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하는 백악관 예산관리국장에 인도계 여성인 니라 탠든 미국진보센터 의장이 지명됐고, 대통령 직속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에는 흑인 여성인 세실리아 라우스 프린스턴대 교수가 지명됐다. 재닛 옐런과 함께 일할 재무부 부장관 지명자에는 오바마 정부 당시 국가안보회의 NSC 국제경제 담당 부보좌관을 지낸 나이지리아 이민자 출신의 월리아데예모가 올랐다.
재무부 부장관에는 월리 아데예모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국제경제 담당 부보좌관을 기용했다.
인도계 미국인 니라 탠든 미국진보센터(NEC) 의장을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국장에, 세실리아 라우스 프린스턴대 교수를 대통령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에 각각 지명했다.
또 바이든 당선인의 부통령 시절 함께 일한 경제학자 재러드 번스타인과, 2016 대선 때...
국방정책위는 국방부 장관과 부장관에게 외교·안보 정책 수립을 조언하는 자문그룹으로 전직 고위 국가안보 관료로 구성돼 있다.
면직된 위원에는 전 국무장관을 지낸 매들린 올브라이트와 헨리 키신저, 에릭 캔터 전 하원 공화당 원내대표,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해군참모총장을 역임한 게리 러프헤드, 조지 W 부시 행정부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 출신 잭...
라틴계 이민자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국토안보부 수장에 지명된 알레한드로 마요카스 전 국토안보부 부장관은 “우리 부모는 나를 공산주의에서 탈출시켜 미국으로 데려왔다. 그들은 민주주의를 소중히 여겼고 미국 시민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여겼다”면서 “나 역시 20년간 정부에서 근무하면서 그 자부심을 지켜왔다”고 말했다.
미국의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이날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신임 국무부 장관에 토니 블링컨 전 국무부 부장관을, 국가안보보좌관엔 제이크 설리번 전 부통령 안보보좌관을 지명했다. 유엔 주재 미국 대사에는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전 국무부 아프리카 담당 차관보, 국토안보부 장관에는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전 국토안보부 부장관, 국가정보국(DNI) 국장엔 애브릴 헤인즈 전...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재무장관에 지명하는 등 인선에서부터 바이든 시대의 색깔을 뚜렷하게 드러냈다. 상원 인준을 통과하면 옐런은 재무부 231년 역사상 첫 여성 재무장관이 된다. 이밖에 국무부 장관에는 토니 블링컨 전 국무부 부장관을, 국가안보보좌관엔 제이크 설리번 전 부통령 안보보좌관을 지명하며 바이든 정부의 진용을 속속 꾸렸다.
국무부 장관엔 토니 블링큰 전 국무부 부장관이, 국가안보보좌관엔 제이크 설리번 전 부통령 안보보좌관이 지명됐다.
23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토니 블링큰 전 국무부 부장관이자 바이든 캠프 외교정책 수석고문을 국무부 장관으로 지명했다. 힐러리 클린턴의 최측근으로도 알려진 제이크 설리번은 국가안보보좌관으로 지명됐다....
24일에는 첫 내각 인선을 발표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불복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인수 준비에 속도를 내는 것이다. 이날은 바이든 행정부의 초대 국무장관으로 토니 블링큰 전 국무부 부장관이 지명될 것이란 소식이 전해졌다. 11일에는 첫 비서실장으로 30년 지기 론 클레인을 지명했다.
24일(현지시간) 인선 발표를 예고한 가운데 새 행정부 초대 국무장관으로 버락 오바마 전 정권에서 국무부 부장관을 지낸 토니 블링컨(58)을 지명키로 했다고 2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블링컨은 바이든 당선인과 20년 지기로, 바이든 당선인이 델라웨어주 상원의원으로 재직하던 시절 상원 외교위원회 참모장을 맡았으며, 이후 2008년 대선 경선 당시 바이든...
또 17일 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는 1시간 20분간 대북정책 등에 대한 긴밀한 협의를 이어갔다. 비건 부장관은 "지난 북미대화의 경험과 교훈이 다음 행정부까지 이어지고 향후 북미 협상이 지속해서 충실히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방미단은 19일 커트 캠벨 아시아그룹 회장과 에반 메데이로스 조지타운대 교수를 만났다. 그...
