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후보자의 딸은 정 후보자가 경북대병원 진료처장(부원장)을 맡고 있던 2016년 경북대 의대에 편입했다. 정 후보자의 아들 역시 정 후보자가 병원장이던 2018년 경북대 의대에 편입했다.
이를 두고 편입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쏟아졌다. 이에 전날인 17일 정 후보자는 “자녀의 편입학 과정은 공정했고, 어떠한 형태로든 부당한 요청이나 압력도...
경북대 병원장을 지낸 정 후보자는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자녀들의 경북대 의대 편입 의혹 등에 대해 "저의 지위를 이용한 어떠한 부당행위도 없었으며, 가능하지도 않다"고 해명했다.
이어 "정확한 사실관계에 근거해 합리적인 검증을 받기를 소망한다"며 "교육부에서 저희 자녀의 편입학 과정을 철저하게 조사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
자녀 경북대 의대 입시 특혜에 대해 '공정한 면접을 봤다'는 정 후보자의 주장과 관련, 신 대변인은 "자교 출신 의대 교수 비율이 80%가 넘는, 순혈주의가 공고한 경북대에서 과연 병원장 자녀가 편입 입학한 것이 공정했을지가 국민의 의문"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정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도 촉구했다. 박용진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친구를...
모교와 병원의 명예까지 손상되는 문제”라고 회견을 자청한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이날 기자회견문 외에 별도로 각종 의혹과 이에 대한 입장을 담은 23쪽 분량의 큐엔에이(Q&A) 자료집을 기자단에 배포했다. 회견 요지는 “저의 지위를 이용한 어떠한 부당 행위도 없었다”는 것이다. 그는 “병원장에 임명 될 때 두차례 혹독한 검증을 받았다”며 교육부의 조사를...
경북대 병원 진료처장 재직 당시 새마을금고 무단겸직 논란과 관련해선 "30만 원의 수당을 받는 명예직"이라고 반박했다. 외유성 출장 의혹에는 "수십 년간 대학에 이바지한 해외 선배님들을 위해 계속 이어져 오던 것으로, 병원장으로서 꼭 가야 하는 출장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확한 사실관계에 근거해 합리적인 검증을 받기를...
자료가 늦게 도착해 후보자에 대한 검증 시간이 부족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정 후보자는 경북대학병원장으로서 박근혜 정권 때 임명이 됐다. 그래서 검증을 했고 또 탄핵 이후에 다시 문재인 정권이 들어서서 정호영 후보자에 대한 검증을 했다"고 일축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민주당의 보이콧 움직임에 대해서는 "윤...
경북대병원장을 지낸 정 후보자는 자녀들이 경북대 의대 편입 과정에서 이른바 '아빠 찬스'를 쓴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여기에 아들의 병역 신체검사와 본인의 해외출장 등과 관련한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배 대변인은 "정 후보자가 명확한 범죄, 부정행위가 있었는지 본인이 정확히 해명해서 국민에게 납득시킬 수 있는지를 저희가 지켜보고...
경북대병원장을 지냈던 정 후보자는 자녀들이 경북대 의대 편입 과정에서 이른바 '아빠 찬스'를 쓴 것 아니냐는 의혹에 이어 아들의 병역 신체검사, 본인의 해외출장 등과 관련한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이날 후보자가 지인에게 사퇴 의사를 밝혔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으나 후보자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경북대병원장을 지낸 정 후보자는 자녀들이 경북대 의대 편입 과정에서 '아빠 찬스'를 쓴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아들 병역 신체검사 의혹으로도 문제가 확산하면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곤욕을 치르고 있다.
후보자 측은 아들이 응시한 특별전형 시행에 어떤 영향을 끼친 바 없고, 딸과 아들 모두 경북대병원에서 봉사활동 경력을 쌓은 것에 대해서도 특혜는...
1998년부터 같은 대학 병원에서 외과 전문의로 활동한 이후 진료처장(부원장)을 거쳐 2017년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정 후보자는 병원장으로 재직하면서 해당 학교에 자녀를 편입시키는 것 자체가 묵시적 청탁이 아니냐는 질의에는 "그 대학교수는 그 대학에, 서울대 교수라고 해서 서울대에 자녀를 못 보내나요"라며 반문했다.
