난달 소수의견에 가장 가까웠던 윤면식 부총재 추정 위원도 “성장과 물가상황이 각각 잠재수준과 목표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금융안정 상황에 보다 유의하여 완화기조를 축소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도 “먼 시계에서의 통화정책 여력 확보, 그리고 미 연준 정책금리와의 격차 확대에 따른 일반의 불안심리 완화 차원에서도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윤면식 부총재 추정 위원은 지난달 금통위에서 “시장의 기준금리 기대에 있어 인상시기에 대한 의견이 분산되어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기준금리를 시급히 인상할 사유는 크지 않다”며 “조금만 더 지켜보는 것이 좋겠다”고 말한 바 있기 때문이다.
이투데이가 25일 채권 전문가 14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12명이 인상을 예상했다. 또 금융투자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