이들은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과 의회 의원, 싱크탱크 관계자 등을 만나 바이든 당선인의 대선 승리 이후 한미동맹과 북미 관계 등 한반도 정세를 논의했다.
송 단장은 내년 1월 20일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한 뒤 대북 정책을 검토하고 인선을 마무리하려면 6개월이 걸릴 수도 있다며 "어떻게 북미, 남북 관계를 잘 관리하고 북한의 추가 도발이 없도록 할...
“북·미 대화의 경험과 교훈이 다음 행정부까지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17일(현지시각) 이같이 말했다고 더불어민주당 한반도태스크포스(TF) 소속 방미 대표단이 전했다.
TF 단장인 송영길 의원과 김한정·윤건영 의원은 이날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대북정책특별대표로 비건 부장관과 한 시간 이상 한반도 정세와 향후 북-미...
변재일 한미의회외교포럼 회장,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 윤태식 기재부 차관보(국제경제관리관), 스티븐 비건(Stephen Biegun) 미국 국무부 부장관ㆍ대북특별대표, 코델 헐(Cordell Hull) 미국 상무부 산업ㆍ안보 차관 대행 등 양국 의회 및 정부 주요 인사와 삼성, 현대차, SK, 대한항공, 아마존, 3M 등 한ㆍ미 주요 기업에서 참석한다.
이날 회의는 현장에 모인 한국 측...
블링켄은 오바마 정권 당시 국무부 부장관이었다. 그리고 오바마 시절 바이든 부통령의 안보보좌관이었던 제이크 설리번과 오바마 행정부에서 대아시아 정책의 중심인물이었던 커트 캠벨 전 국무부 차관보도 주목받고 있다. 이외에도 여러 명이 거론되는데 그 대부분은 오바마 정권의 고위 관료였던 사람들이다.
적지 않은 일본인은 지난 4년간 도널드 트럼프가...
또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노동부장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바이든은 상원에서 의원직을 최대한 유지시키는 것이 시급해 두 사람을 입각시키긴 어렵다는 평가다.
외교 수장으로는 오바마 전 대통령의 심복으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을 지낸 라이스와 바이든의 오랜 측근이자 친구인 크리스 쿤스 상원의원, 국무부 부장관 이력의 토니 블링컨이...
외교 책임자인 국무장관으로는 오바마 전 대통령 심복이었던 수전 라이스 전 유엔 주재 미국 대사, 바이든의 오랜 측근이자 친구인 크리스 쿤스 상원의원(델라웨어), 국무부 부장관을 지낸 토니 블링컨이 후보로 꼽히고 있다. 블링컨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 물망에도 올라 있다.
국방장관으로는 여성으로 국방부 최고위직을 지낸 미셸 플러노이 전 국방부...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안보 요직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는 인사들을 접촉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방미에는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강 장관을 수행할 예정이며, 이 본부장은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북핵협상 수석대표 협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는 미 정부 전환기에 북한이 도발하지 않도록 한반도 정세를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도 강 장관의 방미를 수행해 비건 부장관과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선 결과 불확실성이 여전하고 완전한 결론이 나기까지 시일이 걸릴 수 있는 만큼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주력하면서 한미 공조를 긴밀히 하는 기회가 될지 주목된다.
포럼 책임 간사위원인 조태용 국민의힘 의원은 바이든이 대통령이 되면 국무장관이 될 가능성이 큰 토니 블링컨 전 국무부 부장관과 외교 파트너로 지내며 두터운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에도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과 이상현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원, 이신화 고려대 국제정치학과 교수, 김근식 경남대학교 교수가 토론에 참석한다.
이날 토론회에선...
이도훈 본부장 만나 협의 후 이례적 공개입장 발표"외교 증진 계속할 건설적 방안들 논의했다"이도훈 "최근 대화 중 제일 좋아… 한·미 공조 어느 때보다 중요"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28일(현지시각) 북한이 준비됐을 때 언제든 논의할 수 있다며 대화 재개 의지를 드러냈다.
비건 부장관은 이날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