정 후보자는 아들이...
경북대 의대를 나온 정 후보자는 경북대병원에서 기획조정실장, 진료처장, 병원장 등 고위직을 역임했다.
최재해 감사원장이 신임 감사위원에 이남구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임명제청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와 윤 당선인의 긴밀한 논의가 있었다"며 "청와대에서 인선한 인사에 대해 당연히 윤 당선인도 존중하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정 후보자 딸은 후보자가 경북대병원 진료처장(부원장)으로 근무하던 2016년 12월 ‘2017학년도 경북대 의과대학 학사 편입 전형’에 합격했다.
정 후보자 아들은 후보자가 2017년 경북대병원장이 된 뒤 ‘2018학년도 경북대 의과대학 학사 편입 전형’에 특별전형으로 합격했다.
특히 정 후보자의 아들 A씨는 지역 출신에게만 지원 자격이 주어지는 특별전형이 신설된...
정 후보자 딸은 후보자가 경북대병원 진료처장(부원장)으로 근무하던 2016년 12월 '2017학년도 경북대 의과대학 학사 편입 전형'에 합격했다. 정 후보자 아들은 후보자가 2017년 경북대병원장이 된 뒤 '2018학년도 경북대 의과대학 학사 편입 전형'에 특별전형을 통해 합격했다.
특별전형은 대구ㆍ경북 지역 소재 고교 또는 대학 출신자만 지원할 수 있다. 이는...
당시 정 후보자는 경북대병원 진료처장(부원장)으로 재직하고 있었다. 당시 경쟁률은 10.24:1(모집 33명, 지원 338명)이다.
이듬해인 2017년 12월에는 정 후보자 아들이 경북대 의대로 편입했다. 정 후보자가 2017년 8월 경북대병원장이 된 뒤의 일이다. 아들이 합격한 편입 전형은 정 후보자가 경북대병원장으로 취임한 지 두 달 후에 처음으로 신설됐다. 경북대...
경제팀 말고도, 국방부 장관에 이종섭 전 합참 차장, 보건복지부 정호영 전 경북대병원장,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전 중앙일보 부사장, 여성가족부 김현숙 숭실대 교수 등이 내정됐다.
윤 당선인은 “할당과 안배 없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해당 분야를 가장 잘 이끌 분으로 인선했다”고 말했다. 18개 정부 부처 가운데 나머지 절반의 인선도 이번 주 중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윤 당선인은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을 새 정부 첫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는 이종섭 전 합참 차장, 문화체육관광부 후보자로는 박보균 전 중앙일보 편집인,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정호영 전 경북대학교 병원장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김현숙 전 의원을 지명했다.
복지부 장관에 내정된 정호영 전 경북대학교 병원장은 37년간의 임상 진료 및 수술 경험은 물론 다년간의 병원행정 경험도 보유한 전문 의료인이다. 정 원장은 전국 최초로 코로나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했다.
윤 당선인은 “이번에는 보건복지부 재정과 복지 전문가를 차관으로 뒷받침하고 보건의료 전문가를 장관으로 구성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중론에 따라 현장...
또 보건복지부 장관에는 정호영 전 경북대병원장,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당선인 특별고문을 맡고 있는 박보균 전 중앙일보 부사장이 지명됐다.
여성가족부 장관에는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수석 출신인 당선인 정책특보인 김현숙 전 의원이 지명됐다. 윤 당선인이 후보 시절 내놓은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과 별도로 여가부가 장관을 지명하기로 한 것이다. 신임...
尹당선인, 오후 장관 8명 인선 직접 발표산업 이창양 카이스트 교수·국방 이종섭 전 합참 차장복지 정호영 전 경북대병원장·과기 이종호 서울대 교수문체 박보균 당선인 특별고문
윤석열 정부 초대 내각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정통 경제관료 출신의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낙점됐다.
추 의원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기재부 1차관, 국무조정실장(장관급)...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는 이종호 서울대 반도체연구소장, 보건복지부 장관에는 정호영 전 경북대병원장,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당선인 특별고문을 맡고 있는 박보균 전 중앙일보 부사장, 여성가족부 장관에는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수석 출신인 당선인 정책특보인 김현숙 전 의원이 각각 지명될 예정이다.